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연설보고 감동 받았어요

감동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11-10-25 18:45:17
평소에 팬은 아니였는데요 일요일에 박원순 지지 유세때 하신 연설 동영상을 방금 뒤늦게 보고  정말 감동 받았어요.....  많이들 이미 보셨겠지만 혹 저처럼 못 보신 분들위해 링크 걸어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6614250

 4분정도 되는데 꼭 들어보세요. 정말 속이 다 후련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분:    
"아름다운재단을 만든 변호사가 아름다운 피부를 만든 변호사를 이기기를 원합니다"  

 "아주 가끔식이라도 현실의 정치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보여줍시다."  

 "대한민국 국민은 이명박 대통령이 마음대로 부려먹어도 되는 건설회사 종업원이 아니라  
 시민과 대통령이 진심으로 섬겨야 하는 대한민국의 주권자 임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지난 번 시장선거때 무고하게 고초를 겪으신 한명숙 총리도 생각나고 
 아, 정말 내일 저도 정의를 보고 싶습니다....
IP : 14.45.xxx.1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시민은
    '11.10.25 7:06 PM (81.178.xxx.30)

    죽지 않았지요. 정말~ 저도 보고 웃으면서도 눈시울이 뜨거워질뻔 했습니다.

  • 2. 딸기맘
    '11.10.25 7:11 PM (124.5.xxx.174)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정말 저도 정의를 보고 싶습니다 정봉주전의원 연설하는것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괜찮은 젊은 이들 많더라고요 우리의 내일은 밝다고 봅니다...

  • 3. 듣고
    '11.10.25 7:18 PM (183.100.xxx.68)

    들으면서 눈물이 왈칵 나더라구요.
    그러면서 가슴이 뻥 뚫리는 카타르시스... 홧병이 낫는 은사까지 체험했다는 ^^;; ㅋㅋㅋ
    시민님 짱이예요.

  • 4. 저도 감동.
    '11.10.25 7:26 PM (1.246.xxx.160)

    멍할 정도로 감동했습니다.

  • 5. 저도
    '11.10.25 7:45 PM (125.178.xxx.132)

    "아주 가끔식이라도 현실의 정치에서 정의가 승리하는 보여줍시다."


    이 말이 어찌나 아프던지요.
    그 간의 아픔과 좌절.
    그럼에도 다시 정의의 승리를 기대하는 맘이 저리게 와 닿았습니다.

  • 6. 우왕 굿!
    '11.10.25 10:28 PM (175.197.xxx.187)

    제가 이래서 이 분을 못떠납니다...^^

  • 7. ..
    '11.10.25 11:44 PM (61.254.xxx.186)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3661425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86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입니다..지혜를 주세요... 2 지나는이 2011/12/21 644
49685 대형마트에서 내복을 구입했는데요. 이건뭐 2011/12/21 803
49684 시사매거진 "FTA, 정말 값이 싸집니까?" .. 2 참맛 2011/12/21 1,408
49683 나이 많은 사람 피아노 도전에 대해서 조언구합니다. 13 도전하고파요.. 2011/12/21 2,978
49682 직장맘과 전업맘 아이들은 많이 차이가 나나요? 18 정말로 2011/12/21 4,642
49681 편입생을 많이 뽑는과는 왜 그런걸까 알고 싶어요. 6 .. 2011/12/21 2,262
49680 마음이 너무 괴롭습니다...아빠가 바람피는 걸 알게됐어요... 2 지옥.. 2011/12/21 2,114
49679 세덱원목식탁 사용하고 계신 분들 어떠세요 6 식탁 2011/12/21 12,673
49678 비틀즈 음악을 들려주는게 아이에게 좋다는데요? 2 비틀즈 2011/12/21 646
49677 흔한 년말의 선물교환~~~ 10 고민타파!!.. 2011/12/21 1,757
49676 여행지에서 남편에게 엽서를 보내고 싶은데 뭐가 필요할지... 다시 허니문.. 2011/12/21 355
49675 김효진씨 아무리 봐도 이뿐 얼굴은 아네요 98 그냥 2011/12/21 12,284
49674 저는 이제야 김장 스트레스는 받는중이랍니다. 9 김치가 싫어.. 2011/12/21 1,511
49673 개꿈이라 말해 주세요 4 ? 2011/12/21 651
49672 보이스피싱 전화 드디어 받아봤어요~! 5 웨이~? 2011/12/21 1,089
49671 저는 남편이랑 우리딸한테도 많은 돈이 들어가요. 아고 2011/12/21 1,075
49670 2012 중3 수학교과내용 올해와 달라지나요? 5 학부모 2011/12/21 852
49669 아이교육..제 소신이 흔들리네요. 47 애엄마 2011/12/21 10,217
49668 말썽꾸러기들 갑자기 급 착해졌어요... 2 내가 산타다.. 2011/12/21 741
49667 클라리넷이나 오보에 레슨비가 보통 얼마 정도 하나요? 1 뭉뭉 2011/12/21 5,791
49666 발이 넘 차서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2 evilka.. 2011/12/21 1,238
49665 동거 이야기가 있길래.. 룸메이트와 동거남.. 이 어감이 다르죠.. 8 ㅡ.ㅡ 2011/12/21 1,801
49664 뉴스에서 김정일 일가의 가계도(?)보다가요... 1 유전 2011/12/21 1,185
49663 영어 처음시작하는 초4 아이, 윤선생영어? 눈높이 영어? 5 영어 2011/12/21 7,278
49662 보리차 끓여놓으면 나중에 탁해지는데... 12 ........ 2011/12/21 10,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