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1.10.24 10:01 AM
(122.32.xxx.19)
저도 고민이에요.
부엌 옆 베란다에 세탁기가 있고 빨래를 거기에 너는데요..
가끔씩 음식냄새가 아주 심하게 올라와요.
예를 들어 조기 구운 냄새, 김치찌개냄새.. 그게 베란다 창으로 들어와서는 환기가 잘 안되네요.
그럴때면 빨래에 음식냄새 밸까봐 거실에 건조대 놓고 말리기도 하고..
흑..
원글이
'11.10.24 10:16 AM (218.39.xxx.117)
글세, 저는 제가 피해입는것만 생각해왔지 끼치는 걸 몰랐다는...ㅠ
꼭대기층 냄새도 아래로 가나요?..
원그리.....
'11.10.24 10:18 AM (218.39.xxx.117)
같이 웃어줍니다, 힝................ㅠ^^;;;;
그래두 제 고민도 풀어주심이....
2. 공동주택
'11.10.24 10:06 AM
(61.102.xxx.82)
의 괴로움은 참 많네요. 저희은 빌라인데요, 아래층은 주차장이고 저희집은 1층이에요. 그런데 도무지 출처를 알수없는곳에서 아침이면 비누와 세제와 하수구냄새가 오묘하게 섞인 냄새가 싱크대에서 올라와요.
그냥 공동주택에서 살다보니 어쩔수없는 일이구나하고 살아요.
우언그리..ㅠㅠ
'11.10.24 10:20 AM (218.39.xxx.117)
저도 그건 감수하는데요..
꼭대기층에서 10년 살다보니,
제가 하는 민폐를 생각못했다 싶어...........
3. 음
'11.10.24 10:09 AM
(121.151.xxx.167)
아파트는 소리도 냄새도 어떤집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꼭 아랫집도 아니고 윗집도 아니고요
잘못하다간 괜한집 의심할수도있는것같아요
저희집은 7층인데 냄새가 자주 나요
그래서 베란다는 언제나 문을 열어서 환기를 자주 시키는방법밖에없는것같아요
....
'11.10.24 10:19 AM (122.32.xxx.19)
그래서 제가 암말도 못하고 있네요.
윗집인지 아랫집인지 확인할수도 없고..
조기냄새 난다고 당장 아래윗집 가서 반찬 뭐 드셨는지 조사할수도 없고...
우...원글이....
'11.10.24 10:22 AM (218.39.xxx.117)
저도 트집은 아니지만 급한 상황이 닥칠까봐...
(여러 이유 중 하나지만, 꼭대기라 도망갈 곳 별로 없음...)
4. 전에
'11.10.24 10:10 AM
(1.251.xxx.58)
과학쪽으로 강의 듣는데
최상층이 소리인가? 냄새인가? 둘다인지...많이 올라온다고 해서..제가 의외다 생각한적이 있어요.
헉,,원글이.
'11.10.24 10:22 AM (218.39.xxx.117)
집 팔긴 글렀군요...
5. 근데
'11.10.24 10:12 A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
원글님 냄새에 너무 집착하시는거 아니세요?..계란후라이까지 알아차릴정도면 더구나 50평정도면 냄새 잘 나지도 않을텐데..신경을 다른곳에 써보도록 해보세요..안그럼 본인만 피곤해져요..
반짝반짝 원글......이
'11.10.24 10:24 AM (218.39.xxx.117)
집착 아니에요..
저 잘 씻지도 않는 더러운 여자에요..^^
아...후각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 웃음조각*^^*
'11.10.24 10:23 AM
(125.252.xxx.5)
저는 다가구주택에 사는데요.
사람들이 추울땐 자기 집 춥다고 복도 현관문 열어놓고 복도로 환기하면서 자기 베란다문은 꽁꽁 닫아둬서 그 음식냄새가 우리 집 안으로 들어와요.
결국 그놈의 환기는 우리가 추운날에 베란다 문 열어놓고 하고요.
왜 그렇게 민폐를 끼치는지 모르겠어요.
7. 우리는
'11.10.24 10:23 AM
(121.160.xxx.196)
밥 태운거,, 그 가족들 어떡하나 그 생각만.
8. ....
'11.10.24 10:29 AM
(121.138.xxx.11)
밤에 자려구 하는데 탄냄새가 베란다에서 심하게 나서
경비실에 갔는데 저는 4층 태운 집은 1층. 우리 라인 사람들
계속 인터폰하고 한동안 북적 거렸어요.
이게 몇층까지 갔을까요..... 수위아저씨가 바빴지요.
9. 어제
'11.10.24 10:30 AM
(211.107.xxx.189)
베란다창문앞에 갔는데,치킨냄새가 아주 죽여주더만요.(우린2층)
첨엔 아랫증에서 창문열고 치킨 먹나?했는데 배달 아저씨 지나갔더라는-.-
10. 커피향
'11.10.24 10:33 AM
(180.71.xxx.244)
가끔 올라오던데요..
제가덜 예민해서 그런가...
