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기 위해 교장선생님 초상화를 그리라네요

힘내요미쓰리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1-10-26 15:59:25

인천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장의 퇴임을 기념하며 교장초상화 그리기, 교장이름으로 삼행시 짓기 등의 대회를 열었다고 하네요. 정말 말도 안되지 않나요? 학교는 학교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대회하고 하지만 완전 화당합니다.

교장이 학교인가요? 그 교장선생님떠나면 학교는 그 학교가 아닌건가보죠?

다행히 우리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아니지만 우리 아이가 다니는데가 저런다면 너무 황당할 것 같아요.

세상에

 

 

각 학년별로

 1~2학년 '교장선생님 그리기'

 3~4학년 '교장 선생님 성함으로 삼행시 짓기'

 5~6학년 '교장 선생님에 대한 글짓기•만화'

 

 

여기가 북한도 아니고

강제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학교에서 다같이 그리는데 안그리는게쉽나요?

남의 일인데도 화나고 황당해서 참,,

어느 학교인지..

IP : 220.79.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러니
    '11.10.26 4:00 PM (1.212.xxx.236)

    별 그지 같은 학교가 다 있네요 어이가 없어요! 학교사랑하는 맘이랑 무신 상관인지

  • 2. 캬바레
    '11.10.26 4:01 PM (210.105.xxx.253)

    나라꼬라지가 이러니 교장까지 하는 일하고는.
    익명으로 학교에 항의전화하거나 기사 제보하는거 어떨까요.
    김일성 우상숭배도 아니고 교장 얼굴 그려가기랑 학교사랑이랑 무슨 관계입니까.

  • 3. 도이
    '11.10.26 4:02 PM (14.35.xxx.85)

    무슨 이런 거지같은일이..
    학교가 교장껀가요?
    학교를사랑하는데 왜 교장이.....

  • 4. ^^
    '11.10.26 4:07 PM (180.231.xxx.54)

    제 경우 중학교때인가 고등학교때 미술선생님이 자기가 끄적끄적 심심할때 붓펜으로 스케치북에 그린 것을 화집으로 내서 모든 전교생이 그걸 돈 주고 사야했었는데 미친사람 많지요.

  • 5. 하다하다
    '11.10.26 4:08 PM (125.187.xxx.194)

    별 gr를 다하네..
    미친게야..

  • 6. ㅎㅎ
    '11.10.26 4:14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퇴임하는 기념으로 가져가고 싶었나봐요.
    근데 퇴임하는 본인이나 아쉽지 아이들은 아무 생각없을텐데..... ㅡ,,ㅡ

  • 7. 분당 아줌마
    '11.10.26 4:15 PM (14.33.xxx.197)

    학교 이름을 밝히시라고요.
    제가 학교 다니던 70년대에도 이런 짓 안 했어요

  • 8. ^^*
    '11.10.26 4:22 PM (1.230.xxx.100)

    와~~ 별 gr을 다 하네요..
    학교 이름 대충만 적어놓아 보세요...
    알아서 찾아가서 容좀 보게요...

  • 9. 그게 뭘?
    '11.10.26 5:05 PM (125.141.xxx.221)

    강제성도 없었다면 그리 욕할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40년 가까이 교육 현장에 애들과 함께한 선생님께 퇴임 선물로 얼굴 한번 그리고 글한번 쓰는게 애들 교육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난 여름에 어디갔다 왔는지 그리는것 보다 취지를 잘 설명하고
    생각해 보게 하는게 더 교육적이라고 생각해요.
    만약 저희애 학교가 저런 행사를 했다면 학교보다 전 애앞에서 저런 우상화에다 교장이 뭔데 저런걸 하냐고 욕하는 학부모가 더 안좋은 영향을 줄거라고 생각해요.
    부모가 교사를 그것도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의 제일 높은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을 우습게 생각하는데
    애들도 존경은 말할거 없고 도둑놈 보듯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957 연행되신분 이랑 통화됐어요 9 .... 2011/11/26 2,815
40956 상품권으로 백화점에서 산거 영수증이 없는데? 2 어쩜 2011/11/26 790
40955 의료민영화는 꼭 막아야죠 4 .. 2011/11/26 1,521
40954 연행된 사람들 전번등이 올라 오네요 ㅠ.ㅠ 1 참맛 2011/11/26 1,385
40953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중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4 바람처럼 2011/11/26 3,491
40952 아직 가두시위 계속되고 있나봐요 8 ........ 2011/11/26 1,120
40951 위에 별표 달린 글로 가세요. 27 나거티브 2011/11/26 2,582
40950 저도 광화문 다녀왔습니다. 7 MB OUT.. 2011/11/26 1,169
40949 오리털패딩을 구입했는데요. 8 요상해요 2011/11/26 2,724
40948 이정희 대표님 잃어버린 신발 11 이 추운날에.. 2011/11/26 3,003
40947 정말!! 많이오셨더군요 17 우노 2011/11/26 6,536
40946 부탁이 있습니다. 2 슬픈 날! 2011/11/26 1,213
40945 집회참가시 주의하셔야할 점!!! 13 토끼몰이 2011/11/26 2,958
40944 fta와 자식.. 6 세상 2011/11/26 1,684
40943 을지로 따라 동대문 쪽으로 행진하는 건가요? 오하나야상 2011/11/26 678
40942 잡혀가시는 애기엄마 보세요!!!!! 4 애기엄마 2011/11/26 7,621
40941 오늘 전화하신 분들 효과가 큰 거 같습니다. 12 참맛 2011/11/26 3,153
40940 아까 ytn 전화했다가 열받기도하고, 기분 더러워서 눈물만 나네.. 18 ........ 2011/11/26 2,679
40939 미리예상해보는 조중동 1면 헤드라인!!!! 7 d 2011/11/26 1,907
40938 ↓↓↓↓↓고려연방제 어쩌고 글 패스하세요 1 미친알바 2011/11/26 425
40937 지금 연행되신 애기 엄마. 제 전화번호 남겨요. 24 나거티브 2011/11/26 5,678
40936 허 참... 종로경찰서장, 아까 그게 단순한게 아니었군요? 14 참맛 2011/11/26 2,369
40935 그 분 댁에 가서 아이라도 봐주기 하면 안될까요..ㅠ.ㅠ 4 급제안내지는.. 2011/11/26 1,832
40934 '고려연방제' 전도사 김선동과 북한 조선중앙통신 1 !!! 2011/11/26 1,810
40933 그냥 웃음이 나와서 ... 1 시국이 시국.. 2011/11/26 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