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후 친구 결혼식에
바로 그날또 작은아버지 돌아가셔서 장례식 다녀오고
이제 좀 한숨 돌리려나 했더니
남편 회사 동료 장례소식 있다고 남편이 메신져로
간단하게만 얘기하네요.
애사다보니 마음이 안쓰러운건 당연하면서도
현실에서는 한달내에 이렇게 경조사가 겹쳐버리니
사실 너무 힘드네요.
정말 작은 급여에 경조사가 참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이렇게 환절기 때 많이 돌아가시는 거 같아요.
10월 11월에 장례가 많이 치뤄지는 것 같아요. 우리 집안의 제사를 보더라도.
"땅의 기운, 하늘의 기운" 뭐 이런 말들이 맞는 것도 같아요.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더라고요. 특히 연세 있으신 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