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유산 현금으로 받으신 분 남편에게 얘기하셨나요?

친정유산 조회수 : 5,287
작성일 : 2011-10-24 00:05:15

제가 받은것은 아니고요 남편이 상속 받은 땅이 국가에 도로용지로 귀속되면서

몇 번 보상금이 나왔어요.  그 얘기를 안 해줘요.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금붙이를 형제끼리 나눴대요.  그 금 반지인지 단추인지

받았다고 보여줬었는데 그거 어디다 뒀는지도 궁금하고요.

사실 결혼후 20년간 직장생활하면서 태반이 남편 수입없던 세월 저 혼자 버텨온거나

마찬가지인데 나같으면 미안해서 다 내줄것 같은데 남편 마음은 또 그게 아닌가봐요.

자기 부모 재산이니까 자기거라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IP : 116.46.xxx.5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11.10.24 12:08 AM (99.226.xxx.38)

    뒤로 돌려놓는 경우가 많아요.

  • 2. ...
    '11.10.24 12:10 AM (122.42.xxx.109)

    여자가 친정유산 받으면 남편한테 절대 말하지 말라고 댓글들 주르르 달리던데요.

  • 3. 플럼스카페
    '11.10.24 12:15 AM (122.32.xxx.11)

    여자 입장에선 알려주면 좋겠지만, 저는 친정에서 현금 주신 거 남편이 몰라요.
    그렇게 두고 보면 남편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 4. ㅐㅐ
    '11.10.24 12:35 AM (92.74.xxx.93)

    기대하고 뭔가 사람이 나태해질거 같아요. 믿는 구석 생기니까..

    그리고 사실..앞날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안 알려주겠어요.

  • 5. 좀.....
    '11.10.24 12:46 AM (59.25.xxx.110)

    우습네요.
    부부는 경제공동체가 아니었나요?

    가끔 맞벌이 부부중 서로의 금전관계를 오픈하지 않고
    생활비도 반반 뭐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은 있지만..............
    유산이나 기타 큰 돈에 대한 비밀? 뭐 이런 걸 보면
    좀 이해가 안갑니다.
    그러고 서로 신뢰하고 살고 있다고 믿는 것이.....

  • 6. 서로 믿으면 좋지만
    '11.10.24 4:52 AM (121.133.xxx.19)

    한쪽에서 유독 경제권 움켜쥘려하거나
    무능하거나 신용,믿음이라는 탄탄함이 없다면
    쪽방 늙은이 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마지막보루
    딴주머니 알아서 차야하는 현실이죠.
    나가 앉으면 댓글 다신 분들이 책임 져줄 일도 아닌거고
    알아서 해야하는 지극히 사적인 부분이지요.
    원글님 같은 경우는 평소 고정수입도 없었다면서
    얘기들을만 하네요. 저같음 얘기할것 같아요.

  • 7. 법적으로는
    '11.10.24 7:52 AM (211.246.xxx.57)

    특유재산이라고 남편분 재산이에요 친정이나 시댁에서 상속으로 받은건 결국 각자 재산이라는...여자분이 받았다면 진짜 얘기하지말라는 대글 많았을듯..금액이 큰가요?크면 물어보시고 얼마안되면 모른척하시던지요

  • 8. ///
    '11.10.24 8:46 AM (110.13.xxx.156)

    여자가 친정 유산 받은거 남편에게 비밀로 해야 한다는 댓글 주르르 달리던데요
    저라도 친정에서 유산받으면 비밀로 해요
    원글님도 아마 그럴껄요

  • 9. 근데
    '11.10.24 9:17 AM (115.136.xxx.27)

    원글님이 계속 살림을 꾸리셨다면 전부는 아니더라도 일부는 좀 내어줄거 같은데.. 원글님이 서운하실건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4 이젠 민주당에 가열차게 전화해야 겠네요 4 막아야 산다.. 2011/11/15 967
36783 생리양이 엄청 난데... 13 .. 2011/11/15 13,573
36782 이소라 클라우디아 효과 있긴 한가요? 다른 추천있으세요? 6 000 2011/11/15 3,030
36781 유시민, 4대강 30조원 일자리 34만명 창출? 고작 4천명밖에.. 4 참맛 2011/11/15 1,165
36780 빨간펜과 해법 차이점 여쭈어요 2011/11/15 1,129
36779 고1 수학... 6 .. 2011/11/15 1,558
36778 주진우기자 19분전 트윗 34 삐끗 2011/11/15 6,705
36777 가카의 제안에 민주당은 뭐라나요? 2 막아야 산다.. 2011/11/15 1,182
36776 갤럭시s2인데..82쿡어플이.... 8 ?? 2011/11/15 1,624
36775 저도 꿈해몽 좀.. ,,, 2011/11/15 619
36774 내년에 중학생인데, 수학선행을 하지않았어요 8 중학들어가 2011/11/15 2,680
36773 민방위 훈련 도중 택시 안에 있었는데요. 4 택시 2011/11/15 2,403
36772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대해서 아시는분 2 petite.. 2011/11/15 589
36771 손걸레질할때 이용하는 앉은뱅이 의자 6 궁금이 2011/11/15 2,881
36770 책을 많이 읽어주면 어떤 점이 8 좋을까요? 2011/11/15 1,834
36769 법을 잘 몰라서..폭행죄가 친고죄인가요? 5 ... 2011/11/15 2,306
36768 회사에서 맺은 동갑친구는 회사에서 끝나는건가봐요.. 2 어려웡 2011/11/15 1,472
36767 박원순시장 폭행.. 8 비누인 2011/11/15 1,411
36766 "미국에 재협상 요구 너무 무례"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어제 말.. 4 이 정권은 2011/11/15 1,369
36765 남편을 제 마음에서 내려놓고 싶습니다. 1 홀로 2011/11/15 1,892
36764 식탁유리가 깨졌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6 어떡해.. 2011/11/15 2,998
36763 FTA 관련.. 오늘의 4자성어 3 ^^ 2011/11/15 960
36762 영재교육원 신청서말인데요.. 2 .. 2011/11/15 1,612
36761 한국무용이 운동이 될까요? 2 50대 운동.. 2011/11/15 1,426
36760 마이스터 고등학교 어떤가요? ... 2011/11/15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