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영화후 소지섭, 한효주도 봤어요

오직그대만 조회수 : 4,004
작성일 : 2011-10-23 19:36:22

아침에 영화 '오직 그대만'보러 갔어요.

주유사에서 주는 브런치시네마에 당첨되어서...코엑스에서 봤어요.

역시 소지섭은 옛날에 임수정이랑 나왔던 그 드라마(제목이 기억안나네요) 에서 처럼

거칠고 험하게 살지만 마음은 진정성과 따뜻함을 가지고 있는 그런 역할에는 세계 최고인듯해요.

원래 소지섭 너무 좋아했지만 이 영화는 한효주가 너무 이쁘게 나왔어요.

한효주 역할이 하정화라는 인물인데 영화랑 잘 어울려서 하나된듯 했어요.

연기도 잘하고...

마지막씬에는 얼마나 이쁜지...

그리고 영화끝나고 난생처음 감독, 영화배우 인사하는 것을 봤네요.

네. 영화관에 깜짝방문한거에요....

소지섭 멋있는 건 실물이나 화면이나 비슷하고...화면에서보다 좀 말랐더라고요...

한효주!!!

키도 제법 크고, 하체도 길어보이던데요...

피부도 너무 좋고요.

안경을 써서 또 다른 모습이였어요.

감독도 제작자도 왔는데 그 분들도 스타일 좋더라고요.

제작자가 여자분이셨는데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같던데

멋있는 여자같아보였어요. 능력있어 보인다고 할까나?

영화평을 하자면....

별 4개. 추천할만합니다.

무엇보다 가을에 가슴따뜻하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고요.

저는 폭력적인 것은 싫어하는 데 영화에서 소지섭이 격투기 하는 씬이 나오는 데 저는 그 부분은 아예 못봤어요.

나머지 부분은 아름답게 봤네요.

눈물도 나기도 했고.....

배우들이 연기도 잘해서 몰입도 잘되었고....

가셔서 한번들 보세요...

IP : 119.67.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봤어요
    '11.10.23 7:40 PM (59.20.xxx.248)

    전 해운대 살아서 부산국제영화제때 봤는데요
    소지섭 보러 간거였는데.. 한효주 화면보다 이뻐서 넘 놀랐어요
    꽤 가까이서 봤는데.. 인형이 걸어들어오는줄 알았어요
    화면으로볼땐 그리 이쁜줄 모르겠던데... 진짜 이뿌더라구요
    소지섭은 너무 말라서 살좀 쪘음 싶더라구요
    그때 제주위 남학생들도 한효주 별루다 그러더만
    보고나서.. 와 여배우는 진짜 실물로 봐야되!! 이러면서 감탄을 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79 이본이 선화예고 출신 인가요? 1 궁금 2011/10/24 4,444
30078 혼인빙자간음죄가 폐지되었나요?? 1 긴급 2011/10/24 2,700
30077 옆에 베스트글중 5 키톡??? 2011/10/24 2,873
30076 나는 꼼수다 듣는분들 착한링크 알고 계셨어요? (후원계좌 정보도.. 5 일루 2011/10/24 3,377
30075 만화책에 푹빠진 6세아이 괜찮을까요? 5 소미 2011/10/24 2,971
30074 나경원 박원순의 살아온 삶 비교 9 공지사항 2011/10/24 3,983
30073 인테리어용 그림(100~200만원정도)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3 풍맘 2011/10/24 3,330
30072 나경원 드디어 울었답니다. 32 나거티브 2011/10/24 16,302
30071 장터에 신발파시는분 5 ``` 2011/10/24 3,889
30070 고양이 사료에 대해 아시는 분 6 삐질공주 2011/10/24 2,892
30069 네스프레소 픽시 지름신이 왔어요 커피가좋아 2011/10/24 2,635
30068 트위터가입했는데. 5 조국팔로우 2011/10/24 2,828
30067 아는 분 따님이 암 말기래요.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4 ㅠㅠ 2011/10/24 5,092
30066 문국현 (메일 글 옮긴겁니다 .부랴부랴 옮기고 이제야 봅니다.... 25 .. 2011/10/24 4,662
30065 사투리 11 2011/10/24 3,419
30064 나경원 "'1억원 피부클리닉' 공세는 '여성 테러' 같아" 15 한걸음 2011/10/24 3,958
30063 이 핸드백이랑 지갑... 나이 마흔에 괜찮을까용? 1 핸드백 2011/10/24 3,282
30062 조규찬 탈락으로 의 '틀'이 명확해진다 4 그맛이야 2011/10/24 4,440
30061 작가 조정래 정말 존경해요... 17 존경심 2011/10/24 5,337
30060 요즘환율로는 면세점에서 사는거 메리트 없죠? 4 ... 2011/10/24 3,349
30059 조국교수님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하세요~ 내일! 1 아름다운사람.. 2011/10/24 3,649
30058 82쿡 회원가입한지 얼마나 되셨나요? 8 아따맘마 2011/10/24 2,929
30057 한 겨울 뉴욕갑니다. 뉴욕 잘 아시는 분?? 2 0000 2011/10/24 2,945
30056 투표 몇시까지인가요? 2 궁금이 2011/10/24 2,691
30055 이유식 마스터기 쓰신 분 계신가요? 3 싱고니움 2011/10/24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