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사는 친구가 강남 사람들 투표 벼르고? 있다네요..
1. 23일
'11.10.23 6:16 PM (121.67.xxx.29)강남 3구 투표율은 지지난번과 지난 오세푼 투표때도 평균 투표율을 훨씬 웃돌았어요...
새삼스러울것은 없지만 관악구도 투표율 높았고 또 이번엔 지난 선거보다 강남외 지역도
투표들 많이 할것 같아요..(어제 광화문 가서 희망을 봤어요)2. ..
'11.10.23 6:16 PM (118.32.xxx.173)강남만 서울이 아니거든요...
3. 집은 강남이나
'11.10.23 6:18 PM (211.207.xxx.10)사는 건 친정 들어가 사는데,
2시간 거리 가서 꼭 10번 찍겠답니다.
희망 가지시라고 ^^4. 꼭 맘에 안드는 사람이
'11.10.23 6:19 PM (121.133.xxx.19)되는 경향이 짙어요. 기존 권력구조 바꿔지긴 힘들다는거죠.
아름다운 단체 좋은 이미지로 보지 않는 사람들도 흔하고
포스터 보면 너무 기가 약해보여요. 좀더 확실하게 굵직하게
나오셨으면...그 가정으로 배달되는 선거용도 마찬가지..
너무 자연적이면 착한것 정직한것 그러나 약해보이는 성향으로
보여지기도 하고...주변 사람들은 당보고 무조건 뽑는다니 할말
없고 그러네요. 이거저거 다 따져 안보 제대로 지킬 사람 찍는다고
불안한 사람 싫다하고...자기 서민층이면서도 안따지고 뽑는거
좀 그래요. 이쪽으로 돌려보려니 게거품 물고 뜯지를 않나?
들어보면 자세한 사항은 없고...조중동에 물들은 결론만 고정관념으로
알고 있더군요.5. 아..
'11.10.23 6:19 PM (218.147.xxx.101) - 삭제된댓글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사업한다고 다 잘사는건 아니잖아요~그런데 왜 1번에 적극 투표하겠다는건가요?
제 주변 작게 사업하시는 분들중 한나라당의 정책에 속 뒤집어지는 분들이 적지 않아서
어떤 차이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고싶어요저도...
'11.10.23 6:30 PM (118.217.xxx.34)제 친구가 그렇다는것은 아니구요.
제 친구는 성향이 달라요.
그렇기때문에 자기는 내색하지도 않는다고..
그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데, 제가 뭐라 드릴 말씀이...--
자신들에게 이득이 될거라는 기대가 있기때문일텐데, 실제로 그 기대가 충족되고 있는지 그들끼리 착각하고 있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저는 후자같은데, 그들은 전자라고 굳게 믿고 있으니까 현정권의 실정을 알면서도 지지하고 있는것이 아닐까요.6. 강남은 전부 1%인가??
'11.10.23 6:21 PM (59.20.xxx.248)강남 사람들 참 웃겨요...
자기들이 아무리 부자라지만 전부 1%는 아닌텐데
참 대단하네요맞아요..
'11.10.23 6:23 PM (121.135.xxx.14)부자흉내내는 사람도 많고 착각하는 사람도 많고 ...저도 강남에 살고 있지만 이건 아니라고 봐요.
진실이 불편하니 일부러 귀막고 피하나봐요. 진실을 알고 정의를 안다면.. 나경원 지지하기 어렵죠.-_-
'11.10.23 6:25 PM (125.186.xxx.132)진실 정의를 떠나서, 강남에도 서민들이 얼마나 많은뎅 ㅎㅎㅎ
이번에 나경원이라서 투표율 높을거같아요. 나경원이 싫어서, 혹은 좋아서 ㅎㅎ착각
'11.10.23 10:15 PM (211.63.xxx.199)그러게나 말입니다. 부자도 아니면서 부자로 착각하는 사람들 문제죠.
7. 광팔아
'11.10.23 6:28 PM (123.99.xxx.190)딴나라당이 선거정책을 바꿨다나.
