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솔직히 오세훈이처럼 강남구청장 선거될까하는 생각듭니다.

내일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1-10-25 20:34:45

자고 일어났더니 한명숙에서 오세훈으롤 바뀌어 있더라고요.

강남구에서 몰표가 나왔다 하더라구요.

강남 3구가 쓸어담아줬더라고요.

기대했던 야당지역에선 그리 압도적이 아니었던 거 같고요.

결국 0.6%차 패배..

인정할 수가 없더라고요

전날 자기전에 안심하고 잤는데..이런 일이..

강남3구 표심은 국제적인 수치에요.(거기 사시지만 아니신 분들껜 양해를..)

왜냐하면 극도의 이기주의의 표출이거든요.

세금 내기 싫다.

종부세도 싫다.

집값 내리는 것도 싫다.

가난한 애들 공짜밥도 싫다.

내 돈 가지고 내 얼굴에 쳐바르는데 니들이 뭔 상관이냐

위장전입 탈세 투기 학력위조 자녀유학 군입대 면제 니들도 아니꼬우면 출세해라

우리만 잘살면 되고 우리만 부자면 되고 우리가 곧 법이고 우리가 곧 길이다

복지는 개뿔, 부의 창출은 내 노력이다 헛된 곳에 내 돈 쓰기 싫다

이런 의식으로 똘똘 뭉친 곳에서 뽑힌 인간들이 한나라당이잖아요.

어찌 국제적인 망신이 아니겠어요.

개나 나와도 강남구에선 당선이래요. 한나라당 간판만 달면,,,

어찌...확 발라버릴 방법이 없을까요.

그들의 의식이 변하길 바라는 건 종말까지 힘들 것 같아요.

 

 

IP : 116.123.xxx.1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
    '11.10.25 8:39 PM (114.201.xxx.75)

    저도 살짝 그런 느낌이 드네요...이번에는 걍,,강남부터 개표해주면 안될까요 ㅎㅎㅎ맘편히 잠좀 자게..

  • 그게..
    '11.10.25 8:40 PM (116.123.xxx.110)

    아직은 소수라는게 슬플 따름.ㅠㅠ 확 발라야한다니깐요..한나라당을..

  • 2. 닥치고 투표
    '11.10.25 8:40 PM (119.70.xxx.201)

    아 저도 그때 좋아하다가 잠시 자고 일어났는데 역전된거 보고 완전 미칠뻔했는데 ㅠㅠ
    이번에도 겁나네요 제발 그런일이 없길

  • 3. 돈 워리
    '11.10.25 8:45 PM (220.117.xxx.38)

    나꼼수 이전과 나꼼수 이후는 다릅니다

  • 4. 저도
    '11.10.25 9:02 PM (221.151.xxx.170)

    저도 다음 날 새벽까지 개표방송 보다 겨우 잠들었는데 얼마나 억울했으면 자면서 주먹으로
    벽을 쾅쾅 치면서 억울해 억울해 이러더래요 제가 ㅠㅠ
    제발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했으면...

  • 5. 강남얘들은
    '11.10.25 9:06 PM (203.170.xxx.48)

    믿지 마세요... 발등찍혀요,,

  • 6. 수치심을 모르는 집단
    '11.10.25 9:38 PM (211.44.xxx.175)

    어디 두고 봅시다.
    그런 추악한 짓거리를 또 할지.
    가망 없는 인종들인지 아닌지.

  • 7. ...
    '11.10.25 10:20 PM (180.64.xxx.147)

    그때는 후보 단일화가 아니었습니다.
    지금과는 다르다고 생각해요.

  • 8. ,,
    '11.10.25 10:38 PM (180.67.xxx.174)

    본인들 잇권에 투표하는 걸 뭐라 할 수 있나요. 나머지 투표 무관심층이 문제인거지.
    아... 투표율. 제발 잘나오면 좋겠네요. 가카께 자랑하고 싶어요.

  • 9. 저 강남구 살아요 흑흑
    '11.10.25 11:06 PM (211.207.xxx.10)

    지금 친정에 아이데리고 와 있어서 내일 아이맡기고 왕복 4시간걸려 투표하러 갑니다.
    10번 찍으려구...
    지난번에 새벽까지 결과보다가 신나서 잠들었는데 아침에 얼마나 허탈했던지...
    하지만 이번에 분명히 다를겁니다...
    오늘은 일찍들 주무시고 내일은 다들 박원순후보 당선확정 나올때까지 신나게 달리자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596 이명박 대통령 "국민의 뜻 무겁게 받아들인다" 19 무명씨 2011/10/27 3,058
30595 시장직 수행업무는 언제부터? 3 ? 2011/10/27 1,511
30594 역사의 뒤안길로 조용히 사라졌으면 좋겠어요... 8 루비 2011/10/27 2,250
30593 기뻐서 눈물이..이 순간 조국과 신미래 시장님이 생각나네요~~~.. 6 망탱이쥔장 2011/10/27 1,967
30592 2시에 인터파크에 나꼼수 일산과 원주공연예매시작 3 이번엔 꼭!.. 2011/10/27 2,087
30591 우리 알바님들 이제 조용하시네요 4 .. 2011/10/27 1,536
30590 박원순 시장 당선 관련된 기사를 모아보았습니다. 2 세우실 2011/10/27 2,066
30589 알바없는 세상....참....좋~~~~다~~~ 2 좋다~~~~.. 2011/10/27 1,317
30588 해외이주시 학교엔 언제 말하나요? 6 급한맘 2011/10/27 1,483
30587 한두번 겪는 일 아니지만 부동산 말 부풀리기 좀 심한것 같아요... 3 부동산 유감.. 2011/10/27 2,331
30586 우리딸이 부러워요. 11 축하합니다... 2011/10/27 3,813
30585 뿌리깊은나무에서 정기준이 누굴까요 14 뿌리 2011/10/27 3,791
30584 보수의 꼬깔콘에 이어 4 센스쟁이들^.. 2011/10/27 2,031
30583 무엇을 할것인가? 샬랄라 2011/10/27 1,229
30582 (펌)-10.26 서울시장선거 분석의 일면-언론에서 하지 않는 .. 5 ^^별 2011/10/27 2,002
30581 선거감상평(1) 16 파리의여인 2011/10/27 2,873
30580 조중동... 아무리 발악을 해봐라... 14 .... 2011/10/27 2,701
30579 미친뇬처럼 웃고있네요.ㅋㅋ ....부제: 뿌리깊은 나무. 7 ㅎㅎㅎㅎㅎㅎ.. 2011/10/27 2,903
30578 총수의 교통방송은 언제 시작되나요? 2 참맛 2011/10/27 1,583
30577 사랑하는 관악구.. 33 기분 좋다 2011/10/27 3,415
30576 아기 백일을 앞두고 시부모님이 화가 나셨어요. 8 피곤 2011/10/27 4,986
30575 교통카드도 미리 준비해 오신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님~~ 5 ^^별 2011/10/27 2,670
30574 손가락 마디가 부었는데요 어느병원에 가야하나요?? 3 병원 2011/10/27 2,746
30573 우와...한겨레 1면 넘 멋지네요..ㅠㅠ 14 dd 2011/10/27 7,855
30572 어제 도올선생님 공도 컸던 거 같아요 4 선생님공로 2011/10/27 2,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