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과언니가 지난 무상급식 투표때
친한 친구한테 오랫만에 문자가 왔는데
아이들 교육질저하를 막기위해서 무상급식 꼭 막아야한다면서, 꼭 투표하라고 그러더래요..;;;
제가 과언니한테 그 친구분의 의견을 좀 디스하고 싶은데
뭐라 하면 좋을까요??
ㅜㅜ
간략하게 좀 강렬한 얘길 해주고싶은데,,,여러분이라면 어떤말씀 하시겠어여?
아는 과언니가 지난 무상급식 투표때
친한 친구한테 오랫만에 문자가 왔는데
아이들 교육질저하를 막기위해서 무상급식 꼭 막아야한다면서, 꼭 투표하라고 그러더래요..;;;
제가 과언니한테 그 친구분의 의견을 좀 디스하고 싶은데
뭐라 하면 좋을까요??
ㅜㅜ
간략하게 좀 강렬한 얘길 해주고싶은데,,,여러분이라면 어떤말씀 하시겠어여?
무상급식에 예산을 많이 사용해서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는
무식한 샛기들아 잘 생각해 보거라.
의무교육으로 부잣집 애들 등록금 한 푼도 안내고 학교 다니니까
교육의 질이 올라가디?
아님 사교육 광풍으로 사교육비만 올라가디?
의무교육 시행으로 교육의 질이 올라가서
체벌금지 시행되니까 교실이 난장판 되어 버린 거냐?
무식한 아해들아
무상급식은 그냥 아주 단순하게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보육의 한 방편이란다.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싶다면 간판주의 세상을 인간중심 세상으로
바꾸는 방법 밖에는 없다라는 것을 니덜 돌머리로는 죽었다 깨어나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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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라 펌.
그냥 저렇게 한심한 과언니에겐 논리적 설명이 필요없어요.
그리고 교육의 질하고 의무급식하고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데요??
의무급식비에 예산 다 써서 교육의 질이 저하된다??
그럼 디자인서울 예산 쓴거는요? 오 잔디5천만원 비에 날린거는요?
좀 무식하면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디 헛소리좀 치우고요.
우리 소주병하나에도 교육세 붙습니다. 간접세로요
그저 우리 아이들 교육 잘시켜보자는 뜻에서 저 삼성 이건희나 행려병자로 거리를 나돌며 폐휴지줍다가
소주한병 들이키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교육세란 이름으로 세금부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애를 의무교육시킨다고 5-6시까지 붙잡고 있으면 당연히 점심때 점심 먹여야하는 것 아닌가요?
하여튼 너무 한심한 과언니라 말이 곱질 않네요.
무식한 과언니 좀 정책 좀 읽고 살라고 하세요
그녀도 분명 결혼할 것이고 애도 낳을텐데 자기 자식이 눈치밥 먹게 만들고 싶은지
아니면 점심때 집까지 뛰쳐와서 밥먹고 다시 학교로 돌려보낼 것인지..
과언니 친구가,,,,의사와이프라서 사실 경제적인 부분은 좀 풍족한 편인거 같아요... 경제적으로 풍요롭다고 다 저런 생각은 아닐텐데,,,저도 몇번 얼굴을 본적이 있는 터라 그런 문자보냈다는거에 적잖이 충격이었네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제 친구 이혼녀로 한가정부모입니다.
급식지원된다고 선생님이 모자가정 써내라고 했는데 쓰지 않았습니다.
괜히 애 기죽이고 눈치밥 먹게 하고 싶지 않다고 그래서 경제적으로 힘든데도 그대로 급식비 냈습니다.
이게 현실입니다.
어떻게 그렇게 이기적일 수 있죠?? 아니 자기 돈 나가나요?? 그러면 세금이나 많이 내라고 하세요.
우리나라처럼 간접세 비중이 많은 나라에
직접세로 자기돈 나간다하면 일리라도 있지..
핀란드같은 나라는 왜 교육의 질이 좋은데요?
그 나라가 차별급식시켜서 좋습니까?
무식하니 앞뒤 논리도 맞지도 않고..
좀 사람이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무식하더라도 마음이라도 넉넉하게 써보라고 해보세요..ㅠㅠ
어디서 상관도 없는 교육의 질을 찾고?? 하여튼 주워들은 건 교회나 강남엄마들 모여서 조중동에 나오는 짤막한 되지도 않은 글 하나가지고 문자까지 보내서 투표하라고..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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