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한나라당이라고 써붙이고 싶어요...

** 조회수 : 1,016
작성일 : 2011-10-25 15:07:14

저 반한나라당입니다.

강남에 사는데 다른 곳에 사는 사람은 "** 씨는 강남 사니까 한나라당 찍겠네"

이러고 실제 동네 사람도 한나라당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사람들이 무슨 생각이 있어 한나라당 지지하는 게 아니라

뭐랄까 자기들이 기득권이니까(실제는 전혀 아니라는 게 아이러니합니다. 자산 수준 얼마 안되는, 한나라당 정책과는 전혀 부관한 클라스예요, 솔직히)

당연히 여당 찍어야 한다고 생각이 아니라 '느끼는 ' 부류예요.

이런 사람들 하나씩 붙들고 설득하자면 제가 기절할 거 같고

선거 때만 되면 어느 모임이라도 가고 싶지 않네요.

차라리 너는 어느 당이냐고 물어보면 좋은데 맨날 저를 자기네 포함시켜버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은 진짜 집에만 있고 싶어요.

 

 

IP : 115.143.xxx.2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1.10.25 3:14 PM (211.246.xxx.144)

    그냥 한나라 안찍으심 되요
    종부세 양도세 올려서 살림살이 나아지나요?
    강남 아파트 살면서 세금내고싶어서 안달인 분만
    야당 찍음되지요

    부자증세에 목높이는게 야당이니^^

    저도 강남삽니다

  • 2. ^^
    '11.10.25 3:26 PM (14.52.xxx.143)

    저두 서초살아요.
    주변사람들 아름아름 모두 반한나라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없는 사람도 혹은 있고 싶은 척하지만 없는 사람도 한나라인 척 한다는 거죠.
    본인들에게 정책에 대한 분석이 없으신 분들까지도 있는 척 할수 있는게 한나라인 척하는거예요.

    부끄럽습니다.
    세금 내야합니다. 왜 몇억씩 가지고 있으면서 그것도 감당 못하면 강남 못 삽니다.
    생활비가 얼마인데.. 과외비..

    세금 운운하시는분 자기 집이 없으신 분이신가 봅니다.
    솔직히 여기 관리비가 얼마인데... 저희 부모님도 딴나라 당이긴하지만 세금으로
    뭐라고 하시진 않습니다.
    강남에 사시긴 하지만 혹은 지나가긴 하시지만 집이 없으시나 봅니다.



    세금으로 복지비 증가해야 합니다. 누구든 돈있을때는 괜찮지만 없을때의 마지노선이 되어줍니다.
    윗글님은 아무래도 물타기 같네요.

  • 그럼
    '11.10.25 3:33 PM (211.246.xxx.144)

    서초사시면서 큰소리 너무 치시네요^^
    죄송하지만 서초랑은 비교하니 살짝 속상하네요
    뭐 그 동네야 어쩔지 모르겠지만 전 박원순 뽑을 이유가 없네요

    어디사냐구요? 서초보다 평당분양가 훨씬 비싼곳에 살아요
    님은 꼭 박원순 찍어서 세금내시라고 권해드립니다

  • 3. ^^
    '11.10.25 3:52 PM (14.52.xxx.143)

    어디서 평당 분양가 운운 하십니까?
    점잖치 못하시게^^
    확실히 지나가시는 분이군요.
    여기분들은 어느 누구도 대놓고 비난 하거나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속으로 생각하지...
    그래서 선거기간동안 아무도 선거얘기를 대 놓고 하지 않습니다.
    지나가는 소리로 혹은 흘리는 소리로 하지...
    부끄럽게 세금내기 싫어서란 말은 없어요. 아파트 사놓은 것이 개발 안되도 세월을 기다리면 되니까
    그리 초초해 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나이 드신분들은 사는곳 옮겨야되서 불편해 하세요.
    이번에 나경원 1억은 좀 있는 사람도 헉 하데요. ^^
    세금이 부담스러우면 강남 산다고 하시면 안되요. 어디 부끄럽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861 11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01 835
30860 엄마표영어하시는분들 dvd 아낌없이 13 투자하는편인.. 2011/11/01 3,079
30859 FTA땜에 병날지경이에요..너무너무 무서워요 20 FTA반대 2011/11/01 1,786
30858 학원 선생님께 떡볶이를 만들어 드리기로 했는데 6 우리맘 2011/11/01 1,426
30857 기운 빠지게 하는 동갑내기들...그래도 나는 간다. 24 분당 아줌마.. 2011/11/01 3,216
30856 뉴발 아울렛 주문했는데 취소했는데 이런 메일이 왓어요 1 직구초보 2011/11/01 1,578
30855 여의도에 못 가는 분들이 힘 실어주는 방법 7 앞으로 한동.. 2011/11/01 1,395
30854 수학도형 감사드립니다, 1 도와주세요 2011/11/01 1,059
30853 올바른 시국집회 나가기 4 나이들면 2011/11/01 1,041
30852 세탁기 17kg 많이 큰가요? 12 세탁기 2011/11/01 9,103
30851 11/3에 국회앞에 몇시에 모이나요? 1 FAT결사반.. 2011/11/01 1,012
30850 남경필이 한나랑 소속 외통위원들을 오늘 오전 10까지 모이라고 .. 3 버섯 2011/11/01 1,424
30849 7살 여아 중국 북경 여행 괜찮을 까요? 7 olive 2011/11/01 1,589
30848 영국대학원에서 personnal tutor 는 어떤 제도인가요?.. 5 .. 2011/11/01 1,388
30847 문화센터 수업일수가 모자라는데.. 6 갸우뚱 2011/11/01 1,626
30846 5살 남자아이 퍼즐은 엄청 잘하는데 다른건 다 못해요....문제.. 8 카메라 2011/11/01 4,891
30845 off 이라는 전치사에 대해 알고 싶어요. 1 .. 2011/11/01 1,271
30844 오늘 민주당에 전화했을 때 17 민주당 2011/11/01 1,955
30843 커피마심 속부터 쓰린사람은 왜그럴까요?. 16 말똥말똥 2011/11/01 3,598
30842 양육비 안주겠다는 남자.. 18 씁쓸 2011/11/01 4,945
30841 안내상 이명박설 14 뎅뎅 2011/11/01 8,811
30840 천일의약속 지금 수애의 건망증 수준이 ... 6 알츠하이머 2011/11/01 3,140
30839 (노래 듣습니다) 다시 사랑한다면 -도원경- 3 베리떼 2011/11/01 2,087
30838 멕시코는 어느 대륙이라고 해야 하나요? 15 정확하게 2011/11/01 8,550
30837 4살 아이가 괴롭히는 친구 때문에 어린이집 가기가 싫다고 합니다.. 4 아침마다 2011/11/01 3,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