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울철, 아이 수영시켜도 될까요?

엘리스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1-10-24 14:14:25

 

5세 딸아이가 지난 6월부터 주2회 유아수영을 다니고 있어요..

 

유아 전용 풀이라 물 온도는 상시 34~36도 정도 되구 끝나구 선생님들이 머리 다 잘 말려서 보내오긴 하는데..

 

저희 딸이 기관지가 약한지 겨울철 평상시엔 목감기인 날이

 

한달이면 보름정도 되거든요.. 주로 열은 없고 기침과 가래가 끓는...

 

그래서 동절기에도 수영을 계속 시켜도 되는지 고민이네요..

 

 

 

요즘 자유형팔돌리기에 들어가서 본인도 신나하고 저도 뿌듯하고 한데..

 

아무리 온수에 수영하는 거라도 물에서 나오고 할때 좀 선득하고 그러면 감기에 더 나쁘지 않을까 하는...

 

당장 지금도 기침하고 있는데 낼 수영수업에 보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등 중예요..

 

지금 그만두면 그동안 배운 게 무용지물 되겠죠?? 한달에 18만원씩이나 하는데.. ㅠ ㅠ

 

걍 계속 강행하면 체력이 더 좋아져서 감기에 도움이 될까요? 아님 동절기엔 무리일까요??

 

 조언 말씀 좀 들려주세요

IP : 59.12.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4 2:24 PM (221.142.xxx.56)

    건강한 아이도 수영장 락스 화학성분 물때문에 비염에 걸리기 쉬워요
    너무 어리고 면역력이 약하니 삼가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더 크면 더 속도감있게 잘 배우곤해요..

  • 2. 명랑
    '11.10.24 2:43 PM (118.36.xxx.150)

    춥긴 추워요. 저희 애가 스포츠단 다녀서 수업하는 걸 봤는데, 한겨울에 아이가 입술이 시퍼래져서 다니더라고요. 물밖에 나오면 추우니까요. 그런데 희한하게 감기는 안 걸려요. 체력이 좋아지긴 하나 봐요. 아이 상태를 봐가면서 진행하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겨울에 잠시 쉰다 해도 수영 실력에 많이 차이가 나진 않을 거 예요. 아이들은 워낙 배우는 게 오리 걸리더라고요.

  • 3. 온도
    '11.10.24 2:47 PM (183.109.xxx.143)

    수영장에 가셔서 난방을 좀 올려달라고 부탁하세요
    아이가 추워한다고 얘기하면 올려주시긴 하더라구요
    수영전후 샤워할때 물온도를 좀 따뜻하게해서 샤워하게 하시구요
    아주 추운날은 핫쵸코나 유자차 같은거 따뜻한 음료
    옷갈아입고 바로 먹게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추위로 아이가 힘들어하지않으면 계속하시는것도
    오히려 더 좋은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59 박원순당선위해 야당 정치인 문화인 연옌 그리고 82쿡분들도 5 마니또 2011/10/24 1,844
28258 샌드위치 꽂이, 이쑤시개 어디서 팔아요? 2 :-) 2011/10/24 2,032
28257 박원순 후보 카리스마가 아쉬워..ㅠㅠ 10 아쉬움 2011/10/24 2,375
28256 치킨파우다 어디 쓸데 없나요? 1 .. 2011/10/24 1,565
28255 집에서 제빵.. 해서 먹으면 좀 쌀까요 ..?? 14 .. 2011/10/24 4,086
28254 생각난김에.. 바디로션 끝판왕은 어느넘일까요 8 헐2 2011/10/24 3,937
28253 저희 막내 어린이집 친구가 하늘나라로 갔는데요... 제발 조심하.. 25 제발제발 조.. 2011/10/24 12,370
28252 인도에 계신 지인께 선물을 보내려고 해요 4 뭐가 좋을까.. 2011/10/24 2,057
28251 우드블라인드 문의드려요 8 .. 2011/10/24 5,845
28250 가카를 위한 ‘나꼼수’ 해설서 2 ^^* 2011/10/24 2,062
28249 니가 '약자'면 5 승질나서 2011/10/24 1,631
28248 사회 현상이된 '나꼼수', 외국에서도 격찬!!!! 1 ^^* 2011/10/24 2,327
28247 저 여자 상대해야하는 박원순후보님..진짜 너무 불쌍합니다.ㅜㅜ 6 -_- 2011/10/24 2,101
28246 팔에 피가 거꾸로 솟는 느낌이라는데요 1 남편이 2011/10/24 2,052
28245 MB, 하룻밤 잔치에 40억 써놓고 행복하다니" 2 밝은태양 2011/10/24 2,197
28244 집사면 선물을 하는 것인가요? 11 궁금이 2011/10/24 3,065
28243 백일 상차림 대여하려고 하는데 다들 반대하네요.. 8 백일 2011/10/24 3,492
28242 과학실험준비 1 닭뼈 냄새제.. 2011/10/24 1,486
28241 그 녀의 대단한 집중력 10 분당 아줌마.. 2011/10/24 4,066
28240 조선대의전원과 삼성중공업중에 5 조조 2011/10/24 2,538
28239 다른 기자들은 안 쓰는 거예요, 못 쓰는 거예요? 2 지나 2011/10/24 1,944
28238 고양이말 통역가능하신 능력자분 14 엄마고양이 2011/10/24 3,435
28237 나경원, 안철수 재등장에 “남자가 쩨쩨하게” 24 세우실 2011/10/24 4,148
28236 여기 청약을 시도해 볼까요? 알려주세요 2011/10/24 1,706
28235 내용 지움. 회사 화장실.. 2011/10/24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