뭐 그런 이야기가.........님...
'11.10.23 6:34 PM (118.217.xxx.34)아뇨..
저는 진심으로 걱정되서 올린글이예요.
지난번 서울시장 선거때가 떠올라서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끝까지 마음 놓지 마시고, 적극 투표 부탁드리는것이예요.
그날 저 친구하고 기분좋게 술마시고 헤어졌는데, 다음날 아침 둘다 너무 속상해했었거든요.8. 강남 사람이 다 그렇진 않아요
'11.10.23 6:34 PM (126.226.xxx.241)강남에 주소지 두고 지금 해외에 있는데 투표하러 들어갑니다.
10번이요. 작년에도 한명숙 후보 찍으러 비행기 타고 들어갔다 왔어요.
그땐 정말 이 한표라도 보태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는데
이번엔 다릅니다.
나름 기득권층이지만 이건 정말 아닙니다.
될거에요. 되어야 하고요. 됩니다.고마우신 분
'11.10.23 6:37 PM (110.13.xxx.118)전 저번 선거땐 서울로 주소이전하고 싶었어요.
이번엔 그것도 불법인듯 해 참고 있어요..
'11.10.23 6:41 PM (115.136.xxx.29)님 정말 감사해요.
님같은 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이시련 다 이겨낼꺼예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9. .....
'11.10.23 6:34 PM (125.187.xxx.205)저도 어제 강남은 아니지만 부자동네에 사시는 분께 이야기 들었는데요. 나경원 지지하는 사람은 큰 소리로 이야기하고 다니고, 박원순 뽑을 사람은 내색을 안하나봐요. 그래서 서로들..물어봐서 대답안하면 '박원순이구나'한다고 하네요.^^;; 아마 분명히 그런 면이 있어 겉으로 드러나기에 강남 사람들이나 부자동네 사람들은 다 나경원 지지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긴 해요.
나경원 지지하면 떳떳하게 말하고 다니고 박원순후보 지지하면 동네가 동네인만큼 조용히 마음 속으로 생각하다고 투표날 10번 찍으실 것 같아요.10. 헐~
'11.10.23 6:39 PM (220.76.xxx.22)그래서 강남 사는 사람도 사업이 잘되야 하는데 그 사람들 다 사업이 잘된데요?
이명박 정부 들어서 돈 많이 벌었데요? 도대체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는지~제주변...
'11.10.24 4:49 PM (211.215.xxx.39)강남 거주 사업도 크?게 하시는 분들도 쥐어짜대서 못 살겠다고 ...
많이들 그럽디다.
왠만하면 찍을텐데...
나경원이라 안찍는 사람도 많을듯해요.11. 장기적으로
'11.10.23 6:39 PM (211.207.xxx.10)보는 부자는 10번 찍지 않을까요.
내 돈이 아무리 많아도, 애들이 학교폭력으로 사망하고, 유괴나 성폭행을 걱정하고
그런 세상이라면 나만 다 피해 간다고 장담 할 수 있을 지.
백화점 주차장에서 묻지마 살인 나는 거, 사회적인 절망과 연관이 없지 않을 듯해요.-_-
'11.10.23 6:45 PM (125.186.xxx.132)부의 정도와 신념이 함께 가는건 아니예요. 잘 사는 사람들은 사실 누가되든 큰 차이도 없고요.
한날당만 찍던 강남에 겨우 집하나 갖고있는 우리이모, 이번엔 나경원 싫어서 박원순 찍는다고하네요.
아줌마들은 엄마라는 사람이 딸도 안돌보면서, 딸 들먹이는게 너무 싫대요12. 꼭그렇진..
'11.10.23 6:39 PM (116.33.xxx.95)그렇다고 단정하진 말아 주시길....
얼마전 엄마들 7명 모임있었는데 1명 빼곤 박원순 찍는다던데요.
