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모기들 너무 영악해요!!!
1. 참맛
'11.10.24 3:51 PM (121.151.xxx.203)요새 모기향땜시 고롭네요.
"오늘만 피우면 될 거다" 했는게 벌써 며칠이 지났네요.
정말 오늘은 안 오겠지요 ㅡ.ㅡ2. ..
'11.10.24 3:52 PM (125.152.xxx.164)낮에 벽위에 울딸 피 잔뜩 빨아 먹고.....까만 배를 하고는 달라 붙어 있는 거
부채로 잡으려다가 놓칠 것 같아서 청소기로 흡입해 버렸어요.
울딸 너무 좋아하대요...........요즘도 밤에 모기향을 피워야겠더라구요.
이놈의 모기들이 시도때도 없이 달려드니.....3. 맞아요!!맞아!
'11.10.24 4:07 PM (124.216.xxx.49)얼마나 영악한지!!! 얼마나 잘 피하는지!!
어떨 때는 막 대드는 것 같다니까여
몇 마리 잡고 불 끄고 한참 누워있으면 엥~~엥
밤잠 못 자는 고문 당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오늘은 꼭 모기장하고 자야겠습니다.
몸은 이불을 덮고 있으니 얼굴을 집중 공격하여 마구 찔러 놓았습니다.4. 토끼모기
'11.10.24 4:08 PM (119.197.xxx.71)한번은 자다가 모기가 물길래 이불로 머리끝까지 돌돌말고 잤어요. 숨구멍은 있어야겠기에
눈만 빼꼼이 열고 봤더니 모기가 옆에서 깡총깡총 뛰어서 오더라는 ㅡ.ㅡ;;
날기만 하는건 아니랍니다.5. 숨바꼭질
'11.10.24 7:11 PM (118.223.xxx.196)밤만되면 어디 숨었다 나타나는지 얄미운 모기!
자다말고 불 켜고 잡으려다 잠만 설치고요~~
아침에 세수하러 화장실에 갔다가 세면대 뒤에 숨어있는 모기발견~~*
문부터 잠그고 포위망을 좁혀가며 잡으려다 순발력 부족으로 아뿔사 그만 놓쳐버리는 최대의 실수!!
오기발동 십여분 추적끝에 드디어 잡기성공~~~ㄹㄹ
어디에 숨었게요?
지몸 색깔 비슷한 진회색 타일에 붙어있더라고요....6. 모기
'11.10.24 7:25 PM (222.106.xxx.39)장농안이나 침대밑에 잘 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