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전문대입시 어떤가요?

40쥐띠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1-10-26 08:57:43

베플글 보다가 궁금해서요..

제가 바로 전문대출신이거든요.

72년생분들 아시겠지만... 그당시 입시 경쟁율 치열했지요.

뭐 제가 공부 잘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  전문대 갔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저 뭐 그리 공부 잘하지 않았고.. 집에 돈은 없는데 미대는 가고 싶었고.. 그래서 그냥 전문대 갔거든요.

아실지 모르지만 서울 노원구에 있는 인덕전문대요..

거기서 디자인 전공했는데 들어가서 보니 공고나 예고 나온애들은 그야말로 완전 허당 점수 가지고 잘 들어왔더군요.

일반전형인 저같은 애들하고는 점수가 차이가 너무 많이 났더라는...

특별전형의 힘이로구나..했지요.

그 당시 그래도 나름 경쟁도 치열했고 전문대 치고는 점수도 그리 낮지 않은 학교였는데(그래봐야 전문대다 하신다면 뭐 할말은 없습니다만... ) 요즘 서울시내 이런 전문대들은 어떤지 궁금한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전 외국에 살고있어서 제 아이들은 다 여기 입시만 알아보지 한국은 전혀 깜깜이라서요.

저희 땐 전국 전문대까지 다 해야 40%가 채 대학을 못갔다고 했는데 요즘은 80%가 넘는다는 이야기도 들리니 말이죠...

특히 인덕전문대 아니 요즘은 인덕대인가요...여기 어때요?

IP : 204.15.xxx.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6 9:07 AM (121.151.xxx.167)

    제가 아이가 고3이라서
    성적이 좋은 아이가 아니라서 서울경기뿐아니라 거의모든지역학교들 다 살펴보다시피했는데
    서울경기권에 있는 대학은 전문대라도 3~4등급은 되어야지 가능하더군요
    그렇지않고서는 낮은전문대 낮은과라도 들어가기힘들어요
    왜 서울대가 진짜 서울대가 아니라 서울경기지역에 있는대학에 들어가면 서울대라고하는지 알것같더군요

    물론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4년대든 전문대이든 낮아지는것도 사실이구요
    서울경기권 전문대에서 떨어지면 지방4년대갈수있을정도에요
    그러니 서울경기권에 잇는 전문대도 무시할것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최소지방4년대라도 5등급이상은 되어야지 가능하더군요
    그이상은 대학가기 힘들어요
    돈만 내면 가는 전문대도 있지만 지방4년대라면 그정도는 아니라는거죠

  • '11.10.26 9:11 AM (121.151.xxx.167)

    저는 그글보고 자식자랑을 대놓고하는것도 아니지만
    자식흉을 남에게 보는것도 아니구나 싶었네요
    원래 부모가 자식을보면 다 못하는것같고 어설픈것 같잖아요
    그렇다고 남에게 그리 무시당할정도는 아닐텐데
    어머님이 아이에대해서 속상할때마다 한소리를 그게 전부인양 믿고
    아이도 부모도 무시하는사람이잇구나싶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28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게시판에 글 남기고 왔어요. 생각보다.. 9 오직 2011/12/29 1,894
52627 중국 VIP 방한 행사 기획해야 해요.. 7 중국처음 2011/12/29 850
52626 세탁세제 퍼실 (드럼용 액상) 냄새가 .. 5 띵이 2011/12/29 5,662
52625 베란다 한평정도 방수하고 타일붙이는 비용 어느정도??? 2 ........ 2011/12/29 1,659
52624 김문수는 명백히 업무방해죠 7 정신못차리는.. 2011/12/29 850
52623 김어준초빙하여 안철수연구소에서 디도스 조사하자는 잘생긴 12 26살청춘 2011/12/29 2,192
52622 여주차 드셔보신 분~~ 3 처음 들어요.. 2011/12/29 1,027
52621 대추 벌레 알인가요? 똥인가요? 2 궁금 2011/12/29 2,168
52620 당근케익 만들때 버터 넣으면 어떤가요? 1 ... 2011/12/29 816
52619 김문수보다 더 나쁜건.. 5 .. 2011/12/29 1,734
52618 경기도청 부속실에서 김문수 안 바꿔주죠?? 3 ㅇㅇㅇㅇ 2011/12/29 1,143
52617 이제 41살밖에 안됐는데 남편이 돌발성 난청이라네요. 9 2011/12/29 4,020
52616 119상황실 소방관이 사과했네요~ 40 truth 2011/12/29 8,238
52615 악성코드인지...바이러스인지 이것들 땜에 미치겠어요. 4 아침 2011/12/29 830
52614 "생명수당 고작 4300원? 소방관 열악한 처우 개선해.. 3 참맛 2011/12/29 468
52613 빅마마가 선전하는 콘스타 야채다지기 좋은가요 2 라인업 2011/12/29 4,801
52612 12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2/29 280
52611 어찌될런지... 1 ㅇㅇ 2011/12/29 325
52610 N사 검색어 김문수관련어가 4개네요~헐....... truth 2011/12/29 527
52609 장터 맛없는 귤 20키로 ㅠㅠ 내가 미쳤지 싶어요. 28 미쳐 2011/12/29 3,746
52608 어제 짝 보고나서.. 검고 긴 손톱.. 19 짝보고 2011/12/29 4,631
52607 김문수 약자에겐 매우 강하군요. 4 공감 2011/12/29 868
52606 김문수 도지사님. 3 한심한 2011/12/29 540
52605 김문수 도지사 비서 완전 웃기네요~통화 후기 23 기막혀 2011/12/29 10,963
52604 민주 당대표 경선 주자 제주서 첫 합동연설회 단풍별 2011/12/29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