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로 비행기 택배 보내려는데요. 기내도 아니고 짐칸에 넣어서 보내는 건데 화장품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우체국 직원 말이 맞나요?? 손잡이 거울도, 라면도 안된다는데 이상합니다. 아시는 분 계실까요?
독일로 비행기 택배 보내려는데요. 기내도 아니고 짐칸에 넣어서 보내는 건데 화장품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우체국 직원 말이 맞나요?? 손잡이 거울도, 라면도 안된다는데 이상합니다. 아시는 분 계실까요?
우체국에서 보내는 것을 (소포)우편이라 하구요. 택배는 국가가 아닌 DHL, 한진택배 등을 주로 말한다 하구요.
우편으로 멸치 박스도 오던데..... 정히 안된다 하면, 택배를 이용해 보십시오.
우체국에선 왠만한건 안된다고 하던데요.
ems 보낼때도 음식물반입 안된다고해서 처음 뭣 모를땐 뜯고 재포장하고 그랬는데...
나중엔 해외에 새우젓, 간장게장, 양념게장 다 부쳤지요(겨울이라 가능)
이번에 한국나갔을때도 돌아오는 비행기 짐칸에 여러 음식 많이 넣었어요.
종이박스에 테이핑해서요. 그래도 잘만 되던데요.
제가 젓갈을 좋아해서 젓갈 많이 보냈는데 짐칸에서 박스 터진 곳 없이 잘 받았거든요..
혹시 독일은 뭔가 규약이 좀 강할라나요?
전 일본이라.... ^^;;
일단 전 우체국직원분이 과하게 말씀하신거라 생각되네요.
그럼..품목 뭐라고 적으셨어요?? 저는 화장품이라고 딱히 기재는 안할 생각인데..
저는 유학생이 있어서 자주 택배 보내는데요.
제 경우는 화장품 라면 다 보냈어요.
처음엔 몰라서 박스 비닐도 안떼고 그냥 보냈는데 독일쪽서 태클걸었다 하더군요.
그 다음은 포장 박스 다 버리고, 깨질수 있는것은 뽁뽁이 싸고, 지퍼백에 넣었어요.
라면 아무 문제 없구요.
음식물은 안 보내 봤는데,
바코드 붙은것은 다 되는걸로 들었어요.
화장품 경우에 박스포장을 버리는것은 새제품의 경우 비싼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이랍니다.
저는 택배 용지에 영어로 cosmetic이라고 적었는데 다 통과되었어요.
제 아이 친구들의 경우 세관통과에 여러번 애로를 겪었고 벌금도 물었다고 하는걸 보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인것 같긴 한데 저는 열번 이상 보냈는데도 한번도 문제 없었어요.
네이버 지식인 검색해 보면 여러 조언들 들으실수 있을거에요. !!
말하신 품목 다 보낼수 있어요,
ems용지에,상세하게 뭐뭐 모두 다 기재하지 마시고
대충 몇개만 써도 상관없어요.두리뭉실 묶어서 생활용품이런식으로 기재해도 괜찮았어요.
세관통관의 문제는,제품이 분명하게 고가인데,가격을 턱없이 기재해 놓았을경우에 해당되요.
배터리같은 예민한제품은 안되는걸로 알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