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강의 하시는 분들
1. 숨차
'11.10.25 3:35 PM (211.109.xxx.244) - 삭제된댓글줄바꿈이 안되어 있어 글 읽기가 참 불편해요. ^^;;
2. 미미
'11.10.25 3:43 PM (220.87.xxx.32)네, 저도 고치고 싶은데 수정이 안 되네요 ㅠㅠ
혹시 되는데 제가 못 하는 건가요? 바뀌고 나선 좀 불편해요.3. ..
'11.10.25 4:18 PM (180.64.xxx.42)저의 경우 수업중 휴대폰 사용 문제나 음식물 먹는 것, 그리고 수업 준비물, 수업 자세 등에 관한 사항들을 학기 초에 미리 두번 정도 강조합니다. 내 시간 만큼은 절대적으로 지켜야 한다고 하고 지키지 못할 시 퇴장해야 하고 학점은 F라고 알려줍니다. 그리고 약속하라고 하고요.
어제 올라온 글도 읽어 보았는데 그나마 대학은 좀 나은 것 같습니다.
특히 1학년은 수업 시간에도 너무 산만하고 예의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강의 잘 하시는 교수들 수업에은 아이들도 잘 알고 따라 주더군요.
그리고 1학년 수업이면 조를 짤 때 고학년 한두명씩 배치하시면 수업 분위기도 나름 괜찮아져요.
학생들은 교수보다 선배를 더 어려워하더라구요.4. 미미
'11.10.25 4:40 PM (220.87.xxx.32)그럼 결국 제가 강의를 못 해서 그렇다는 얘기로 생각해야 되는 건가요 ㅠ.ㅠ
학년은 섞어서 짯는데 학기초에 그런 저런 얘기 했는데도 그걸 지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물론 강의실 밖으로 나가야 한다는 얘기가진 안 했죠...
'11.10.25 4:45 PM (180.64.xxx.42)아니예요.. 무슨 말씀을..
그런 뜻이 아니라 1학년 학생들에겐 계속 잔소리다 싶을 정도로 얘길 해야 하고요.
그만큼 지도하기 어렵다는 얘기예요.
제 경우를 말씀드린 거구요.
오해하지 마세요.5. 프라자
'11.10.25 5:16 PM (58.180.xxx.3)어떤 1학년 평가글이 교양과 무슨 상관이 있나요?
강사를 비판하면 건방지기가 이루말할 수 없는 건가요?
학생에 대해 저리 권위적이니 학생의 무엇인들 맘에 들겠습니까.
앞에 '소위 말하는'이라고 단서를 달기는 했지만 '지잡대'운운하는 걸 보니 원글님도 그리 교양있는 분으로 보이지는 않는군요.
강의 때 껌씹는 학생은 예의없는 게 맞죠.따끔하게 지적하셔도 뭐랄 사람 없습니다.
다만,학생들한테 인기 잃는 게 싫어서,서로 얼굴 붏히는 게 싫어서 지적을 안하시고 여기서 불만을 늘어놓는 것이라면 교육자로써 비겁한 거 맞습니다. 세상 탓 하기 전에 본인 탓을 할 일이지요.6. 미미
'11.10.25 5:22 PM (220.87.xxx.32)프라자님 진정하세요.
님이 강의하시는 분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님하고 언쟁하고 싶지 않습니다.
학생이 저의 학부 전공만 보고 제가 현재 자기 전공하고 연계시켜서 수업할 수는 없을 것 같다는 글은
학생이 내야 할 과제에 들어 있지도 않고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렇게 말하는 게 아니지요.7. 그래서
'11.10.25 5:40 PM (59.7.xxx.246)저도 한학기 강의하고 안 해요. 프라자님 펄펄 뛰시는데 지잡대 가서 하루라도 강의해 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8. ..
'11.10.25 7:06 PM (175.112.xxx.72)뭐든 경험이 생기면 확 휘어잡을 원칙을 고수하게 됩니다.
이번에 얻은 걸로 담에 강의 하실 때는 훨씬 수월하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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