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수 수업이나 과학 수업같은거 혹시 있을까요?

5세 남아 조회수 : 1,058
작성일 : 2011-10-26 11:52:11
어제 동대문구에 오신 법륜스님 강의들으면서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 강의내용과 전혀 상관없는 그냥 스치는 생각이었어요 ㅋ)
지금 애가 5살인데 지금부터 초등학교 내내 꾸준히목수일을 배우게 하고 싶다는...물론 지금 어릴수도 있고 다칠수도 있지만못박기부터 시작하고 나무만지며 그렇게 놀게하면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할것 같아서요.아이가 뭐 만들고 조립하고 하는걸 너무 좋아하거든요.집에서도 알려주지도 않았고 오히려 위험하다고 못하게했는데도드라이버로 장난감 나사 풀고 조이고 하더라구요.이런걸 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풀어주면 좋을까요?
IP : 27.115.xxx.1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거티브
    '11.10.26 11:55 AM (210.90.xxx.194)

    공방에서 체험행사 하는 경우 있습니다.
    주변에 찾아보세요.

    그런데 나무다루는 거... 힘들어요.
    손힘 팔힘도 많이 들고 제대로 할면서 거의 전동공구예요.

    얼마전에 목공참여수업했는데, 6세 제 아들은 사포질 조금하고 장식 붙이는 거 했습니다.
    전동공구는 간단한 작업인데도 엄마들도 1/3정도는 잘 못했어요.

  • 감사해요
    '11.10.26 12:00 PM (27.115.xxx.161)

    음..그럼 그냥 옥상에서 각목같은거 구해다가 거기다가 못박기 같은거 같이 해줘야겠네요..
    하다가 차차 드릴로 구멍뚫고 그런거 해주면 직접 해보고 싶어 할듯..

  • 나거티브
    '11.10.26 12:05 PM (210.90.xxx.194)

    좀 더 크면 도자기 만드는 건 어떠실지...

    목공은 힘든 일 같아요.
    사실 제가 목공 배우고 싶었는데, 전동공구 몇번 다루다가 약한 손목도 아프고 못하겠드라구요.

  • 2. 콩나물
    '11.10.26 12:09 PM (218.152.xxx.206)

    오우~~ 노우

    정말 위험해요. 드릴이나 간단한 톱이나 못이나 별거 아닌것 같아도
    5살이 하기에 너무 위험해요.

    초등가면 시도해 주세요.... 지금은 나무 블럭 갖고 노는것 만으로도 충분해요.

    (전직 목수 출신입니다)

  • 움녈
    '11.10.26 12:11 PM (27.115.xxx.161)

    네엥......
    (목수출신님이 그리 말씀하시니 진짜 말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 3. 콩나물
    '11.10.26 12:15 PM (218.152.xxx.206)

    예 5살한테 요리하는거 좋아한다고 식칼 쥐어 주는것과 같아요.

    정 하고 싶어하면 간단히 짜임해서 사포질 해서 마무리 하는 것 정도만 해주세요.

    제 선배는 손가락도 잘렸어요.

  • 4. 콩나물
    '11.10.26 12:17 PM (218.152.xxx.206)

    자꾸 나머지글이 삭제되네요.

    선배중에서... 손가락도 잘렸다는 소리는 무서우시라고 말씀드려요.
    (5살 아이한테 무슨 소린가 싶어서 저도 헉.. 그러워요)

    목수들 중에서 손 기형처럼 변하신분들 많죠.

  • '11.10.26 12:27 PM (27.115.xxx.161)

    학 칵 꺽 헉 하아아악~~~~~~~~!

  • 5. ..
    '11.10.26 3:58 PM (110.14.xxx.164)

    장난감 공구 알아보시고요- 수입중에 꽤 좋은거 있을거에요
    과학수업은 많아요
    우린 소빅스에서 했는데 좋아하더군요 여러군데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20 얼굴에 세타필 바르시는분들 좀 알려주세요.. 9 .. 2011/11/23 3,688
39619 지금 다음카페 들어가지나요? 4 Arshav.. 2011/11/23 644
39618 급!급!급! 강남에 떡 맛있게 잘하는집 4 2011/11/23 2,005
39617 어제 헬스클럽에서 노인분들의 대화.. 12 삼각김밥 2011/11/23 9,173
39616 여자아이가 재수하면 더 불리하나요? 8 걱정 2011/11/23 1,918
39615 일식 돈까스 만들때 거칠은 빵가루만드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2 일식 돈까스.. 2011/11/23 1,317
39614 이웃 어르신 2표 확보했습니다. 2 매국한나라 2011/11/23 767
39613 성인(聖人)이 세운 나라 - 국학원 개천 2011/11/23 611
39612 의대공부 돈 많이 드나요? 19 보통엄마 2011/11/23 4,571
39611 출판사,,,이 정보 잘 들으세요, 3 한날당아웃 2011/11/23 1,315
39610 ‘한미FTA 비준’ 李대통령 조만간 입장 밝힐듯…ISD 재협상은.. 7 세우실 2011/11/23 1,808
39609 한미 FTA 에 대해 자세히 설명좀 해주세요 . 2 .. 2011/11/23 761
39608 드라마주인공이 얄미운 경우 작가의 문제인가요?배우의 문제인가요?.. 12 .... 2011/11/23 2,445
39607 어제 커피를 시키면서 사람들 하는말 들으니 3 gh 2011/11/23 2,069
39606 급) 무릎 수술후 좋은 음식좀 추천해주세요 1 무릎 2011/11/23 2,508
39605 장례식 갈 때 곤색 코트 괜찮나요? 2 .. 2011/11/23 5,011
39604 fta로 세상이 끝난 건 아니에요. 15 정신차리고 2011/11/23 2,552
39603 나꼼수 29회 토런트 파일 다운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봄날 2011/11/23 782
39602 강제 체결한 이 FTA는 영원히 지속되나요? 아니면 중간에 파기.. 8 ... 2011/11/23 1,388
39601 자게인지 모르고 올려서 바로 삭제했어요. 2 ... 2011/11/23 652
39600 [급질]분당 드마리스 vs 토다이 7 죄송&감사 2011/11/23 4,342
39599 나꼼수.... 나꼼수 2011/11/23 805
39598 대선후보중 강력하게 FTA 폐기 시키겠다는 사람 나와야 할텐데요.. 3 희망찾기 2011/11/23 754
39597 최재천 트윗.... 날치기 이후. 7 다필요없네요.. 2011/11/23 2,629
39596 밥도 안넘어가고 김선동 의원실에 전화해서 울었어요 ㅠㅠ 13 희망찾기 2011/11/23 2,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