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도요금이 왜이렇게 많이 나올까요?

수도요금 조회수 : 3,683
작성일 : 2011-10-25 11:54:45
전 상가주택 2층에 전세 살아요.
1층은 상가라서 상가쪽은 수도요금이 따로 계량기로
확인해서 납부할 거고
2층은 저희가 사는 전세하고  바로 옆은 월세라고 했던 거 같은데
3층은 집주인이 사시고요.

매달 수도요금 계산해서 붙여 놓으시는데
올해는 매달 12,000-14,000을 내고 있어요.
이번달도 14,000이 나왔네요.

저희 맞벌이고  아이도 없고
아침에 씻고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해서 씻고
그게 전부인데..
일주일에 세탁기 한번 돌리는 거 있고요.

물론 가구수로 나누는 거 이해는 하지만
옆집은 집안에 사람도 대부분 있고
여자 두분,  아이 하나,  남자 한명.   
다 형제같고요.  


어쩔 수 없긴 하지만 수도요금 너무 많이
책정해서 주시는 거 같아요.
IP : 112.168.xxx.6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5 11:59 AM (125.131.xxx.33)

    일반 가정용수도요금 2개월분씩 고지 되는데..
    매달 수도요금을 저렇게 내신다니...많네요..
    집주인께 고지서를 보여달라고 하기도 글코~~
    보통 수도요금 /N(가구원수) 하기때문에...
    맞벌이 가정은 조금 많이 내긴하는데,,,
    많이 부과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 2.
    '11.10.25 11:59 AM (211.58.xxx.113)

    개별적으로 계량기가 있으면 좋을텐데요
    저희 4가족이고 딸들이 중고딩이라 샤워엄청하고 저도 물많이 써요
    두달에 한번씩 나오니까 보통 3만5천원정도 나옵니다
    님같은경우 n분의 1이 억울하시겠네요

  • 3. 아파트
    '11.10.25 12:02 PM (59.20.xxx.248)

    저도 남편이 다른지역에 있어서 아이라 저 둘인데....
    원글님보다 더 많이 써도.. 항상 만원안쪽인데..
    이상하긴 하네요

  • 4. 별사탕
    '11.10.25 12:10 PM (110.15.xxx.248)

    그런 다가구는 누군가 득보는 사람이 있어요
    그걸 수치로 나타낼 수 없으니까 억울하지만 내고 살 수 밖에 없는거구요
    집주인네 수도 요금을 님이 내고 있든가, 옆집에서 쓰는 수도요금을 님이 내고 있는 경우죠

    그런데 사람 수로 나누는게 그나마 공평해서 그렇게 계산 많이 하더라구요

    다시 읽으니 가구 수로 나누나요?
    보통 전체 사람 수로 나눠서 내던데요

    님 2명 주인집 2명 다른집 5명이면
    수도요금의 2/9를 님이 내는게 맞는건데요

    세대수로 나눈다면 주인집하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다른 집들도 다 그렇게 하고 있다구요
    집 주인이 귀찮다고 그렇게 하기 싫다고 딱 자를 수가 있는데.. 그러면 님은 방법이 없네요
    그냥 내고 살던가, 이사 가던가...

  • 5. 원글
    '11.10.25 12:15 PM (112.168.xxx.63)

    이곳에 전세 산지 좀 되었는데
    항상 10,000대는 나오더라구요.
    대충 생각했을때 가구수로 나누나보다..했어요.

    고지서는 두달에 한번 나오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여튼 매달 수도요금을 책정해서 문에 붙여 놓으세요.

    솔직히 저희 맞벌이고 물도 많이 안쓰는데
    그전에도 가구수로만 나눠서 내는 거 불만이었지만
    그래도 평균 10,000-11,000 정도길래 조금 억울하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했는데
    수도요금 올랐다고는 하나
    올해는 거의 12,000-14,000을 매달 내고 있으니...

    집주인이 3층에 사시고 나쁜분도 아니신데...
    나중에 마주치면 한번 여쭤보던가 해야 할 거 같아요. ㅠ.ㅠ

  • 6. ....
    '11.10.25 12:17 PM (112.72.xxx.128)

    우리가족3인이구요 15000원정도요
    총금액 나누기 사람머리수대로 계산한다고 하구요
    고지서는 보여주지는 않는데 달라는대로 주고요
    요즘 뭐든 많이 나오는거같아요 가스 수도 전기 할거없이요

  • 7. 별사탕
    '11.10.25 12:37 PM (110.15.xxx.248)

    제가 단독 살 때
    집주인이 매달(그 때는 매달 부과) 전체 수도요금 얼마 나왔고, 인원이 몇명이니 이 집은 두명이라 얼마다.. 이렇게 써서 줬거든요
    그래서 꼬박꼬박 냈는데...

    애 낳고 친정에서 돌아오니 세달치를 내라는거에요
    무슨 말이냐.. 수도요금 다 냈는데 내가 왜 또내야 하느냐.. 이랬더니 자기는 받은 기억이 없대요..