강남이구요.13. ㄴㄴ
'11.10.23 6:41 PM (114.201.xxx.75)당연히 1번찍을꺼면 왜..투표를 그렇게 벼르는 거에요??? 제목보고 10번찍을려고 벼르고 있다는건줄 알았네요.ㅋㅋㅋ
14. 그런 인간들은
'11.10.23 6:49 PM (203.142.xxx.49)무상급식투표도 했겠죠.
모두모인 그 인원이 25.7퍼센트인겁니다.
50퍼센트 넘기도록 우리모두 힘내요~15. ..
'11.10.23 6:49 PM (115.136.xxx.29)저 강남 살아요.
투표 전날, 엄마들 모임에 나가요. 1년만인데요.
그동안 제개인적인 이유로 모임에 못갔어요.
엄마들이 많이 보고싶다고 해서.. 모래 나가려고 컨디션 조절하고 있어요.
그중에 이명박찍은 사람.. 지난 교육감 선거때 4시간이야기 해서 두명 돌려놨구요.
철통 밥통 이명박지지자인 분은 투표포기시키려고 하구요.
선거안하는분은 이번에 꼭 투표하게 하려고 해요.
사실 강남에 산다고 부자는 아니거든요. 강남이 물가도 더 비싸고..
그냥 집 한채가지고 있다가 오르고 그런사람도 많은데요.
주변에서보면 강남강남 하니까 자기가 상위1%라도 된 착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꽤되요.
지난번 오세훈투표때 경이적인 타워팰리스 투표율 보셨죠.
아이들 밥 안주겠다고.. 있는사람들이 줄서서.. 아주 추접스럽잖아요.
있는넘이 더 무서운거에요. 자기 이익지키겠다고 그렇게 투표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잖아요. 왜 그렇게 못하는지..
그점도 많이 답답합니다.
강남이 한동안 변화하리라고는 기대하지마세요. 정말 물가더오르고,
고생 더 지지리 해봐야.. 정신차릴까 말까이구요.
나머지가 정신 똑바로 차림 됩니다자유
'11.10.23 6:53 PM (112.152.xxx.195)이분 아주 전문적이고 악질적인 거짓말 쟁이군요.
아이들 밥 안줄려고 라니요 ? 하위 50%는 공짜로 밥주고 상위 50%는 돈 내고 먹게 하겠다는 합리적인 사고를 그런식의 거짓말로 욕을 하나요 ?
참 님들의 한심한 수준을 그렇게 쉽게 드러내지 마세요.자유
'11.10.23 6:54 PM (112.152.xxx.195)그런 거짓말은 입으로 잘난척 할때나 떠드세요. 정확하게 따져서 말도 안돼는 억지로 금방 들통나는데서 까불지 말고요.
..
'11.10.23 6:57 PM (115.136.xxx.29)핑크 하고 양파청문회는 내글에 댓글 달지 말아요.
그리고 내가 님에게 그렇죠. 님은 누구에게 뭘 요구하고
이야기할 자격이 없어요. 흑색선전하고 진실왜곡하고 다니면서..
관심이 필요하면 다른데 가서 구걸하던가...풉..
'11.10.23 7:01 PM (112.152.xxx.195)아무리 관심받고 싶어 환장했어도 그러 거짓말 하면 안돼지...
그런 새빨간 거짓말 안하면, 안단단다. 그러니 거짓말 하고 다니지 말아라 !풉..
'11.10.23 7:16 PM (211.234.xxx.37)ㅋㅋ풉ㅋㅋ 거짓말전문가 풉이 이런말하니 웃긴당ㅋㅋㅋ
기분 나쁘시겠다
'11.10.23 7:19 PM (222.101.xxx.224)더러운 댓글 달려서요..토닥토닥..
어디서 더러운 댓글질인지.켄챠
'11.10.23 7:43 PM (60.242.xxx.35)112.152.xxx.195 임마 이거 바보아이가? ㅋㅋㅋ
풉..
