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회 진짜 열심히 해서 1차 합격, 올해 2문제로 2차 탈락 내 노력이 부족 했는지 아님 머리가 안되는지 한 며칠간 충격에 헤어날 수가 없네요 올해 43 초등 애들 시험 칠때 답지 하나 안봐주고 살림 버려가며 독학 한것도 아니고 학원비에 교통비에 투자한 돈만해도 ㅠ.ㅠ 학교 다닐때 공부 머리가 없었던지라 나이 들어 공부 하는 머리가 튈 줄 알았는데...
한거라고는 2년간 공부한것 말고 암것도 없습니다. 머리가 좋지 않구나를 절실해하면서 다시 도전 합니다. 엄마가 아이들한테 보여줘야지요. 그래 엄마는 다른 사람보다 늦었지만 마라톤 하고 있 는거라고 끝까지 완주해서 너희 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모습 보여줄께 ㅠ.ㅠ
두서 없었네요. 자다가도 울컥해서 몇번을 울다가 이제야 정신차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