    그래서 제가 갖고 있던 영수증(집 주인이 써준 거)을 보여줬더니..
    어~ 내가 받았었나? 이러면서 가더라구요
    한번 찔러본 듯.. 찔러보기 잘 하는 아줌마였거든요
    그래서 영수증도 확실하게 갖고 있었는데...

    다른집 수도 요금 영수증
    전체 수도 계량기 숫자, 수도 요금 명시되고
    전체 세대원 숫자 명시되고
    그 집 수도요금 1/n 된 거 적힌
    샘플 수도요금 영수증을 어디서 구하시던가,,,
    아니면 님이 대충 샘플을 만들어서

    다른 집에서는 이렇게 주던데 이렇게 만들어서 주심 좋겠다고 보여주세요
    그 집 주인도 몰라서 세대수로 나누고 있었을 수도 있고, 님이 사람수로 나누는데 가구수라고 착각할 수도 있고..
    그게 아니고 정말 많이 나오는 거라면 어디 누수가 되어서 그럴 수도 있어요
    단독 집이 좀 오래되면 누수가 될 수도 있거든요
    화장실 변기에 물 새면 수도요금 많이 나오는데..
    무심한 사람은 잘 모르고 넘어가요

    어쨋든 공동으로 내는 수도요금은 덜쓰는 사람은 불이익이긴 하더라구요

  • 사실
    '11.10.25 12:42 PM (112.168.xxx.63)

    제가 지금 집에 전세 들어온지 얼마 안됀거면 지금이라도 그렇게 요구를 하겠는데
    전세 산지 좀 되었고 내년초가 만기에요.
    참 애매하네요. 그전엔 그냥 내다가 이제와서 몇달 남기고 그거 따지고 있기도 그렇고...

    집주인 아저씨가 얌체거나 나쁜 분은 아니시구요.^^
    그전에도 수도요금이 좀 올랐다고 말씀 하신적이 있었는데
    얼마나 올랐기에 둘이 사는 저희가 저 정도를 내는건지...^^;

  • 8. 원래
    '11.10.25 2:09 PM (121.169.xxx.85)

    원래 사람수로 나눠내는건데..ㅠㅠ
    저희가 원글님네 가정이랑 거의 비슷한데요..한달에 7000원정도 밖에 안나와요...
    것두 도우미아주머니가 오셔서 청소하시느라 물 많이 쓰시는데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012 등산바지 평소에 입고 다니면 좀 이상할까요 8 등산 2011/12/30 2,415
53011 토론은 계속된다.. .. 2011/12/30 349
53010 검정고시 문의입니다. 2 기러기집 2011/12/30 754
53009 두상이 저처럼 예쁜 분은 아마 없을거에요. 10 궁금 2011/12/30 4,298
53008 [펌] 김문수가 자꾸 관등성명을 묻는 이유 2 궁금이 2011/12/30 1,619
53007 북한에는 12월 17일 생이 없다!! safi 2011/12/30 1,074
53006 만만하게 살다보니 도우미 할머니 한테도 이젠 별 말을 다 듣네요.. 5 ... 2011/12/30 8,507
53005 강용석이 이준석과 싸움(?)을 시작했군요 둘다 관심없.. 2011/12/30 981
53004 12월 30일 목사아들돼지 김용민 PD의 조간 브리핑 2 세우실 2011/12/30 968
53003 컴퓨터지존께 부탁드립니다. 1 부탁드려요 2011/12/30 471
53002 삶과 죽음이 무상하네요 김대중대통령 빈소에 들어서는 김의원사진... 2 .. 2011/12/30 2,000
53001 '속옷女와 몸싸움' 대법원의 판결고민 2 m 2011/12/30 782
53000 부산 녹산공단 인근방사선누출, 공포는 이제부터 시작...갑상선암.. 4 sooge 2011/12/30 2,310
52999 하이얏트호텔과 쉐라톤워커힐호텔 중 아이스링크는 어디가 더 괜찮나.. 3 ... 2011/12/30 1,776
52998 12월 3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2 세우실 2011/12/30 906
52997 꼼수를 극복하는 유일한 길. 투표준비 이심전심 2011/12/30 392
52996 개그레이디 김신영,, 제 눈엔 예전 모습이 훨씬 좋아보여요 11 날씬한 김신.. 2011/12/30 3,714
52995 우리가 잊어온 '김근태 선생의 또다른 길' 13 ▶◀ 깨어있.. 2011/12/30 1,384
52994 이상형이랑 결혼하신분계셔요? 12 부르주아 2011/12/30 4,521
52993 (펌)이정렬 부장판사님이 힘드신가 봅니다 1 noFTA 2011/12/30 1,602
52992 왕따 가해자 사진 떴다는데 보고싶은데 올려주시면 안되나요?? 20 oo 2011/12/30 3,723
52991 메가스터디 인강 할인쿠폰 좀 부탁드려요.. 아로 2011/12/30 1,049
52990 '민주화의 대부' 김근태, 역사 속으로 지다.... 6 단풍별 2011/12/30 1,337
52989 싱크대 교체시.. 기존 싱크대 철거비용? 9 어제 질문자.. 2011/12/30 14,394
52988 상상임신일까요? 1 이건뭐지 2011/12/30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