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 퇴출 도올 김용옥 인터뷰 전문 (이상호기자)

베리떼 조회수 : 2,187
작성일 : 2011-10-26 00:55:24
EBS 퇴출 도올 김EBS 퇴출 도올 김용옥 인터뷰 전문 (이상호기자) 용옥 인터뷰 전문 (이상호기자) EBS 퇴출 도올 김용옥 인터뷰 전문 (이상호기자) 
EBS 퇴출 도올 김용옥 인터뷰 전문 (이상호기자) 



“지식인의 사명은 비판에 있다. 인간의 문제를 비판적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 비판은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말을 했다고 해도, 건강한 여론으로 수용하거나 최소한 방치할 만한 배포가 있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는 게 문제다. EBS에게 방송을 그만두도록 압력이 들어온다는 것은 내 상식으로는 정치적 압력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


“정치가 잘못되고 있는 것은 너무도 확실하다. 교육방송이 인문학 강의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나라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사람이 누구냐. 통렬하고 애절한 슬픔이 있다."
"내일이 선거지만 어느 편을 들고 싶은 사람이 아닌데, 최소한 이 나라 치자들이 사람들이 투표장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면 그런 정부가 정부냐. 더구나 젊은이들일수록 투표장에 오는걸 두려워 하는게 정부냐.” 



- <나꼼수> 들으시나?
“그런 방송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그런 방송이 우리사회의 생명력이다. 우리 사회를 아무리 탄압하고 자기들이 만든 잣대로 이 사회를 지배하고 싶더라도 제대로된 독재자, 제대로된 우익, 혹은 보수라 한다면 자기들이 존립할 수 있는 생명력이라는 것은 항상 존중을 해줘야 하는데, 단수가 저열하다. 너무 저급하고 비열하다.”











IP : 180.22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주 게스트는
    '11.10.26 12:56 AM (115.143.xxx.11)

    jinu20 주진우
    도올 김용옥 선생이 EBS 특강을 갑작스럽게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4대강 비판 후 생긴 일입니다. 도올 선생이 이번 주 나꼼수에 출현합니다. EBS에서 퇴출된 이야기 나꼼수에서 들어보시죠.
    8분 전

  • 희한한 시대일쎄..
    '11.10.26 4:17 AM (218.234.xxx.2)

    최소한 이 나라 치자들이 사람들이 투표장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 하면 그런 정부가 정부냐. 더구나 젊은이들일수록 투표장에 오는걸 두려워 하는게 정부냐.”

    이해가 안됩니다. 투표하자고 말하면 빨갱이 취급받는 세상,
    투표하자고 카카오톡에 달면 한나라당 골수 분자들이 당신이 뭔데 투표하라 말라 하는 거냐며
    대거리 하는 세상..

    투표는 대한민국 국민의 의무이자 권리라고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는데
    그 투표를 하면 빨갱이가 되는 세상.

    투표하면 진다는 걸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저들이 자신들은 우파라고 주장합니다.
    헌법을 욕보이고, 헌법에 쓰여 있는 권리이자 의무를 짓밟는 우파가 다 있군요.

  • 2. 이리저리 해서
    '11.10.26 12:57 AM (211.44.xxx.175)

    새로운 정치 세력군의 등장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흠.

  • 3. EBS 이사인지 사장인지가
    '11.10.26 1:04 AM (68.36.xxx.72)

    그 암인줄 알았는데 아니라서 아파트를 선물로 받았다는 그 여자 아닌가요?

    EBS가 볼 만한 프로그램이 참 많은 채널인데...여기저기 손 안보는 데가 없네....더러운 정권.

  • 4. 헐~
    '11.10.26 1:05 AM (119.70.xxx.86)

    저도 가끔 ebs에서 하는 강의 듣곤 했는데 참 치졸하군요.
    잘못된걸 잘못되었다 말도 못하는 이 세상은 분명 잘못되가고 있군요.

    아첨꾼만 들끓는 속에서 지들이 듣고 싶어하는 말만 들으며 정치한 인간들중 말로가 좋았던 적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10,26 이네요.
    기억하자 10.....26

  • 5. 잠 못드는 밤
    '11.10.26 3:50 AM (112.184.xxx.22)

    우리 국민들에게 10월26일은 아주 중요한 날임이 분명한듯 합니다.

    100여년전 안중근 열사께서 이토오 히로부미를 하얼삔에서 총살 시켜버린 날도 10월26일 이었구요.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를 총살로 처단한 날도 바로 10월26일 이었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사실상 대선이나 다름없기에 틀림없이 쥐떼들과 자위녀의 숨통을 끊는 날 이 될겁니다.

    역사의 고비마다 10월26일은 우리 민족에게 참으로 중요한 결정의 날 이 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57 지금 현재,, 여의공원 준비상황,, cctv 핸펀 직찍 ^^ 5 베리떼 2011/11/30 2,210
42156 배우수애 46 글쓴이 2011/11/30 17,205
42155 삼성전자 핸드폰 프랑스에서 정말 잘나가네요. 5 .. 2011/11/30 1,451
42154 영어 교과서 학교마다 똑같나요? 1 초등 3 2011/11/30 561
42153 한미FTA되면 공기업은 모조리 맥쿼리증권이 사들인다,, 3 쥐새키 죽일.. 2011/11/30 1,128
42152 아들친구들에게 잘 해야하는 이유.. 7 ㅎㅎㅎ 2011/11/30 2,775
42151 박원순號 조직개편, 복지시대 선언, ‘오세훈 사업’은 축소 1 참맛 2011/11/30 601
42150 요즘 포장이사 얼마나 하나요,,?? 3 ,, 2011/11/30 1,516
42149 제생활답답합니다. 3 ... 2011/11/30 951
42148 안철수, 총선 '강남 출마' 고심…정치판에 직접 뛰어드나 세우실 2011/11/30 865
42147 티월드 문자보내기가 안되요 1 무료문자 2011/11/30 1,555
42146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애정남입니다잉~~~~-전공선택편~ 1 애정남 2011/11/30 902
42145 현재 여의도 날씨.. 6 나는 간다... 2011/11/30 1,657
42144 박원순 시장 또 아프리카 방송 하시네요 2 ^^ 2011/11/30 1,013
42143 이렇게 편리한걸 지금까지 몰랐다니.... 2 피부미인v 2011/11/30 1,661
42142 단 1분의 고통도 못 느꼈던 무통분만 후기 8 산후조리 맘.. 2011/11/30 6,860
42141 숙대 교육학과와 숭실대 영문과 나중에 취직 10 들기름70 2011/11/30 4,543
42140 2000년대 초반에 나오던 Farbe 라는 패션잡지 기억하시는 .. 1 2011/11/30 1,121
42139 현dae홈쇼핑 상품주문접수 받는 일 어떨까요? 1 여유필요 2011/11/30 876
42138 사면초가 난타당하는 박원순,, 시위원들 느그도 적당히 해라! 8 호박덩쿨 2011/11/30 1,062
42137 주말마다 날씨가 왜이러나요..ㅠ.ㅠ 김장하는데.. 2011/11/30 605
42136 유치원 남아 따뜻한 겨울 파카 추천좀 해주세요 1 시골맘 2011/11/30 624
42135 파리바게트 치즈케익 vs 뚜레쥬르 치즈케익 6 해맑음 2011/11/30 5,042
42134 여의도 갈때 먹을거 뭐 챙겨가면 좋을까요? 4 이따가 2011/11/30 977
42133 앞,뒤 다 짜르고...수능성적이... 7 입시 2011/11/30 1,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