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산후조리 3주면 괜찮을까요?

걱정 조회수 : 5,323
작성일 : 2011-10-24 14:19:29

제가 시부모님과 함께 살아요.

친정은 또 먼 지방인데다 첫째도 있고 해서 그냥 지금 사는 곳에서 출산하기로 했고

그대신 조리원을 3주 예약했어요.

문제는 조리원 다녀와서인데요.

어린이집 다니는 첫째 아이 있어요.

제 평소 일과가

아침 7시부터 아침준비 - 남편. 부모님 식사챙기고 아이 밥먹여 보내고 설겆이 하고나면 정확히 9시 30분.

이틀에 한 번 우리가족 사는 2층 청소기 + 손걸레(이건 당분간 물티슈로 쓰고 버리거나 걸레질만 하고 빠는 건 남편에게 부탁할 생각이구요.)

점심은 부모님께서 일주일에 3번 정도 집에서 드시기 때문에  그 정도 차려요.

저녁은 5시반부터 준비해서 설겆이 다 마치면 7시.

그 이후는 그냥 자유시간이예요.

빨래를 자주해야 하는데 무거운 거 들고 아래층까지 왔다갔다 하기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고. (청소기도 마찬가지)

아이 옷가지 등은 남편이 퇴근하고 와서 손빨래 해주기로 했어요.

이 정도면 할 만할까요? 큰 아이때랑은 상황도 너무 다르고 시간도 많이 흘러서..

할 수 있을지.. 없을지..감이 안와요.

너무 무리같으면 아침이라도 어머님께서 차려주시겠다 하시면 못이기는 척 고맙습니다. 해야할지.. (성격은 그냥 몸 힘들고 맘 편한게 훨씬 좋구요..)

 

사실 첫째때는 제가 젊어서 그랬는지 몸이 너무 가볍고.. 외국이여서 저 혼자 거의 조리다 했거든요.

그 후 몸에 이상도 없었구요. 근데 이번엔 임신기간 내내 첫째때랑 다르게 많이 힘들고 그렇긴 해요..ㅠㅠ

IP : 122.202.xxx.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그럴거면(합가면)
    '11.10.24 2:21 PM (1.251.xxx.58)

    돈이 들더라도 조리원 4주 하시길 바래요.
    분가했다면 3주하고, 일주는 어찌어찌 버티지만,,,,,,에구....

    4주 하세요

  • 2. ..
    '11.10.24 2:23 PM (1.225.xxx.97)

    안돼요 큰일 납니다.
    늙어서 몸 다 망가져요.
    도우미 쓰세요.

  • 3. ...
    '11.10.24 2:23 PM (110.13.xxx.156)

    그냥 3주하고 지방에 있는 친정에서 조리하세요
    첫째랑 둘째 낳을때 나이도 다르고 여러가지로 더 힘들것 같아요
    시부모 있으면 산후 조리하기도 눈치 보일거고 친정으로 가세요

  • 4.
    '11.10.24 2:25 PM (199.43.xxx.124)

    솔직히 저는 조리원 2주 하고 와서 집에서 일은 안했지만
    2주 지나고 나면 몸이 힘들어서 뭘 못하고 그렇지는 않아요.
    3주 푹 쉬시면 괜찮을거 같은데요...??

  • 5. 둘째애라면
    '11.10.24 2:33 PM (175.120.xxx.162)

    3주만으로도 완전 충분하실듯~~
    그러나 시부님과의 한살림에 스트레스가 아닐쥐,,,

  • 6. ....
    '11.10.24 2:36 PM (112.187.xxx.134)

    저라면 최대한 조리원에서 버티겠어요.
    집으로 오면 시부모님이 아니어도 살림에 손대게 돼 있는데 어른들 계시면 절대 못쉬죠...
    친정 가 계시기도 힘들거고...
    산후조리는 길게 할수록 좋아요.
    집에서는 절대 조리 못하실거같은...

  • 7.
    '11.10.24 2:59 PM (163.152.xxx.7)

    집에서는 조리가 전혀 안 되실 것 같은데..
    1. 제일 좋기로는, 조리원 에서 나오면 친정 가셔서 100일 지나고 오시는 게 좋을 듯 싶고..
    (직장도 요새는 100일 출산 휴가를 줘요.. 저는 전업주부도 그 정도는 요구할 수 있다고 봐요..)
    친정으로도 이틀이나 3일에 한 번 정도 가사도우미를 부르시는 게 친정어머니를 배려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시부모님과 사신다면, 친정부모님은 평소 원글님댁에 편히 와보기도 어렵고, 첫손주도 가뭄에 콩나듯 볼 텐데, 이런 기회라도 가면 친정부모님도 손주에 대해 더 정도 들고 그럴 것 같은데요..
    저도 2시간 거리의 지방 친정에서 조리했거든요.
    아이를 분유 잔뜩 먹여서 카시트에 태워 가면 가는 동안 쭉 잡니다...

    2. 정 안된다면, 조리원에서 나오시면 산후도우미를 최소 한 두 달까지는 쓰시는 게 좋겠네요..
    산후도우미들은 사실 집안일은 해 주는 분도 있고, 안 해주는 분도 있어요.
    안 해주는 분들인데 원글님이 그게 별로 취향과 안 맞으시면 그냥 가사도우미를 쓰셔도 될 것 같아요..
    오전에는 아이들이 조금 수월한 편이니, 오후에 부르시고, 청소, 빨래와 저녁식사와 그 설거지까지 부탁하시고, 그렇게 되면 시간이 좀 오버될 테니, 그 시간에 대한 추가 비용 주시면 될 것 같네요..
    오전에 청소니 이런 거 하지 마시고, 오전 설거지도 그냥 놔두심이..
    그리고 오전 식사 준비는 시부모님이 해 주신다면 그냥 눈 딱 감고 고맙습니다 하시고, 아니면 남편이랑 둘이 (라고 쓰고 남편이 거의 다 라고 읽는다) 하시는 게 좋을 듯 해요..

