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무게를 제가 이기지 못하겠고
옷도 태가 안 나는 경지에 이르러서..ㅠ.ㅠ
키 163에 몸무게 이제 72.....ㅠ.ㅠ
삼실에서 맨날 먹고 앉고 먹고 앉고 운동 전혀 안하는 생활을 몇달 하다보니 살이 무려 8키로가 쪘어요...ㅠ.ㅠ
울 엄마 아빠가 맨날 뭐라고 하시고..ㅠ.ㅠ
울 남편은 헬쓰 다닌다고 열띠미 다니는데..
전 버는거 없이 바쁜 맞벌이 엄마다보니..ㅠ.ㅠ 애들 챙기느라..이런 핑계를..ㅠ.ㅠ
하여간에 이제 살 좀 빼볼려고 하는데요..
고구마두개와 저지방 우유 한잔과 브로컬리를 저녁에 먹고..
밤에는 날 괜찮고 애들 수업없는 날엔 인근 학교 가서 좀 뛰고
춥거나 컨디션 안 좋은 날엔..
애들 놀이터방에 있는 엘지 놀이방매트를 네겹 으로 접어서 그 위에서 줄넘기를 해보려고 하거든요..
검색해보니 줄 없는 줄넘기도 팔더라구요..
아니면..그 위에 또 다른 패드 또 깔구요...ㅠ.ㅠ
한 30분 하려고 하는데..
울리면 낭패잖아요..여태 층간소음없이 조용히 살아왔는데...괜히 운동한답시고 아래위사방 집에 피해줄수 없으니..
혹시나 여쭤봐요...
하여간에 한달만에 육키로 빼고...요요없이 최종은 한 50키로 후반만이라도 갔음 좋겠어요..ㅠ.ㅠ
꿈이 너무 거창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