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리그의 <페르 귄트 모음곡> 중 - 오제의 죽음

바람처럼 조회수 : 4,467
작성일 : 2011-10-24 23:10:32

 

에드바르트 그리그(Edvard Grieg: 1843 ― 1907) 작곡

페르 귄트 모음곡 제1곡 중 제2번 <오제의 죽음>

Peer Gynt Suites No.1 ‘Aäses' Death’

 

‘페르 귄트’는 노르웨이의 극작가 입센이 노르웨이 전설을 희곡으로 쓴 것인데,

그의 제안에 의해 그리그가 총 22곡의 무대 음악을 작곡하였다. 그리그는 이 중

에서 뛰어난 곡 4곡씩을 추려 2편의 연주회용 <모음곡>으로 재구성하였다.

 

제2곡: <오제의 죽음>

제3막에서 페르 귄트가 지켜보는 가운에 그의 어머니 오제가 죽는 장면이다.

페르 귄트의 어머니인 오제는 아들이 산에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다 병을 얻게

되어, 병상에서 돌아온 페르 귄트를 맞이하게 된다. 이때 잔잔하게 흐르는

노래가 <오제의 죽음>이다.

이 음악은 장송음악葬送音樂 가운데 걸작의 하나로 어둡고 쓸쓸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고 있다.    (퍼 온 글을 정리)

 

 

~~~~~~~~~~~~~~~~~~~~~~~ ~♬

 

 

젊은이들 스스로 생명을 버리는 선택을 하는 일이 많은데 그 내밀한 사연이야

알 수 없겠지만 세상의 삶에서 더 이상 희망을 보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탄생→ 생성→ 쇠퇴→ 죽음은 자연의 질서이고, 인간의 일생이기도 하지요.

그렇지만,

‘스스로 죽음을 결정하게 되는 최후의 동기는 무엇이었을까?........’ 를

생각해 볼 때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이 식은 시선과 부정적인 냉소의 말도

포함돼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그리그의 <오제의 죽음>

지휘: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

http://www.youtube.com/watch?v=XN53fqJyZWs&feature=related

 

연주 동영상

http://tvpot.daum.net/v/14267934?lu=flvPlayer_out

 

~~~~~~~~~~~~~~~~~~~~~~~~~~~~~~~~~~~

IP : 121.131.xxx.11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죽음....
    '11.10.25 12:35 AM (99.226.xxx.38)

    어제 하루종일 생각했던 주제네요...
    음악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21 키로거가 검출되었다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급해여 2011/10/25 2,642
29120 엄마가 세살짜리 아들 하는 9피스 퍼즐을 못맞추세요. 6 걱정 2011/10/25 3,083
29119 영국수돗물의 브리타정수기로 걸러도 남는 석회질..생수을 사마시는.. 5 .. 2011/10/25 6,469
29118 제 생일입니다. 미역국도 선물도 없지만 저는 또 한해 잘 살았습.. 19 내게 축하 2011/10/25 2,915
29117 무릎팍 도사 안철수편 3 비트 2011/10/25 3,070
29116 헉, 지난 자유게시판 보기 생긴 거 아셨어요. 10 나거티브 2011/10/25 3,403
29115 중2 참관 수업 이야기 썼던 사람입니다. 89 걱정 2011/10/25 10,155
29114 수련회 가서 무섭다고 전화한 아이... 4 엄마되기힘들.. 2011/10/25 2,853
29113 지금sbs 나이트라인 남자 앵커... 3 참나 2011/10/25 2,794
29112 이 아이 영재라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6 ^^; 2011/10/25 3,513
29111 이런 문자 받아본 적 있으세요? 4 이게뭘까 2011/10/25 2,525
29110 듣고 싶어요 5 나꼼수 2011/10/25 2,031
29109 그래도 이곳은 아직은살만한 분이 많다는생각이 드네요 25 염세주의자 2011/10/25 3,686
29108 초등 고학년 영어학원이 저녁반이라니요.. 7 애들이불쌍 2011/10/25 2,925
29107 나의 너무나도한심한 일과-여러분 너무 저 외롭네요 13 내 일과 2011/10/25 4,009
29106 휴롬으로 마늘다지기 될까요? 3 마늘 2011/10/25 4,915
29105 바람막이란 뭔가요? 1 으음 2011/10/25 2,301
29104 와키앤타키 털부츠 신어보신분? 바닥에도 털이 있나요? 1 두아이맘 2011/10/25 1,725
29103 노인 병원 찾으시는분 있나요? 2 민선맘. 2011/10/25 2,041
29102 나꼼수에 나온 거짓말송 음원/벨소리 받아가세요~ 2 안돼요거짓말.. 2011/10/25 2,613
29101 what was he on about? 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2 .. 2011/10/25 2,184
29100 학생이 우리집에 와서 A4 용지를 매일 가져 갑니다. 62 과외샘 2011/10/25 13,053
29099 천일의 약속...궁금한 점 궁금 2011/10/25 2,831
29098 톡톡한 레깅스 파는 곳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1/10/25 2,341
29097 이제야 많이 알게 되었네요,, 나꼼수 3 나아꼼수 2011/10/25 2,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