  • 8. ..
    '11.10.24 3:11 PM (125.177.xxx.148)

    평소 체력이 좋으신 분이면 3주 정도 쉬시고 나와서 그냥 쉬엄 쉬엄 일상 생활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문제는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거네요. 원글님 성격이 몸 힘들고, 맘 편한게 좋으시다면 절대 시어머니가 해주시는 밥 못 먹고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날부터 일 다 하실것 같습니다.

    친정에 가 있으시다면 그게 제일 편하지 않을까 생각은 됩니다만, 그게 힘드신 상황이라면 꼭 가사 도우미라도 쓰세요. 아무리 큰아이가 어린이집 간다고 하더라도, 애 하나와 애 둘은 집안일이 천지 차이입니다.
    세째 낳으실거 아니시라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시고 조리 제대로 하세요.

  • 9. 저랑
    '11.10.24 3:38 PM (221.148.xxx.165)

    상황이 너무나도 같아요~~^^전 둘째가 담달이면 돌이네요!! 저는 여건상 조리원에 2주 3 일 있었구 친정에 5일 정도 있었어요...그러고 집에 왔는데 집에 오자마자 미역국 제손으로 끓이구요~~~;;정말 같이 안사는 사람들은 이해 못할꺼예요;; 시부모님이 점잖은 분이시면 많이 도와주셔야 할꺼예요...아이때문에라도 밥 제때 해 바치기 힘들거든요~~우리끼리살면 아무때라도 먹지만 어른들은 안 그러시잖아요...저희두 복층인데 ...일주일에 2번 반나절 청소만 도우미 아주머니 부르시구요....빨래는 무조건 다 세탁기!!힘드면 시부모님께 싫어도 도움을 청할수밖에 없어요~~~저처럼 혼자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도와달라 하세요!!식사준비하는것만이라도...

  • 10. 원글
    '11.10.24 5:02 PM (122.202.xxx.17)

    에휴.. 생각보다 힘든가보네요.. 긍정적인 답변이 없네요.ㅠㅠ
    조리원은 어머님이 3주정도 있으라고 해서 최대한으로 한 거구요. (어차피 큰 애를 어머님께 맡겨야 하니 제 맘대로 더 있기도 그러네요.)
    친정은 비행기를 타고 가야해서 안되구요.. (시부모님이 애기 100일도 전에 비행기 타면 절대 큰일난다고..)
    시어머님은 평생 도우미 모르고 집에 다른사람 들이는 거 안하세요.. 그냥 본인이 다 하고말지..
    핑계가 아니고.. 여러분들이 해주신 조언들은 제가 맘은 굴뚝같아도 방법이 없네요. ㅠㅠ
    그냥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아침정도는 어머님께 부탁드려야겠어요.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 것도 사실 좀 눈치보이긴 하는데 당분간은 어쩔 수 없겠죠?
    답변주셔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78 아직 당선 확정아니지만, 여러분은 누구를 일등공신 52 꿈같다 2011/10/26 6,033
33877 나경원 나와봐봐봐!!!!!!!!! 4 .. 2011/10/26 4,845
33876 티비 방송들은 못봐주겠네요 12 싫어 2011/10/26 5,687
33875 드디어 역전했습니다. 20 미르 2011/10/26 5,832
33874 82가 언제부터 정치판으로 바뀌었나요? 53 둘민공주 2011/10/26 6,298
33873 조마조마를 지나서 쇼파 질문이요. ㅎㅎ 5 이야~ 2011/10/26 4,718
33872 종종 윗배에 통증이 오는데 어떡해 해야할지... 4 30대중반 .. 2011/10/26 5,658
33871 나꼼수 듣다가 정봉주의원 팬됐어요~ 3 가슴앓이 ㅎ.. 2011/10/26 4,914
33870 과연 언제 역전할지..... 3 미르 2011/10/26 4,459
33869 개표과정 보면서 우황청심환 먹기~ 1 나모 2011/10/26 4,361
33868 물론 보고 계시죠? 12 카후나 2011/10/26 4,690
33867 컨벡스 오븐 예열 안해도 되나요? 3 ㅇㅇ 2011/10/26 5,711
33866 떡 돌려본적이 없어서...좀 도와주실분~! 8 떡집긴급수배.. 2011/10/26 5,591
33865 이전에 예언중에서 10 근데 2011/10/26 6,056
33864 기권이 왜이리 많은지???? 3 미르 2011/10/26 5,404
33863 헐... 개표상황 왜 저래요>? 4 뭥미?> 2011/10/26 6,422
33862 나경원씨 격하게 지지합니다. 4 나사모 2011/10/26 5,685
33861 전라도 뺀 서울포함 전국 전지역 한나라당 1위. 첫끝발 2011/10/26 4,928
33860 이정도면 한나라당 이름 바꿔야 합니다... 6 ^^별 2011/10/26 5,264
33859 후덜덜 강남구 첫 개표율 7 미르 2011/10/26 6,056
33858 이 분 자리까셔도 되겠네요. 투표율 근사치로 맞추셨어요 오직 2011/10/26 5,023
33857 꼭 보고싶습니다 그분 2 enzo 2011/10/26 4,574
33856 투표율 낮추기 위한 몸부림 6 ... 2011/10/26 5,394
33855 거위털이불로 예단준비합니다.도움주세요. 11 동글이 2011/10/26 6,419
33854 지금 이 분위기 그대로 쭉 가나요? 1 반지 2011/10/26 4,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