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한테 물었더니
나한테 하고싶은 욕구가 안생긴다고 합니다
긴글 쓸 여력도 없네요
여자로서 무지 자존심 상합니다
남편한테 물었더니
나한테 하고싶은 욕구가 안생긴다고 합니다
긴글 쓸 여력도 없네요
여자로서 무지 자존심 상합니다
흠...남편분이 님한테 욕구가 안생긴다는 말이...
나쁜듯으로만 받아들이면 안되요~!!
리스랑 상관없이 부부사이 역시 안좋으신가요?
그래도 아내인데 어쩜 말을 그런식으로 하나요.
문제가 있으면 대화하며 해결방안을 찾아야지 대화단절을 원하는 대답이네요..
말하는 기술이 저리 없는 사람치고
밤에 여자 몸 잘 다루는 사람 없을 걸요.
결혼한지 5년 넘은 부부중에 마구 욕망이 솟구쳐서 하는 부부가 얼마나 될까요.
처음 3년동안 한게, 평생 한거보다 많다는 설이 있잖아요.
제친구 남편이 자상하고 가정적이고 나무랄 구석이 거의 없어요..
그런데 제친구에게 가족으로 사랑하는데 여자로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답니다..
상담도 받으러 다니고 둘이 노력도 많이 했는데 아직이라네요.
그외 부부사이는 좋으신가요?
안좋다면 리스의 원인을 더 넓게 보셔야할거같아요
서로 소통이 안되면 욕구도 안 생길터이니 말입니다
먼저 소통의 포인트를 찾아 해결해야되구요
단지 그 부분만이라면 남편의 성적취향이? 어떤지도 살펴보세요
예전 82에서 읽을 글인데 리스부부경우 한쪽이 동성애자인 경우도 있다 하더라구요
저 나쁜편견 가지고 말하는게 아니라 설득력이 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외에는 사이 괜찮은 편이예요
제주변 멋진친구가 있어요.키도 크고 외국에 오래살아 제스처도 예쁘고 미대나와서 손재주도있고 센스도있어 세련미도 있고..그대 그친구가 그렇다네요.길 갈땐 어깨손 얹고 팔짱끼고,손잡고 하는데 집에오면 남남처럼 따로 행동하고 신랑은 일찍자고 부인은 밤늦게 자고 신랑 일찍 등산가고.. 와이프가 멋지니 딸,아들 모델같아요.마트같은데 가면 다 쳐다본대요.오래 살다보면 오누이처럼 삽니다.이젠 한,두달에 한번 옆에 오는것도 귀찬아요.재미있는 음악듣고 영화보러다니고,산책하고,맛난거 사먹고도 즐거워요
같은 말이어도 마음은 있는데
몸이 말을 안듣는다 그러면 이렇게 상처받지는 않잖아요
사랑이 식은건 아니어도 좀 시들해 질 수 있죠. 손도 자주잡고 안기도 하고 스킨쉽을 늘려가시다보면
좀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이건 남편의 성적인 컴플렉스를 말 못하고, 궁하니까 부인에게 갖다붙인 거에요.
성적으로 욕구가 큰 남자들은 여자 외모도 딱히 안밝혀요.
그러니 원글님이 어떻게 한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문제는 남편이 본인 스스로 비뇨기과나 정신과 등등을 다니면서 해결할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는 남자들이 없다는게 문제죠.
저도 해결 못본체 그냥 살고 있어요.
사실 저도 울남편 보면 욕구가 안생겨요
남편과 사이 엄청 좋아요
이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끔 엄청 성욕이 느낄때는(멜로 영화나 드라마 본날)
궁해서... 어쩔수 없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