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녹내장, 자궁선근증 원인이 스트레스인가요..?

우울... 조회수 : 3,428
작성일 : 2011-10-26 09:42:43

베스트글 댓글에도 나와있어서 글남깁니다..

시부모 간병 3년동안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얼마전 검진때 녹내장하고 자궁선근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안과의사는 제 나이가 40이니 녹내장은 스트레스때문이라고 애기하네요ㅠㅠ

자궁선근증(자궁이 크다네요)의 원인도 스트레스 때문인가요? 아님 다른 원인이 있나요?

IP : 210.57.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jw
    '11.10.26 9:51 AM (211.253.xxx.194)

    제 남편의 경우, 녹내장이 왔을 때 스트레스가 심한 편이었어요.

    물론 스트레스만 원인은 아니지만,... 본래 고도근시가 있고

    컴퓨터를 주로 사용업무를 하기도 하고, 담임 맡은 반 아이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렸어요. 해마다 아무도 찾지 않는 그 아이 납골당 기일에 맞춰 가는데

    그것을 지켜보는 저도 힘들어요...

    스트레스 하나만으로 질병이 생기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스트레스에 인해서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소홀히 여길 수는 없는 듯해요.

    아무쪼록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 2.
    '11.10.26 10:07 AM (124.199.xxx.42)

    저도 자궁선근증인데,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네요. 힘내세요!

  • 3. ...
    '11.10.26 10:20 AM (222.109.xxx.60)

    지금도 간병 하고 계시다면 다른 방법 찾으세요.
    저도 간병 몇년 하고 나서 병이 나서 3개월 정도는 자리에서
    일어 나지도 못했고요. 지금 2년이 지났는데도 건강이 회복 되지 않아요.
    간병이 쉬운게 아니예요. 치료 받으러 병원 다니다 보니
    간병하다 죽은이도 있고, 중풍와서 쓰러진 사람, 암 걸린 사람등
    여러 얘기 들었어요.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아서 그래요.
    다른 자식과 나누어서 하세요.
    저도 건강하고 제가 힘들어도 하고 말지 했는데 몰라서 그런거예요.
    지금와서 건강 잃고 후회하면 뭐 하겠어요.

  • 4. ..
    '11.10.26 12:20 PM (211.224.xxx.216)

    녹내장은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완치도 할 수 없어요. 그래서 그냥 안약넣어 진행을 늦추는길뿐. 그리고 유전일 확률이 높다는거

  • 5. 원글
    '11.10.26 3:12 PM (210.57.xxx.167)

    병원비문제,다른식구들과의 신경전..이런게 더 힘드네요..문제는 앞으로7년에서 10년은 보고있는데...차라리 몸만 힘든게 더 나을거라는 생각까지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48 알파카 코트라는데 1 소재질문 2011/12/14 1,598
47247 아침에 뉴스 소리에 후다닥 깼어요 나거티브 2011/12/14 1,236
47246 남자 아이 고1정도면 어른티 내나요? 4 궁금 2011/12/14 1,134
47245 드라마 2011/12/14 576
47244 구몬연산 해야할까요,말아야할까요 1 저도 2011/12/14 1,622
47243 과외선생님이 아이에게 재수를... 5 고2엄마 2011/12/14 1,877
47242 입시 질문이요~~ 2 고3엄마 2011/12/14 871
47241 초4아이인데요,,사고력수학때문에요. 3 사고력수학 2011/12/14 2,998
47240 베스트 글 사춘기 따님 글 보니 무서워요. 4 사춘기 2011/12/14 2,038
47239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정수리부분가발 3 가을바람 2011/12/14 2,401
47238 안 보는 게 맞겠죠? 5 종편채널 2011/12/14 736
47237 [이슈분석] ‘해경 피살’과 MB 외교정책 外 세우실 2011/12/14 627
47236 소외 아동들을 위한 좋은 행사가 있네요 apollo.. 2011/12/14 668
47235 대장 혹 제거 후 출혈이 약간씩 있는데 1 괜찮을까요?.. 2011/12/14 1,363
47234 [속보]선관위 디도스 해킹 전 1억원 오갔다 17 --;; 2011/12/14 2,228
47233 나이 서른 후반 사십대 초중반 이신 분들 지금 무슨 일들 하세요.. 15 궁금 2011/12/14 4,954
47232 의류브랜드의 흥망성쇠?? 5 코트 2011/12/14 2,553
47231 1년뒤에 500이상 목돈이 필요한대요~~ 3 정말 이럴래.. 2011/12/14 1,385
47230 24개월아기 두피충격으로 찢어져 피나는데 정형외과가도되나요..급.. 11 으으 2011/12/14 1,919
47229 문법 어떻게 해야 할까요? 2 영어 2011/12/14 930
47228 피겨 스케이트? 스피드 스케이트? 4 고민 2011/12/14 3,360
47227 북한이 무너지면 남한과 사회분위기 3 쇼크 2011/12/14 947
47226 명박상득 3 비누인 2011/12/14 1,133
47225 모자가 전부 토끼털로 덮여있는 패딩코트 유행 갔죠? 6 유행 2011/12/14 1,852
47224 꾸준히 장터에 글 올리시는 분들께 질문좀요 ^^; 5 장터글쓰기 2011/12/14 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