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82cook 자게를 들여다 보고 있다가
아래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글을 보고 있었어요.
우리 아들이 제 어깨 너머로 그 글을 보았는지,
그럼 비싼 화장품은 얼마나 하느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마 한 백만원도 넘을 거다.(중학생이면 깜짝 놀랄 금액이라고 생각하고요)
했더니 아들이 하는 말,
"헉, 화장품을 드럼통으로 줘요?"
커피 마시다가 풉, 뿜을 뻔 했습니다.
제가 82cook 자게를 들여다 보고 있다가
아래 중저가 화장품에 대한 글을 보고 있었어요.
우리 아들이 제 어깨 너머로 그 글을 보았는지,
그럼 비싼 화장품은 얼마나 하느냐고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마 한 백만원도 넘을 거다.(중학생이면 깜짝 놀랄 금액이라고 생각하고요)
했더니 아들이 하는 말,
"헉, 화장품을 드럼통으로 줘요?"
커피 마시다가 풉, 뿜을 뻔 했습니다.
와우 저도 뿜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무생각없이 보다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글 읽고 나서 한참 낄낄거리고 있습니다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귀여워,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키는 커도 아이는 아이예요. 세상물정을 모르니.
저는 애들한테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여름엔 모기,나머진 계절엔 추위
엄마,아빠 밑에서 있을때가 제일 좋은거다" ㅋ
저 이글 읽고 이해가 안가 관련 글 읽고 다시 한번 더 봐도 이해가 안가요. 저 문제 있는거 맞죠? 심각하게 고민됩니다. 그리구 보충설명 해주세요. 아 우울해라. 낼 투표 얘기에 한껏 들떳다가 지금은 풀죽은 사오정.
아이생각에 조그만 화장품 하나가 백만원이나 할거라고는 도저히 상상이 안되니까
화장품양이 엄청 많으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보는거지요^^
그러니까 원글님 아드님은 화장품 용량이 많아서 비싼거라고 이해함.
같은 용량에 100만원이 넘는다는 생각을 못함.아직 세상물정을 모름.
댓글에 무한한 감사요. 제가 나이는 많아도 애를 키워보질 않아서 아이의 마음이 읽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