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고구마가 가짜입니다

...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1-10-24 19:21:50

밤고구마는 제 기억에 속이 하얗고

퍼석거리며 밤맛이 나야합니다... 제 기억으론 그렇습니다.

예전 밤고구마를 좋아하시던 친정어머니가 자주 사서 쪄주셨지요.

그러면 퍽퍽해서 우유나 김치국물과 같이 먹었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이번에 장터에서 구입한 밤고구마는 어찌 잘못쪄서 그런지

끈적거리며 맹탕이네요...파슬 거리지도 않고

제가 잘못구입한 거지요?

 

왜 이 댁은 이것을 밤고구마라하고 파실까요?

정말 맛이 없습니다. 그럴려면 호박고구마를 샀지요;

IP : 61.253.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1.10.24 7:40 PM (110.47.xxx.117)

    이런 후기는 장터에 판매자 이름을 넣은 후기로 좀 올려 주세요.
    그래야 다른 사람이 안 속을 수 있고
    이런 판매자는 제재를 해야죠.
    장터 판매자들 너무 제멋대로고 오만하단 느낌 많이 들 때 있었습니다.
    무슨 농산물 생산자면 그렇게 배째라 태도로 팔아도 농민의 심정을 헤아려 이해해 줘야 하는 건지,
    어이없을 때 많았어요.
    이런 가짜라고 느껴지는 물건을 사도 그냥 감수하고 넘어가니까
    계속 그렇게들 팔고 있는 것 같아요.
    장터에 후기로 게시해 이런 식의 판매는 저절로 사장되도록 만들어 주세요.
    제발요.

  • 2. 원글이
    '11.10.24 7:42 PM (61.253.xxx.53)

    10킬로에 3만원을 다 받으십니다.
    저는 한 번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제발 파슬한 밤고구마를 원한다고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몇번을 다짐을 받았는데, 밤고구마의 기준이 무얼지 화가 납니다

  • 왜비싼데모두들사시는지모르겠어요.
    '11.10.24 7:49 PM (110.47.xxx.117)

    그거 유기농도 아니잖아요.
    생협에서 파는 밤고구마 2키로에 7400원 집까지 배송해줍니다.
    유기농도 아닌 일반 고구마를 한꺼번에 10키로 사면 좀 더 저렴해야 맞을 것 같은데요...
    여기 장터는 정말 농산물 장사 쉽게 하시는 것 같아요.

  • 3. 후숙은 하셨나요?
    '11.10.24 7:45 PM (36.39.xxx.240)

    고구마는 캔후 10일정도는 후숙해야 맛들어요

  • 맛의문제가아니라,
    '11.10.24 7:47 PM (110.47.xxx.117)

    후숙 상관없이 밤고구마는 포슬포슬하지 않나요?
    맛이 안 들었다면 후숙을 논할 수 있지만,
    맛의 문제가 아니라 포슬포슬한 밤고구마가 아니라잖아요.

  • 4. ...
    '11.10.24 7:57 PM (61.253.xxx.53)

    밍밍한 맛을 논하는게 아니라 여기서의 논점은
    질척하고 꿀이 흐른다는 호박고구마에 실패한 경험이 있어서
    아예 밤고구마를 사먹으리~ 였습니다.

    겉 색깔은 일단은 밤고구마 색이 나게 보라빛을 띠었으나
    파슬거리지 않고 쫀득거리는 것을 먹어보고
    한 개 두 개를 잘라서 다 먹어보았더랍니다...집에 고구마만 네 집 것이 있습니다.
    제일 맛이 없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나가던 밭에서 고구마를 캐시길래 기웃거렸습니다. 20킬로 3만원을 받으시더군요.
    마침 만원밖에 없었는데,,, 밭에서 주워담아 10킬로 가량되는 것 만원에 가져가라시더군요.

    여기서 결론은 먹을 것은 인터넷으로 하지말아야겠구나 입니다.제발제발~ 부탁드립니다.
    맘을 속이며 팔지 말아주세요.

  • 5. ..
    '11.10.25 5:25 PM (222.118.xxx.156)

    밤고구마로 불리는 품종이 엄청 많습니다.
    율미, 신율미, 신천미, 진홍미, 증미등..
    다 품종별로 모양과 맛과 분질이 다 틀리는데.
    그걸 가짜..라고 하면 안되는것 같은데요.

  • 6. ...
    '11.10.25 9:45 PM (61.253.xxx.53)

    제가 파슬거리는 밤고구마를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마고 말씀하셨구요. 논점은 파슬거리는 퍽퍽한 밤고구마를 원했다는 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96 김치 예쁘게 써는 .. 8 아하.. 2011/11/29 3,705
41895 손등으로 알아 보는거 잊어 버렸어요. 4 매월 끝날짜.. 2011/11/29 1,314
41894 방학때 수학 선행용으로 뭘 풀리시나요 1 초등 2011/11/29 1,049
41893 중학생 남자아이의 친구관계에 대해 말들 하시나요?? 5 참견하고 싶.. 2011/11/29 1,459
41892 부산! 명박퇴진 비준무효 외치며 가투 떴습니다~! 2 참맛 2011/11/29 1,525
41891 09년도에 제작된 카시트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이클립스74.. 2011/11/29 662
41890 제 몸매가 목욕탕에서 봐왔던 41 저는 40 .. 2011/11/29 16,217
41889 콧구멍 속에 뭐가 났는데 얼굴 전체가 너무 아파요 ㅠ 5 엉엉 2011/11/29 1,522
41888 (펀글) 정봉주 17대 의원 정치보복 8 여기에 2011/11/29 2,813
41887 오늘(29일,화) 아침 방송중 아파트 수납강화한 내용이 나온게 .. 2 아침방송제목.. 2011/11/29 1,761
41886 10년만에 이사 가는데 fobee 2011/11/29 882
41885 뼈있는 찜용 돼지갈비...얼리지않은 생고기...물에 얼만큼 담궈.. 2 돼지갈비찜 2011/11/29 1,607
41884 지마켓에서 쌀을 시켰는데요, 밑포장이 다 뜯겨서 왔어요. 이럴경.. 1 ..... 2011/11/29 770
41883 김치국물이 남는것 9 김치국물 2011/11/29 2,014
41882 지역 건강보험료 얼마 내세요? 10 올랐네 2011/11/29 5,490
41881 후쿠시마 쌀, 미야기산으로 산지 위장 3 참맛 2011/11/29 912
41880 저녁으로 먹은 볶음밥이 남았는데, 낼 아침으로 먹어도 될까요? 5 ^^* 2011/11/29 992
41879 오늘도 FTA 반대집회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 흠... 2011/11/29 813
41878 제가 이번달에만 벌써 두번째 속옷을 안입고 출근했어요. 9 아이런 2011/11/29 3,742
41877 키톨 기구 ( 아이들 키 크게 하는 기구) 4 효과 2011/11/29 1,258
41876 박하선 입모양 8 살다보면.... 2011/11/29 2,925
41875 여드름 흉터요 ^^ 2011/11/29 588
41874 40대 후반인데요 21 몸에 갑자기.. 2011/11/29 10,258
41873 안쓰는 생리대 어떻게 처분하는게 좋을까요? 11 .... 2011/11/29 3,248
41872 서울 초등학교는 시험없나요 7 태현사랑 2011/11/29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