'11.10.23 7:56 PM (112.152.xxx.195)말은 똑바로 해야지.. 잘 산다고 공짜 싫어할 것 같니 ? 그래도 그런 공짜는 싫다고 그런 포를리즘은 싫다고 돈내고 자기 아이들 밥 먹이겠다고 줄 서서 투표한 것이란다.
공짜 법 먹으려고 투표 참여 안한 사람들보다 당연히 높은 상식수준을 갖은 사람들을 뭐 ? 애들 공짜밥 주기 싫어서 투표했다는 식의 말도 안돼는 새빨간 거짓말은 니들 끼리 하거라... 눈앞에 공짜가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위협과 부담이 되는지 지금 당장 유럽에서 생생하게 보이잖니.-_-
'11.10.23 11:11 PM (125.186.xxx.132)아.. 니..좀 안쓰면 안되냐? 엄청 거슬린다 ㅋㅋㅋㅋㅋㅋㅋ
에효
'11.10.24 10:59 AM (211.215.xxx.101)점두개님 좋은 글 읽고 끄덕이고 있었는데 저따위 댓글이 달려서...
그냥 불쌍한 짐승 먹이 줬다 생각하세요.
저거 안하면 굶어죽지 싶으니 사람 같지 않은 짓 하겠죠. ㅠㅠ정말 원글이가 댓글 삭제기능
'11.10.24 4:53 PM (211.215.xxx.39)추가할수 있음 좋겠어요.
추접 스런것들 죄다 출동하니...
ㄸ 밟은 기분드실듯...
위로드려요.
타펠...떨거지들...추접스럽디다.
한번도 관심가졌던적 없지만,무상급식반대...
면 팔려도 줄서 있는것보면,
양심팔아서 부자됐구나 싶어서 한심하기 이를데 없었어요.
부자가 죄악시되면,안되지만,양심없는 축재는 죄악 맞습디다.16. 글게요
'11.10.23 6:59 PM (124.50.xxx.157)..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어제 시댁 제사라 강남사느 고모
만났는데.(참고로 60대). 하는 말이 강남사람은 미친놈이
나와도 한나라당 찍는데요. 정말 그 고모도 강남에 소형아파트
하나 있는것 빼고는 진짜 서민 맞거든요.
근데 주변에서 강남강남 하니까 정말 자신이 부자라고
착각하더라구요. 그리고 한날당 네거티브전략이
연세드신분들에게는 많이 먹혔어요. 그거 생삭하셔서
주변에 확실히 우리후보 찍을 수 있는분들께 투표 독려
해야지 싶었어요.17. ...
'11.10.23 7:08 PM (121.162.xxx.97)벤처기업하는 제가 아는 지인들 2가구...이번 정부 들어서 등 돌렸답니다. 그들은 1번 찍었었다죠?
정통부 없애준
'11.10.24 4:54 PM (211.215.xxx.39)정부이니...
지밥그릇 챙기려다 쪽박 깬꼴이죠.18. 흠
'11.10.23 7:35 PM (14.52.xxx.59)저만 다른 공기에서 사는지...
저 강남살지만 한나라당 나경원 별로 안 좋아해요,
그리고 벼르고 벼르는 투표가 아니라 심드렁 그 자체입니다
노통 나올때는 노무현 찍겠다는 사람 상당히 많았구요,실제로 저 사는 동네에서는 노통이 이겼어요
근데 요즘은 굳이 선거얘기 정치얘기 하는 사람 자체가 드물어지긴 했네요19. ㅇㅇ
'11.10.23 7:43 PM (222.112.xxx.184)저도 투표 벼르고 있는데.
전 강남 안살아요. ㅋㅋ20. 여러분
'11.10.23 8:48 PM (121.167.xxx.238)저 강남 3구 살아요..
일단 저희집 3표.
근처사는 친구네 2표. ^^
시간만 된다면 무료봉사로 선거운동 하고싶어요.
직장때문에...
여기사는 분들 대부분 진짜 전세많고 99% 에 해당되는 사람들인데..
