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유산 현금으로 받으신 분 남편에게 얘기하셨나요?

친정유산 조회수 : 5,340
작성일 : 2011-10-24 00:05:15

제가 받은것은 아니고요 남편이 상속 받은 땅이 국가에 도로용지로 귀속되면서

몇 번 보상금이 나왔어요.  그 얘기를 안 해줘요.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금붙이를 형제끼리 나눴대요.  그 금 반지인지 단추인지

받았다고 보여줬었는데 그거 어디다 뒀는지도 궁금하고요.

사실 결혼후 20년간 직장생활하면서 태반이 남편 수입없던 세월 저 혼자 버텨온거나

마찬가지인데 나같으면 미안해서 다 내줄것 같은데 남편 마음은 또 그게 아닌가봐요.

자기 부모 재산이니까 자기거라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IP : 116.46.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1.10.24 12:08 AM (99.226.xxx.38)

    뒤로 돌려놓는 경우가 많아요.

  • 2. ...
    '11.10.24 12:10 AM (122.42.xxx.109)

    여자가 친정유산 받으면 남편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댓글들 주르르 달리던데요.

  • 3. 플럼스카페
    '11.10.24 12:15 AM (122.32.xxx.11)

    여자 입장에선 알려주면 좋겠지만, 저는 친정에서 현금 주신 거 남편이 몰라요.
    그렇게 두고 보면 남편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 4. ㅐㅐ
    '11.10.24 12:35 AM (92.74.xxx.93)

    기대하고 뭔가 사람이 나태해질거 같아요. 믿는 구석 생기니까..

    그리고 사실..앞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안 알려주겠어요.

  • 5. 좀.....
    '11.10.24 12:46 AM (59.25.xxx.110)

    우습네요.
    부부는 경제공동체가 아니었나요?

    가끔 맞벌이 부부중 서로의 금전관계를 오픈하지 않고
    생활비도 반반 뭐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유산이나 기타 큰 돈에 대한 비밀? 뭐 이런 걸 보면
    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고 서로 신뢰하고 살고 있다고 믿는 것이.....

  • 6. 서로 믿으면 좋지만
    '11.10.24 4:52 AM (121.133.xxx.19)

    한쪽에서 유독 경제권 움켜쥘려하거나
    무능하거나 신용,믿음이라는 탄탄함이 없다면
    쪽방 늙은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마지막보루
    딴주머니 알아서 차야하는 현실이죠.
    나가 앉으면 댓글 다신 분들이 책임 져줄 일도 아닌거고
    알아서 해야하는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지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평소 고정수입도 없었다면서
    얘기들을만 하네요. 저같음 얘기할것 같아요.

  • 7. 법적으로는
    '11.10.24 7:52 AM (211.246.xxx.57)

    특유재산이라고 남편분 재산이에요 친정이나 시댁에서 상속으로 받은건 결국 각자 재산이라는...여자분이 받았다면 진짜 얘기하지말라는 대글 많았을듯..금액이 큰가요?크면 물어보시고 얼마안되면 모른척하시던지요

  • 8. ///
    '11.10.24 8:46 AM (110.13.xxx.156)

    여자가 친정 유산 받은거 남편에게 비밀로 해야 한다는 댓글 주르르 달리던데요
    저라도 친정에서 유산받으면 비밀로 해요
    원글님도 아마 그럴껄요

  • 9. 근데
    '11.10.24 9:17 AM (115.136.xxx.27)

    원글님이 계속 살림을 꾸리셨다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좀 내어줄거 같은데.. 원글님이 서운하실건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81 낼 에버랜드 가도 될까요? 고민고민 2011/11/25 886
40580 경찰대학교 동문들 집단행동한다 27 jdelor.. 2011/11/25 3,493
40579 2030젊은그들이 나서다....일났습니다. 5 .. 2011/11/25 2,107
40578 .....나꼼수 맥쿼리 송경순이 백지연씨 전 남편이었네요...... 10 꼼수 가카 2011/11/25 17,614
40577 이 패딩 어떤가요? 4 궁금이 2011/11/25 2,852
40576 코트 사려면 아울렛이 제일 나은가요? 8 애엄마 2011/11/25 3,360
40575 달려라정봉주 읽으며 빵빵 터지네요 ㅎㅎㅎ 6 두분이 그리.. 2011/11/25 2,933
40574 영업정지 저축은행 정리절차 마무리가 되었다는데요... 1 궁금 2011/11/25 1,189
40573 상호 지어줘서 지갑 보내시겠다고 하시더니~ 7 작명가 2011/11/25 1,947
40572 과메기를 집에서 만들수 있을까요? 4 과메기가 좋.. 2011/11/25 1,322
40571 오늘부터 민주당 의원님들이 시위 맨 앞줄에 서신다네요. 26 .. 2011/11/25 3,013
40570 영정에 불을 붙이면 처벌하겠다" 10 .. 2011/11/25 1,340
40569 코슷코에선 3년쓴 다*슨 청소기도 환불해주네요? 11 진상? 2011/11/25 3,737
40568 아이가 아파서 어린이집을 한달정도 못가고있는데요 8 치료중 2011/11/25 3,126
40567 수학경시대회 잘 보려면 풀어야하는 문제집이 있을까요 20 학교 2011/11/25 4,131
40566 일반집전화VS 인터넷전화. 아껴보자 2011/11/25 846
40565 고등생 다운패딩 제품 구입하신분 알려주세요. 5 겨울대비 2011/11/25 1,470
40564 이번주 코스트코 할인품목이 뭔가요?(세제, 섬유유연제) 4 코스트코 2011/11/25 1,495
40563 드럼 배우기 힘들까요? 1 아줌마가 2011/11/25 1,834
40562 도와주세요..여러분..세탁소에서 신랑겨울코트를 분실하고 하고서... 17 억울한 이 2011/11/25 4,357
40561 900만원정도 몇년동안 모아둔 돈이 있어요 15 티끌모아 태.. 2011/11/25 7,135
40560 미국병원에서 간호사로 취업한 지인이 말하는 미국의료보험 14 한미FTA반.. 2011/11/25 5,199
40559 팔이 왜이렇게 저릴까요 2 팔팔 2011/11/25 1,023
40558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 뒤풀이 토크콘서트- 동영상 ^^별 2011/11/25 755
40557 경향신문 어제날짜 경향신문에서 제공 2 광팔아 2011/11/25 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