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도우미 입주 vs 출퇴근 (결과 기다리시면서 의견좀 던져주세요 ^^;)

10 열 십 조회수 : 2,632
작성일 : 2011-10-26 11:28:32

이번 연말 이사철에 이사를 해야할것 같은데

예정일은 1월초입니다.

 

지금 사는 집은 20평대인데

2인 식구에 아주 꽉 짐이 들어찬 20평대입니다.

 

처음에는 산후조리원 2주, 입주 산후도우미 4주를 생각했었는데

이사를 못가면 집도 너무 좁고 (매매라서 계약은 12월 1월즈음에 해도 이사는 2월에 하지 않을까요?)

화장실도 하나라서 불편할듯해서

 

출퇴근 산후도우미로 변경 예약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얼마전 아이를 낳은 친구는 밤에도 필요하다고 그러는데

 

제 생각엔 그냥 저는 그분 오시면 낮에도 잠깐 쉴수 있고 남편이 회사가 가깝고

그때는 되도록이면 일찍 올테니 아침저녁으로 좀 봐주실수 있을것 같아서

그냥 출퇴근으로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하시는 분을 얼마나 오래 불러야할까요?

조리원에서 애들보면

쪼꼬맣고 매~ 잠만 자서, 초기에만 좀 도움 받고 나중에 힘들면 살림해주시는 분이 오시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이사문제만 아니면 저는 산후조리원도 가기 싫은데 (집이 좋아서)

아이를 낳기전에 집이 매매가 안되면 1월달에도 집을 보여주고 하려면 그냥 제가 집에 없는게

더 깨끗할것 같아요.

 

12월에 매매가 완료되면 산후조리원은 취소하거나 1주일만 할 생각이구요.

산후조리원이 짧아지면 입주분이 오시는게 맞을가요? 아니면 그냥 출퇴근이라도 상관없을까요?

 

아직 애 키우는게 상상이 안가서

그리고 애낳고나면 얼마나 몸이 불편할지 상상이 안가서 모르겠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

 

 

IP : 175.117.xxx.1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6 11:31 AM (27.115.xxx.161)

    애 둘 낳은 엄마예요.
    보통 산후조리사부를때 출퇴근 많이 부르던데 전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는..
    출퇴근이래봤자 9-6예요.
    나머지 시간 길고 깁니다.
    물론 원글님은 남편이 일찍온다고하지만 그게 서포트가 잘 되어줄 수 있을까요?(늦게오는남편보단 낫긴하겠죠 물론)

    밤에 애 울고 산모는 졸리고한데 서포트해줘야할 사람있어야하는데 산후도우미로 출퇴근을 쓴다는게 제 기준으로는 도`~저희...

    그냥 일단 입주로 예약하시구요 써보시다가 도저히 불편하다 싶으시면 언제든지 교체가능해요.(업체쓰실거잖아요 그쵸?)

  • 2. ^^
    '11.10.26 11:51 AM (164.124.xxx.136)

    저는 산후조리원 2주 + 출퇴근 도우미분 2개월 했어요

    2주 조리원 있다가 나오니까 출퇴근 도우미 써도 별로 어렵지않았구요

    낮에는 도우미 분께 맡기고 정말 수유때만 빼고 자다가

    밤에 제가 봤어요

    저는 출퇴근도 괜찮은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351 이 와중에... 몸살난거처럼 아파요. 먹는 문제일까요 과로일까요.. 1 이그 2011/10/26 1,536
29350 투표하시는 분들께 선관위 도장 꼭 확인하라고 말씀 3 도장 2011/10/26 1,452
29349 아무리 생각해봐도 밑에 도장이 없었어요. 3 아무리 2011/10/26 1,605
29348 좀 있다 투표하러 갑니다. 절취선 부분에 대해 알려주세요 8 강남 2011/10/26 1,950
29347 투표했음.. 1 기투표자.... 2011/10/26 1,212
29346 족욕기 없이 족욕하는법 알려주세요 7 살빼자^^ 2011/10/26 9,187
29345 투표하고 왔어요..2 3 실천이 애국.. 2011/10/26 1,512
29344 젊은이여 투표하라! 1 서울사는 2011/10/26 1,178
29343 제 동생네도 ㄴㄱㅇ 뽑았군요!! 2 후~ 2011/10/26 2,359
29342 천일의 약속 정유미가 케세라세라 정유미는 아닌거죠? 2 궁금 2011/10/26 2,461
29341 홍준표 "이제 믿을 건 강남 뿐" 2 참맛 2011/10/26 1,636
29340 아직 늦지 않았어요.. 회사 주위분들 한분이라도 퇴근길에 투표하.. 1 회사계신분들.. 2011/10/26 1,283
29339 미친쥐새끼 정부가 가지가지하네요 2 두고보자 2011/10/26 1,963
29338 박원순 "선거기간 내내 행복했습니다" 4 ^^* 2011/10/26 1,784
29337 특정 후보 이름 거론은 오늘 조심해요... 3 조심 2011/10/26 1,470
29336 저번 4.27 재보선이 공휴일이었나요? 3 .... 2011/10/26 1,313
29335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22 참나 2011/10/26 11,590
29334 이 사진 보지 마시요~ ㅋㅋㅋㅋ 4 참맛 2011/10/26 2,314
29333 언론의 선전성 광고...앞으로의 방향은? 나무 2011/10/26 1,403
29332 투표하고 왔어요 3 실천이 애국.. 2011/10/26 1,475
29331 투표하고 왔어요. 1 .. 2011/10/26 1,274
29330 베스트글에 투표 용지 올리신분 그거 무효라는데요?? 7 aksj 2011/10/26 2,246
29329 나씨 딴나라 결사 반대~!!! 1 외치고 싶네.. 2011/10/26 1,251
29328 "투표소가 언제 이사갔어?" 시민들 불만 잇따라.. 2 ^^* 2011/10/26 1,582
29327 목동 뒷 단지 1 수학학원 2011/10/26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