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래 늬우~스) 강남의 반란은 이미 시작되었다...

//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1-10-26 16:02:37
1. 이번 서울시장 선거의 최대 이변은 강남3구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한나라당의 표밭으로 믿어왔던 강남3구가 나 후보 대신 박 후보를 선택함으로써  '믿을 곳은 강남뿐'이라던 한날당 홍준표 대표의 발언이 무색하게 되었습니다.

2. 서울시장 선거결과에 책임을 지고 한날당의 앵그리버드 홍 대표 및 친이계 지도부는 모두 전원 사퇴하라는 당 내부의 발언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 박 후보의 선거 승리가 거의 확실시되자 선거 상황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 후보와 노 모 전 의원이 머리를 빛내며 덩실덩실 춤추고 노래하는 바람에 상황실 내부가 대낮같이 환~~해졌다고 합니다. 이를 보고 있던 관계자 1인은 이 두 분이 혹시 쌍라이트 형제라는 이름으로 음반을 내는 것은 아니냐며 활짝 웃었다고 합니다.

4. 퇴근시간을 전후로 한 막판 투표행렬의 열기에 힘입어 이번 선거의 투표율은 57%에 육박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일명 안철수 투표율인 60%에는 조금 못미치는 수치로, 안철수 교수는 이를 두고 "매우 기쁜 일이다"라며 궁극의 기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이런 거 선거법에 걸리나요?
민주당에서 벌금 대납해준다고 쫄지말란 말을 트윗에서 본 듯한데...^^;;; 
IP : 1.225.xxx.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참맛
    '11.10.26 4:04 PM (121.151.xxx.203)

    저도 봤네요.

    하지만 57%가 아닌 60%대가 아닐까요? 흠 실제로는 56%선?

    이러다 간판 걸라는 소리를 들을 지도 흠.

  • 2. phua
    '11.10.26 4:05 PM (1.241.xxx.82)

    안교수님이 한 번 더 축하 편지를 주셨다... 를 추가하면 어떨 까요? ㅎ
    글만 읽어도 기분이 무한 업~~~~

  • 3. 암튼
    '11.10.26 4:05 PM (203.252.xxx.234)

    저도 이기면, 춤을 덩실덩실 춤 추겠습니다
    잠옷바람으로 나가서 집 앞 주차장에서라도...ㅋㅋ

  • 4. 한걸
    '11.10.26 4:06 PM (112.151.xxx.112)

    우와~ 진짜 마음에 드는데요

  • 5. 웃음조각*^^*
    '11.10.26 4:18 PM (125.252.xxx.5)

    제발 이대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50 지금 투표율 중요합니다....암요.. 5 오직 2011/10/26 1,864
29649 부산 동구와 사하구 분위기는 오늘 어떤가요? 4 거기도 오늘.. 2011/10/26 1,880
29648 아침까지도 시큰둥하던 울남편 투표하러 일찍 퇴근한데요 8 00 2011/10/26 2,204
29647 외부 사진 찍지 못하게 하는 투표소 직원 2 투표완료 2011/10/26 1,847
29646 저 지금 김어준총수랑 나꼼수 사람들 봤어요! 4 2011/10/26 2,883
29645 아파트 윗위층 공사소음문제 문의드려요(3개월 아기가 놀랐어요) 17 돌아버려 2011/10/26 7,079
29644 저도 친구들한테..문자 넣었네요.. 7 후니맘 2011/10/26 1,580
29643 직장동료 지금 투표하러 갑니다. 9 5시 조퇴 2011/10/26 1,961
29642 한나라, 홍준표의 '강남 발언' 전면 부인 6 참맛 2011/10/26 2,171
29641 걱정들 마세요, 저희 넥타이 부대가 끝낼게요!! 53 넥타이부대 2011/10/26 10,360
29640 태호PD, 김제동씨, 신해철씨, 조국교수 트윗글 (투표합시다) .. 8 베리떼 2011/10/26 2,477
29639 작년 서울시장 선거 때 강남 3구 투표율은 어땠나요? 2 *Carpe.. 2011/10/26 1,437
29638 비상!! 강남 3구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1 유채꽃 2011/10/26 2,063
29637 반포동사는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지금 그동네 2 개포동 2011/10/26 3,308
29636 미국 팟캐스트에 미국사람들이 말하는 나꼼수 이야기 1 투표하세요 2011/10/26 1,880
29635 혹 시청 광장에 가시는 분 없나요? 6 시청 2011/10/26 1,584
29634 지금 저 개포동이 예전의 그 개포동? 7 기시감 2011/10/26 1,923
29633 92년생 재수하는 딸과 함께 아침 6시에 투표하고 왔어요! 6 늦둥맘 2011/10/26 1,514
29632 저기...오늘 뿌리깊은 나무 쉬나요? ^^; 2 10번 2011/10/26 2,114
29631 10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1 추억만이 2011/10/26 1,501
29630 나꼼수일동, 조국교수에 망사 스타킹 신기겠따! 11 참맛 2011/10/26 2,965
29629 한미FTA 의료민영화에 관한 아고라 글 의료민영화재.. 2011/10/26 1,287
29628 40대 미씨에게 어울리는 88사이즈가있는 인터넷쇼핑몰 추천해주.. 이슬공주 2011/10/26 1,486
29627 단감을 곶감으로 만들어도 되나요? 5 단감 2011/10/26 1,992
29626 자 이제부터 내가 지휘한다! 3 무조건 투표.. 2011/10/26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