사람사는데 음식냄새는 훌륭하죠.
11. ..
'11.10.24 10:35 AM
(121.168.xxx.134)
위에 냄새도 아래로 내려와요.
한때 자기전 환기시키려 창문 열어놀때마다(피하려 시간을 조금씩 바꿈에도)담배 냄새로 고통받다,,,알고보니 저희 윗층 아이아빠더군요.
제가 아래내려봤다 혹시나 하며 위로 고개를 든 순가,,,윗집에서 담배꽁지 불과 연기가 스멀스멀,,,
저희집이 12층인데요, 7층계단에서 핀 담배냄새, 16층 계단에서 핀 담배냄새 모두 엘리베이터타려고 나가는 순간 다 나더라고요.
10층에서 핀 담배연기는 현관문 뚫고 들어오고...
12. 후~
'11.10.24 10:36 AM
(211.202.xxx.119)
우리집 예기인 줄 알았네요.
전 27층 꼭층 사이드 사는데, 거실앞 베란다 배수구에서 식욕을 부르는 냄새가 자주 나요.
고추조림,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갈치구이,계란후라이, 삼겹살구이....... 등등
내 생각엔 바로 아래층일거라고 생각하는데... 아닐까요?
문 닫고 사는 겨울엔 짜증이 확 밀려 오는데, 현장확인을 해 봐야 할듯~ㅠㅠㅠ
13. 좋은데
'11.10.24 10:38 AM
(61.79.xxx.61)
저는 담배 냄새는 싫지만..
아랫집인지 어딘지에서 나는 음식 냄새는 정답고 구수한게 좋던데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들어요.
아니, 저 집은 그렇게 생각 안 햇는데 보기보다 음식을 잘 하나봐? 냄새가 죽이는데..
아니, 저런 요리를 한단 말야! 야, 아침부터 솜씨 발휘네? 이렇게요.
자극만 되던데..나도 잘 해먹여야 되겠다 싶고..것도 식사때 잠시 그렇던데..
14. ..^^
'11.10.24 10:53 AM
(218.39.xxx.117)
그니까요...제가 냄새로 다른 분들께도 언짢음 있나, 라고요..
올라오는 냄새 중 나도 아이들 잘 먹여야하는데..반성하기도 하고..여럿 합니다만
오늘처럼 사고성 냄새오면 어느 집을 일깨워줘야하나, (지금처럼 멈추면 다행입니;다만...)
꼭대기층에서 간과하기 쉬운 민폐를 여쭈는 거라고용^^
15. 저도 궁금
'11.10.24 11:00 AM
(222.239.xxx.44)
아랫집이지싶은데.. 매끼니 생선, 청국장, 찌개..
저집은 매끼 잘 차려드시나보다 하지만 냄새.. 너무 싫어요
16. ...
'11.10.24 11:03 AM
(219.240.xxx.80)
음식냄새는 얼마든지 참습니다...
때론 침까지 고여--;;;
근데 앞베란다로 나가면 그 집의 묵은 냄새가 납니다.
걸레 묵힌 냄새같은 환기 잘 안하고 짐많고 뭐 그런 집의 특유의 냄새에요...
정말 베란다 나가기 싫을 정도로 나요....
윗집 냄새는 아니고 확실히 밑에서 나는것 같아요....
냄새는 위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17. ..
'11.10.24 11:06 AM
(211.45.xxx.170)
냄새까지는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저희는 1층이 생선을 좋아하시는지
아침에 커피향으로 깨는게 아니고 생선비린내로 아침을 맞았어요.ㅋㅋ
애들이 고등학생이고 그집도 농사를 지신다고 했나?엄청 일찍일어나셔서..
담배냄새만 아니라면 참을수있다고봄...
-............-
'11.10.24 12:09 PM (218.39.xxx.117)
원글이는 초록이입니다...
저, 냄새때문에 못참겠다 아니고 다른 질문 드린건데....
농사 진다고 말씀적도 없고....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면 식구들 아침 식사하는 집 수도권 원조 낡은 아파트에도 많이 있답니당^^
18. 후~
'11.10.24 11:11 AM
(211.202.xxx.119)
꼭데기층에서 간과하기 쉬운 민폐... 한 번도 생각해 본적 없는데...
지난 여름 뜨거운 어느날 울집 아이들 앞베란다 문 활짝 열어 제끼고~
숯불 피워 갈비구워 먹었다는데, 냄새는 하늘을 향해서만 갔는지...
아랫집 옆집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사고성 냄새는 재빨리 경비실에 연락하는 방법이 최선일듯 해요...^^
19. 그래도
'11.10.24 3:55 PM
(116.123.xxx.72)
매일 아래층에서 생선굽는 냄새는 정말 싫어요. 하루도 빠짐없이 저녁식사시간이 되면 생선을 구우시네요~
뭐라 말씀드릴수도 없고... 정말 괴로워요. 한여름이라도 저녁식사시간이면 열었던 창문을 도로 다 닫습니다.
ㅠㅠ 냄새와 소음은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