여러분 일본 말고 10번 찍읍시다 !!!!!!!!!!!!!!!!!!!!21. 어우 욕나와
'11.10.23 9:47 PM (211.47.xxx.234)한나라당 찍는 자체를 은근히 자신의 정체성이나 자부심이라 생각하는 볍신들이 있어요. 한나라당 표밭이면 잘사는 동네 이런 등식이 성립한다 생각하는 거지요. 한나라당 찍는 동네=무식한 동네, 이렇게 인식돼야 부끄러워서라도 그렇게 반복 안할텐데, 그들의 투표행위에 부끄러움을 느낄 만큼의 전복과 청산이 없었어요.
왕쪽팔리게 만들어줘야 합니다. 친일과 독재에 빌붙은 후신에 자기를 동일시하는 게 얼마나 부끄러운 짓인지, 한나라당 찍는다는 말 낯부끄러워서 하지도 못하게끔 만들어놓는 게 이 나라가 바로 가는 길이죠.22. ..
'11.10.23 11:22 PM (114.206.xxx.87)제가 아는분도 강남 빌딩 가지고 있는 나이 많은 분이신데 절때 1번 찍어야지, 빨갱이 어쩌구.. 이러신답니다. 에휴~~ 네~ 그분 조*일보 보세요. 도대체 나이 많으신 분들 왜 그러시죠? 게다기 지난번에 우리 의사 물어보고 곽노현 찍어주신 시어머님도 시장은 무조건 1번 찍어야 하신다네요. TV 토론을 봐도 박원순 후보는 정책도 없는 거 같고, 자력으로 해야지 기부가 어쩌고.. 진짜 어찌 해야 할지... 나꼼수니, 인터넷이 대세긴 하지만 TV 영향 무시 못하는 거 같아요. 어쩜 뉴스가 그리 편파적인건지.. 지금 이시대가 21세기인지 모르겠어요. 남편이랑 시어머님, 빨리 여행보내드리자고 의논중이랍니다 ㅠㅠ
23. 저도 강남구민
'11.10.23 11:24 PM (211.63.xxx.199)당연히 기호 10번입니다~~~
24. 저도 강남구민2
'11.10.24 12:55 AM (180.224.xxx.4)이지만 이번 선거는 정말 모르겠어요.
나경원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그렇다고 그래서 박원순 찍을거야 하는 사람이 많은 건 아니지만
왠지 서로 입 밖에 안 내고 거론하지 않는 분위기예요.
한나라당 지지성향인 사람들도 둘 다 맘에 안 든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투표 표기하면 승산이 있을 것 같은데
살짝 희망을 가져봅니다.표기 아니고
'11.10.24 1:08 AM (180.224.xxx.4)포기 입니다.ㅎㅎ
25. 강남이 뭐 별건가요? 참내..
'11.10.24 2:49 AM (203.226.xxx.10)저도 여기 82에서 흔히 말하는 청담동에 거주하는 강남주민 입니다.
이렇게 말해놓고 스스로도 좀 웃기고 유치합니다만...
강남 사는 사람들중 나경원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모르겠으나
대부분 나이 많으신 분들이 뭣도 모르고 나경원 지지 하는것 같은 분위기 인듯 싶고
강남 산다고 무조건 나경원 지지하지는 않는것 같네요.
저요? 나경원씨 당연히 안 뽑을거구요~
대체로 인터넷 매체 접해본 젊은 의식 있는 분들은 강남이라해도
무조건 똥인지 된장인지 구분 못하고 기호 1번 선택하지 않아요.26. ...
'11.10.24 11:30 AM (220.77.xxx.34)강남에 진짜 부자가 몇 %나 된다고...허당같은 선민의식.
전에 본 어떤 자칭 강남거주자,강남이 시장도 만들고 대통령도 만든다고 큰 소리 치던데요.ㅋㅋ
물론 그런 분들은 일부겠지요.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았네요.
그나 저나 흥미로운 선거네요.
