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스정류장앞 투표소를 한강앞으로 옮겼더군요.
1. 시계
'11.10.26 3:35 PM (76.233.xxx.5)지금 당장 눈앞의 수능이 더 중요해보일지 몰라요.
하지만 지금 한 표가 아이의 더 긴 미래를 행복하게 바꿔줄 겁니다.
다시 투표 꼭 독려하세요.
한시간의 투자가 몇십년을 바꿉니다~~
부탁드려요!!2. 에효
'11.10.26 3:36 PM (121.151.xxx.167)아이에게 택시타고 왕복하게하든가
아님 데려갔다가 데려오면 안될까요
너무 아까워서요3. ...
'11.10.26 3:37 PM (112.159.xxx.250)처음으로 갖는 투표권인데...
수능도 중요하지만, 처음으로 행사하는 내 권리인데..
포기하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원글님 아이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꺼예요.4. ..
'11.10.26 3:40 PM (211.177.xxx.38)갑자기 투표소를 옮겼다는 글 여러명보네요.
버스두정거장이나!
아 이번선거 있는꼼수 다 부리고 정말 너무 심해요. 악질들.5. 힘네세요
'11.10.26 3:41 PM (203.252.xxx.234)그 심정 백번 이해 합니다. 얼마나 속상하셨겠어요.
그래도 아직 8시까지 시간이 있는데,
택시를 타시거나 해서 투표장에 데려다 주시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도시락이나 고급 김밥 싸서
차에서 먹이면 어떨까요?....
아이에게도 자랑스런 추억이 될 것 같아요....
힘네세요....!!!6. 부탁입니다
'11.10.26 3:41 PM (118.45.xxx.125)아드님 한표 행사하게 해주세요. 아드님 대박나게 기도해드릴게요
7. ..
'11.10.26 3:42 PM (218.48.xxx.145)저희집이랑 같은 투표소인 것 같네요..
그쵸, 매번 정류장 앞 예식장에서 했었는데, 이번에 아파트 한쪽 구석에 있는 경로당으로 옮긴 것도 그렇고,
집앞 삼성동은 초등학교에서 언덕배기 구석진 곳에 있는 중학교로 옮긴 것도 그렇고... 왠지 구려요ㅠ
저도 이제야 강남 한복판에서 소중한 한 표 행사하러 가렵니다!8. 조금 번거롭다고
'11.10.26 3:43 PM (112.168.xxx.63)그 소중한 한표 버리지 말아주세요.
미래가 없으면 지금 당장 수능이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제발 아드님 손 잡고 투표장에 같이 가주세요.
투표용지 도장은 잘 찍혀있는지 용지 절취는 잘 되어있는지 확인하고
투표 하도록 올바른 교육 시켜주세요.9. gma
'11.10.26 3:44 PM (180.69.xxx.187)정말 너무 하네요. 택시 타고 얼른 갔다 오면 될 것을.;;;;;;;;;;;
그들의천박한 꼼수에 당하면 더 등신 되는 거 아닙니까?;;;;;;;;;;;;;;;;;...
'11.10.26 3:52 PM (112.159.xxx.250)아이고... gma님 마음은 알겠지만.. 그래도 격한 언사는 ㅠㅠ 자제 하셔야져...
10. 운동삼아
'11.10.26 3:46 PM (36.38.xxx.10)아무리 수험생이라 한들 하루에 전혀 운동 안하면
오히려 집중력도 떨어지고 체력에도 안좋아요. ㅜㅜ
버스정거장 두어장 거리라면 운동삼아 다녀옴이 어떨까요
그 시간이 아까우면 귀에 mp3 단어장이나 요약집 같은거 들으면서 걸으면 될텐데요.
수험기간에 이동시간 아까울때 그렇게 하면 꽤 머리에 잘들어와요.
걷는다는게 뇌에 자극을 주는 행위라 그냥 앉아서 외우는거보다 나은데요..
한표라도 꼭 건졌으면 싶음 맘입니다 ㅜㅜ11. 자글탱
'11.10.26 3:50 PM (59.17.xxx.11)오우,,,,,,,,, 정말 미안함과 함께 비 서울시민이지만 원글님께 다시 한번 아드님 투표 부탁드려요.......ㅠㅠ........
12. 쇼쇼
'11.10.26 3:51 PM (211.187.xxx.26)님 이제라도 꼭 투표하게 해주심 안될까요?
투표하심 아드님 이번수능 대박대박대박나서 원하는 대학 철썩합격하라고 빌어드릴게요 ㅠㅠ
안타까워요 너무너무너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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