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성인인가..유기견70마리 키우는 여자분 봤어요

보신분들 조회수 : 2,005
작성일 : 2011-10-24 10:07:05

화성인이라는 프로가  좀 독특한 사람들이 나오는 프로그램 인가봐요.

 

유기견 내용이있어  그 프로 처음 다운받아 봤는데

강아지들 때문에 애인하고도 헤어지고

70 마리나 되는 유기견을  외진곳에서 키우더라고요.

 

성남에 모란시장 개고기 파는곳에서 1인시위도 하고

유기견 있다하는 곳은 발벗고 가고

강아지들 때문에 앉아서먹지도 못하고 밥도아닌  라면만 서서 먹는 삶을 살던데

이럴수 있나 싶더라고요.

 

보신분들 계세요~

 

고등학교때 개를 잡아먹는 장면을 목격한 후 충격받았다는데

그냥 맘이 아득~해지는게.

참 맘이 아프더라고요.

 

 

 

IP : 122.40.xxx.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패랭이꽃
    '11.10.24 10:12 AM (186.157.xxx.120)

    저 TV는 보지 못했지만 그 여자분 마음 이해해요. 저도 할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고 싶어요. 제가 사는 이 나라에는 쓰레기 더미를 헤치며 먹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요. 오늘 그들을 만나면서 개들을 생각했어요. 유기견들, 길에서 쓰레기더미 뒤지는 유기견들을 생각하면서 사람들이 챙겨주지 않으면 먹을게 없는 그들을 생각하며 거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개들의 순진한 눈망울을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특히 버림받은 개들을 생각하면 더욱 그래요. 개를 안 기르는 사람은 이렇게 사는 사람을 유난 떤다고 하겠죠.

  • 2. 저도
    '11.10.24 10:30 AM (115.136.xxx.27)

    이해는 가요.. 돈 많음.. 유기견 강아지 몇 마리 거두고 싶네요.. 지금 키우고 있는 강아지도 버거워서 꿈도 못 꾸지만.. 돈 있음 유기견 키워주고 싶어요.

    그 여자분 정말 대단하네요

  • 3. 저두
    '11.10.24 10:48 AM (59.7.xxx.55)

    이해가요. 티비서 불쌍한 유기견이나 학대받는 강아지 보면 남편은 우리가 데려다 키우자며 늘상 얘기하는데 자제가 안되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요

  • 4. 그냥
    '11.10.24 10:53 AM (112.148.xxx.223)

    천마리 이천마리 키우시는 분들도 있잖아요
    다 개인이 하는 보호소예요
    화성인이라면 화성인이지만 봉사가 많이 필요한 곳이죠.ㅠ

  • 5. 저도 이해합니다.
    '11.10.24 11:09 AM (1.246.xxx.160)

    유기견, 길고양이들 모두 거두어줄 능력이 된다면 거두고 싶습니다.
    그리하지는 못하지만 정말 사랑이 가득하신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88 40대인데..A라인 코트 괜찮을까요? 3 고민... 2011/10/31 1,716
30487 노무현 정부때의 한미 FTA는 찬성하는 건가요? 5 NO가카 2011/10/31 856
30486 성형 어디서 해야할까요? 2 성형 2011/10/31 1,056
30485 발 전용수건 두고 쓰시나요? 10 몰라 2011/10/31 1,639
30484 티파니 다이아 귀걸이....다이아 관리 14 2011/10/31 7,910
30483 李대통령 "재보선에서 젊은이 갈망 다시 확인" 3 세우실 2011/10/31 1,066
30482 참맛 닉네임쓰는 정신나간 아줌마 봐라. 3 자유 2011/10/31 1,083
30481 민주당 내부에서도 노무현 세력들은 한미 FTA 찬성쪽 행보네요... 2 NO가카 2011/10/31 1,226
30480 이번주에 궁에 가면 추울까요? 6 궁금 2011/10/31 867
30479 남편의 잔소리와 윽박지름에 이혼을 생각해봅니다. 13 잔소리 2011/10/31 5,199
30478 도움절실)토목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조언 부탁합니다. (남편분.. 4 큰누나 2011/10/31 1,320
30477 쇼핑 좋아하는 남편... 힘들어요. ㅠㅠ 5 ... 2011/10/31 2,072
30476 꼼수를 한 방에 정리 해줄게요.ㅎㅎ 1 웃푸다 2011/10/31 1,451
30475 강원도 배추./괴산배추 어느것이 더 좋을까요? 3 다 잘될꺼야.. 2011/10/31 1,482
30474 수학용어 전공하신 분들 뭔가요 2011/10/31 897
30473 요즘 개념없는 사람 왜이렇게 많죠? 12 짜증 2011/10/31 3,293
30472 11월에 엄마생신에 갈만한곳 숙소추천해주세요 여행 2011/10/31 748
30471 시민검증단, 한미FTA 번역오류 500건 찾았다 6 베리떼 2011/10/31 1,191
30470 slr클럽 아세요? 17 ㅇㅇ 2011/10/31 2,655
30469 넙적하고 평면적인 얼굴에 아멜리에 머리 어때요? 6 꼭미녀 2011/10/31 2,393
30468 사촌동생 결혼에 선물이냐 축의금이냐 고민... 2 dd 2011/10/31 2,551
30467 '영유', '일유' 라고 표현할 때 '일유'가 6 뜬금없지만 2011/10/31 1,543
30466 나이 40을 코앞에 두고 쌍수할려고 합니다. 도움.... 2 코스모스 2011/10/31 1,921
30465 한·미 FTA 핵심 쟁점 ISD는 어떤 제도? 外 세우실 2011/10/31 892
30464 아이폰 쓰시는분들~ AS받기 어려운가요? 8 아이폰4 2011/10/31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