한vs일,강남vs비강남..여러모로 상징적 의미를 띠는듯.27. 저도 강남주민
'11.10.24 11:37 AM (114.206.xxx.7)네.
강남주민이 악의 축이지요.
세금 따박따박 잘내고, 투표 잘하고,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서
강남에서 잘먹고 잘살아서
정말 미안합니다.
이때가 기회다 싶어
강남주민 까대는 분들
너무 열폭하지 마시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는 강남입성의 꿈을 이루실겝니다.
여기도 사람 사는 동네입니다.
박후보 지지하는 사람도 있고,
나후보 지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투표는 권리이고
권리행사가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자신에게 이익이 됨에도 불구하고
투표를 하지 않는 사람이 진짜 나라를 망치는 버러지라고 욕먹어야 자들이죠.
강남주민 싸잡아 욕할시간에
주변이웃들 붙잡고 투표하러갈 방법이나 모색해보세요.
투표때 마다 강남주민 싸잡아 조롱하고 욕하는 거
정말 역겨운 거 아세요?
모일가 야당후보에게 하는 짓거리같아요.
강남주민 싸잡아 일반화하며 욕해도 살림살이 안나아져요.
그러니 제발 이 못난 행동 그만하고 주변사람 붙잡고 투표하러갈 생각이나 하세요....
'11.10.24 11:47 AM (220.77.xxx.34)적어도 이 글에서 강남주민 싸잡아 욕하는 분들 없는거 같은데 오바하시네요.
맞아요
'11.10.24 3:55 PM (210.111.xxx.130)틀린 것과 다른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만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하면 어디에 투표를 해야 하는지 알잖아요, 이성을 찾아야죠.뭐래니...
'11.10.24 4:56 PM (211.215.xxx.39)아니면, 아닌거지...
ㅉ저도 강남주민
'11.10.24 6:27 PM (114.206.xxx.7)네. 제가 좀 흥분했네요.
네. 제가 좀 흥분했네요.
하지만 항상 이런 선거관려 글들
강남이 언급되는 글보면 강남 사는 삼은 왠지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도 특수계급인마냥
싸워 이겨야 하는 상대로 놓고 보는게 불편합니다.
내부를 결속시키기 위해서
외부의 적을 만드는 이유는 알겠습니다만
강남 사람으로 이런류의 글들과 댓글들 보면
지역만으로 적대감을 표시하는 것들은
지역감정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사회에서 자신의 투표권을 자신의 의지대로 행사하는게
그게 왜 비웃음을 사야하는 일인지가 궁금하다는 겁니다.
위 댓글 중 일부가 불편했습니다.
제가 강남주민이라 제 눈에만 그리 보였나 봅니다.
그리고 강남입성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은 사과합니다.
욱하는 마음에 휘갈긴 건데
지나쳤던 것같습니다.
불편하셨던 분들께 사과드립니다.28. 대치동-압구정동 토박이
'11.10.24 12:17 PM (202.136.xxx.98)강남에서 태어나 초중고를 대치동에서 나오고 결혼후 압구정동사는 30대입니다
당연 10번 찍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10번입니다.
주소지가 용산인데 수요일날 월차쓰고 투표하러갑니다!화이팅~!!!
'11.10.24 12:30 PM (125.152.xxx.192)굿입니다~!!!
욕망은 한 번으로 족함
'11.10.24 3:53 PM (210.111.xxx.130)네, 욕망은 지난 대선 한 번으로 족합니다.
이젠 욕망에 표를 던지기보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주는 것 바로 그것때문에 투표해야 합니다.29. 저도 강남주민? 보세요
'11.10.24 1:16 PM (175.211.xxx.50) - 삭제된댓글리플 쓴 꼬락서니가 하두 같잖아서 로그인을 다 했네요
저도 방배동에서만 20년 산 사람입니다.
지금 누가 강남주민이 악의 축이라고 했지요?
지금 누가 이때가 기회다 싶어 강남주민 까대고 열폭했지요?
님이 강남사람 대표인가요?
