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말 이사철에 이사를 해야할것 같은데
예정일은 1월초입니다.
지금 사는 집은 20평대인데
2인 식구에 아주 꽉 짐이 들어찬 20평대입니다.
처음에는 산후조리원 2주, 입주 산후도우미 4주를 생각했었는데
이사를 못가면 집도 너무 좁고 (매매라서 계약은 12월 1월즈음에 해도 이사는 2월에 하지 않을까요?)
화장실도 하나라서 불편할듯해서
출퇴근 산후도우미로 변경 예약해야 하는지 고민입니다.
얼마전 아이를 낳은 친구는 밤에도 필요하다고 그러는데
제 생각엔 그냥 저는 그분 오시면 낮에도 잠깐 쉴수 있고 남편이 회사가 가깝고
그때는 되도록이면 일찍 올테니 아침저녁으로 좀 봐주실수 있을것 같아서
그냥 출퇴근으로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퇴근 하시는 분을 얼마나 오래 불러야할까요?
조리원에서 애들보면
쪼꼬맣고 매~ 잠만 자서, 초기에만 좀 도움 받고 나중에 힘들면 살림해주시는 분이 오시는게 차라리 낫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요.
이사문제만 아니면 저는 산후조리원도 가기 싫은데 (집이 좋아서)
아이를 낳기전에 집이 매매가 안되면 1월달에도 집을 보여주고 하려면 그냥 제가 집에 없는게
더 깨끗할것 같아요.
12월에 매매가 완료되면 산후조리원은 취소하거나 1주일만 할 생각이구요.
산후조리원이 짧아지면 입주분이 오시는게 맞을가요? 아니면 그냥 출퇴근이라도 상관없을까요?
아직 애 키우는게 상상이 안가서
그리고 애낳고나면 얼마나 몸이 불편할지 상상이 안가서 모르겠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