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4학년 아들이 강남에 있는 정상어학원에서 레벨은 많이 낮지만... 열심히 노력중이에요.
객관적으로 많이 딸리는 실력이지만.. 그래도 노력하니까, 지금처럼 꾸준히 가면 될 거야 생각했어요.
DSC로 들어가 LSA 3개월차인데.
오늘 선생님이 전화 와서 12월부터 5~6학년반은 저녁 6시30분에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아들은 5학년에 올라가니 저녁반이 되는 거죠.
낮 시간은 1~4학년 아이들 반으로 채워지고요.
고학년 되면 원래 이런 건가요.
전 이런 영어나 수학 같은 기본 학원을 초등학생이 저녁에 간다는 게 이해가 안 가거든요.
체력적으로도 무척 힘들텐데... 앞으로 저녁에 학원 가 공부할 일이 얼마나 많을 텐데, 초등학생 때부터 그래야 하는지 너무 속상해요. 좀 검색을 해보니 강남 영어학원에 사람이 많다 보니 고학년반은 저녁에 잡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