왜 대표로 나서서 욕을 떠안으세요?
아무도 욕 안했는데 왜 자발적으로 욕을 드세요?
누가 보면 마치 다같이 님 욕한 줄 알겠어요?
님이 강남 대표주자 아니잖아요?
뭐 강남입성의 꿈??
나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주제파악 좀 하시구요, 자제해 주세요.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저도 강남주민
'11.10.24 6:35 PM (114.206.xxx.7)님이 어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주제파악은 하고 쓴 글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 세금 성실하게 잘 내고,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사는데
강남거주라는 이유만으로
지레짐작으로 성향을 판단당하고, 정의가 승리하기위해서는 싸워 이겨야 하는 상대로
보는 분위기가 불편했습니다.
악의 축, 강남입성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쓴 것에 대해서는 사과드립니다.
저도 지나치게 욱해서 쓴 표현인지라 지금 다시 보니 부끄럽네요.
하지만 님 역시 제 말의 요지보다는
원색적인 표현에만 집중하신 것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원색적인 표현말고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을 좀더 보셨다면 좋았을텐데
그 부분은 아쉽네요.30. 맞아요..
'11.10.24 3:46 PM (1.238.xxx.61)1번 하늘색 기에 밑 흰색은 좀 죽어 보여요.. 사람모습도 작게 나왔구요..
반면에 나경원은 얼굴만 크게 집중시켰구요..
차라리 흰 색말고 노랑이나 주황 연두면 눈에 팍 띄일텐데... 힘이 없어 보여요...31. 사랑이여
'11.10.24 3:51 PM (210.111.xxx.130)누굴 찍든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나은, 더 상식이 통하는, 더 많은 소통이 이뤄져 아이들이 편하게 살아갈 그런 후보에게 표를 던져야 하고요,
나쁜 정치인은 투표를 하지 않는 시민들에 의하여 선택된다고 확신합니다.32. 일반화...
'11.10.24 6:25 PM (211.189.xxx.21)본인이 일반화 시킨건 아니시고, 강남에서 사업 하시는 친구분의 일반화한 말을 그대로 옮기셨네요.
솔직이 말하면 기분 안좋습니다. 제가 기분 나쁜게 별 큰일은 아니지요. 하지만, 요즘 선거운동을
보면 강남사는게 큰 죄라도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전 아이 둘 맞기고 12년째 맞벌이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중년입니다. 매일 매일 아이가 아프던 제가 아프던
다니는 직장에 출근해서 한달에 얼마간을 돈을 벌고 있습니다. 하루에 세끼 먹고, 운동은 할 여유도 없고
피부과 따위는 갈 시간도 여윳돈도 없는 강남사는 여자입니다.
여기서 생각하시는 것 처럼, 크게 잘 사는 것도 아니고 크게 많이 배운 것도 아닌 그저 보통의 사람인 저는
82만 들어오면 나라를 망친, 그리도 더 크게 망칠 사람인 것 마냥 와글와글 하는 기분 입니다. 공약과
그 사람이 살아온 방향과 철학을 음미하고 나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는 그 날이 마치 머리 좋고 나라를
생각하는 사람인지, 머리 나쁘고 나라를 팔아먹을 사람인지를 결정하는 것 같고, 이미 강남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이미 후자에 속해있다고 매도하는 것 같은 기분에 우리가 왜 이렇게 분열되었지 하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싸잡지 마시고,
일반화 시키지 말아주세요.
이미 두동강 난 나라에 또 동강이를 내고 있는 정치권들의 행동에 휘둘리지 말고,
평소의 소신과 철학에 맞는 후보를 선택하는 성숙한 시민의 의식을 치루면 좋겠습니다.저도 강남주민
'11.10.24 6:39 PM (114.206.xxx.7)님 글에서 어떻게 소통해야하는지를 배우고 갑니다.
고맙습니다.33. 일반화...
'11.10.24 6:28 PM (211.189.xxx.21)아! 그리고 아무도 벼르고 있지 않다고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