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여태 투표에 관심없던 사람인데,,,이 정권이 저를 이렇게 만드네요

역사적인 날 조회수 : 1,490
작성일 : 2011-10-26 10:47:47

30대 중반 애엄마인데

정말 이 정권들기 전에 투표에 관심도 없던 사람이었어요

그러다가 이 정권들어 아기 데리고 촛불집회도 다니고 온갓 정치에 관심을 갖기 시작

경기도로 이사와서 둘째 낳고 몸조리중 경기교육감 뽑는다기에 갓난아기 데리고 신랑과 투표 했고

오늘은 정말 안타깝게 투표 못하지만

여태 암것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 저를 발견 ㅠㅠ

완전 열혈인 됐어요

오늘 제발 만세를 목청껏 부르며 떡을 돌릴수 있기를

그날 오씨에게 뺏겼던 서울을 다시 되찾아 오기를

다시 나씨한테 뺏길꺼면 걍 오씨 하게 냅두지 세금낭비하며 투표를 하게 하냐

저 어릴때 대통령 선거때 바라던 사람됐다고 울고 불고 하는 어른들 보고 이해 못했는데

제가 이럴줄이야~~~~~~~~~~~~~~~~~~~~~~~

 

 

젊은이들이여~~~~~~~~~~~~닥치고 투표~~~~~~~~~~~~~~

IP : 119.70.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10.26 10:49 AM (125.252.xxx.5)

    닥.투!!!!!!!!!!

  • 2. 미투
    '11.10.26 10:51 AM (175.210.xxx.243)

    저랑 같네요.
    저도 연예인 소식이나 기웃거릴 뿐 정치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이명박 정권 들어서고 촛불을 계기로 관심이 생겼죠.
    지난 대선때 이명박을 지지했던 사람이지만 지금은 반한나라당으로 돌아선 사람중 하나입니다.

  • 3. 사랑이여
    '11.10.26 10:52 AM (14.50.xxx.48)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원글님같은 분노가 생길 텐데요...
    요즘 젊은 사람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올바른 것인양 말하는 자세를 보면서 실망입니다만 님같은 분들이 세상을 바꿉니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살도록 함께 노력하기를 바랄게요.

  • ~~
    '11.10.26 11:01 AM (58.120.xxx.90)

    그 들만의 세상을 우리들의 세상으로 바꿀수있는건,
    투표뿐인것 같네요..오만한 저 들의패배를 보고싶은 한사람..

  • 4. 저두
    '11.10.26 1:35 PM (122.47.xxx.16) - 삭제된댓글

    같은 입장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64 조중동 영향력, SNS에 무너지고 있다" 1 ^^별 2011/12/14 1,289
47363 나가수 나오는 김경호씨, 굉장히 멋지네요...ㅠㅠ 8 홀릭 2011/12/14 3,023
47362 제발, 카세트 테이프 버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7 알려주세요 2011/12/14 16,593
47361 20대 후반 미혼 처자에게 어울릴 선물은? 1 선물 2011/12/14 632
47360 대치동 영어문법 추천해주세요 3 사교육 2011/12/14 2,386
47359 물건 좀 골라주세요 디자인이냐 기능이냐 4 선택 2011/12/14 758
47358 40대 입기 좋은 패딩코트 알려주세요. 4 좋은 옷 2011/12/14 3,173
47357 상습 외도에 아파트까지 판 뻔뻔한 아내, 결국… 16 @@ 2011/12/14 10,770
47356 34년생 남자 노인께서 폐암 1기인데 3 cyberk.. 2011/12/14 2,317
47355 친정엄마 마음은 알겠는데요.. 2 문제다 2011/12/14 1,377
47354 DHC 클렌징 오일처럼 색조화장 잘 지워주는 오일 추천 부탁드려.. 8 영이 2011/12/14 2,258
47353 노후자금 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8 노후 2011/12/14 3,211
47352 술을 너무 좋아하는 아버지... 술 맛 떨어지게 하는 방법 없을.. 4 술때문이야 2011/12/14 1,927
47351 사랑과 야망의 박태준 이야기는 어느 정도 맞는 걸까요? 7 2011/12/14 2,621
47350 성북 과식농성 14일차 이야기,,, 4 베리떼 2011/12/14 1,347
47349 전기방석 질문 좀 드려요 4 전기방석 2011/12/14 1,166
47348 [스크랩] 민주당 따귀남의 정체 ㄷㄷㄷㄷㄷㄷㄷㄷ 1 사월의눈동자.. 2011/12/14 1,398
47347 연예인과 가수 콘서트 너무 비싸요 11 마루야 2011/12/14 2,274
47346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견인한 두 거인 safi 2011/12/14 456
47345 왜그렇게 우겨대는지 모르겠네요. 6 휴. 2011/12/14 1,359
47344 상계주공, 중계그린 무지개 어떤가요? 탑층과, 맨끝집도 괜찮은지.. 6 ,,,,,,.. 2011/12/14 4,292
47343 어제 루어팍 버터 구입 장소 물어보신 분들이 많네요. 3 겨울조아 2011/12/14 1,719
47342 성인대상으로 강의해보신 분 있으시면 팁좀 주세요. 4 강의(교육).. 2011/12/14 787
47341 예비고2이과생인데요 겨월방학에 꼭해야할것좀 부탁드려요. 5 예비고 2011/12/14 1,176
47340 전기압력밥솥 조언구합니다 1 2011/12/14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