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잘못되고 있는 것은 너무도 확실하다. 교육방송이 인문학 강의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라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통렬하고 애절한 슬픔이 있다."
"내일이 선거지만 어느 편을 들고 싶은 사람이 아닌데, 최소한 이 나라 치자들이 사람들이 투표장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면 그런 정부가 정부냐. 더구나 젊은이들일수록 투표장에 오는걸 두려워 하는게 정부냐.”
“그런 방송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런 방송이 우리사회의 생명력이다. 우리 사회를 아무리 탄압하고 자기들이 만든 잣대로 이 사회를 지배하고 싶더라도 제대로된 독재자, 제대로된 우익, 혹은 보수라 한다면 자기들이 존립할 수 있는 생명력이라는 것은 항상 존중을 해줘야 하는데, 단수가 저열하다. 너무 저급하고 비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