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등학교 자녀들한테 노스페이스 점퍼 같은거 많이 사주세요?

.. 조회수 : 2,787
작성일 : 2011-10-23 17:37:34

http://pann.nate.com/talk/313254542

인터넷 보다 보니까 이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전 노페가 47만원이나 하는줄 몰랐네요

주변에 중고등학교가 몇개 있어서 애들을 자주 보는데..

특히 남자애들이 이 잠바를 많이 입었더라고요

솔직히 제 눈에는 이쁜것도 모르겠고..노스회장도 한국이 산이 많아서 그렇다는 오해를 할정도로

한국이 노페 많이 팔아 준다는데..

저 어릴때도 물론 메이커 이런거 많이 찾았지만

그렇다고 전 엄마가 안사주면 굳이 그거 사달라고 조르거나 하진 않았거든요

보면 진짜 점퍼부터 신발..운동화는 대부분 뉴발란스 ㅋㅋ

하긴..82만 봐도 몇백만원짜리 코트 사는 분들이 많아서 이런 제가 생각이 너무 아닌가..싶긴 하지만

아직 10대 애들이 저런 비싼옷 입고 다닐 필요가 있나 싶어서요..

IP : 112.186.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플
    '11.10.23 5:57 PM (115.126.xxx.146)

    주부나 엄마들한테 개념이란 게 기본적으로
    장착되 있으면'
    어린학생들한테 그리 비싼 옷을 척척
    아무 생각없이
    사주는 사태는 일어나지 않겠죠...

    개념없는 부모들이 척척 사서 입히니...
    아이들은 당연히 입고 싶을 테고...

    기본적인 공공질서조차 자기자식들한테
    교육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태반이니..
    아이를 교육하는 철학 따위야...개뿔...

  • 2. 그지패밀리
    '11.10.23 6:00 PM (218.53.xxx.179)

    저는 패딩은 그돈주고 안사줘봐서 몰겠지만 저것보다 싼 패딩도 있어요. 삼십만원대도...
    뭐 이것도 작년기준이라 올해기준은 몰겟네요.
    옷이란게요.일년 신나게 입으면 그다음해는 일단 아무리 때깔좋아도 후줄근 해질때가 대부분이거든요.
    특히나 애들은 더럽게 입기때문에 세탁도 자주 해야하고..
    그것만 더러워도 겨울내내 입고오는애도 있어요.

    형편되면 사줘야하고.바막같은거야 비싸도 십만원선에서 해결이 되지만 글쎄요.
    저는 그렇게까지 비싼걸 사줘야 하나 싶은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우리딸은 저와 옷을 같이 입어요. 폴햄이나 뭐 그런 브랜드 가서 세일할때 몇개 사서 나눠입어요.
    아직은 별말없는데..지금은 신발사달라고 해요.
    그런데 아직 브랜드에 대한 개념이 우리딸이 없어서 엄마..신발에 n적혀있는거 그거사줘 이게 다예요.ㅋ
    그게 뉴발인지도 몰라요.ㅋ
    애들이 그걸 다 신고있나봐요. 머 뉴발이야 애들 신는건 십만원도 안하니깐요.잘찾아보면 또 세일도 하고.그건 사줘도 옷값에 저리 투자 못합니다.
    애들은 뉴페 겨울 패딩이 따뜻하다고 하네요.

  • 3. ..
    '11.10.23 6:27 PM (1.225.xxx.3)

    사주는 엄마들도 좀 이해가 되는게 한달 사교육비가 그 옷 값 정도 들죠?
    그 파카 하나 사주고 서너달 조용히 말썽없이 공부하는걸 택하느냐
    안사주고 공부고 뭐고 툴툴 거리고 ㅈㄹ 하는거 견디느냐
    (82쿡에도 많이 나오죠. 사춘기 자녀들의 공부를 볼모로 부모들에게 하는 패악질이요)
    아마 전자를 택해서 사주는 사람도 많을겁니다.

  • 4. 전 콜롬비아게 노페보다
    '11.10.23 6:34 PM (121.133.xxx.19)

    나아 보여요. 바람막이 십만원대 후반이면 사요.
    백화점,노세일 이라도 제주껏 깎아서 삽니다.

  • 5. ..
    '11.10.23 7:11 PM (121.139.xxx.226)

    저희집은 사달라는 말도 없길래 안사주고 있습니다만
    사주는 주위 엄마들 말은 그냥 교복 코트다 생각하고 사준다고
    하나 사주면 그래도 3년 겨울은 봉 뽑는다고 하던데요.
    뭐 47만원인지는 모르지만 한편 교복값 생각하면 또 이해가 되고 그렇더군요.

  • 6. 드림하이
    '11.10.23 11:16 PM (112.161.xxx.59)

    노페도 바람막이는 십만원대 패딩이 40만원대죠 주변에 몇명없어요 그거입은애들은

  • 7. ...
    '11.10.24 12:07 PM (59.16.xxx.24)

    저두 내년에 중학교가서 좀 든든한 겨울외투 사주려다가 47만원보고 깜짝놀랬어요
    올해는 온 가족 모두 외투 사야하는데...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62 나꼼수에 나온 거짓말송 음원/벨소리 받아가세요~ 2 안돼요거짓말.. 2011/10/25 2,394
28661 what was he on about? 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2 .. 2011/10/25 1,985
28660 학생이 우리집에 와서 A4 용지를 매일 가져 갑니다. 62 과외샘 2011/10/25 12,849
28659 천일의 약속...궁금한 점 궁금 2011/10/25 2,614
28658 톡톡한 레깅스 파는 곳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1/10/25 2,133
28657 이제야 많이 알게 되었네요,, 나꼼수 3 나아꼼수 2011/10/25 2,093
28656 안철수 원장에대한 수구친일들의 참기어려운 불안함. 10 .. 2011/10/25 2,585
28655 신문기사좀 읽으려면 좌우 상하로 혐오감주는사진들이 득실거려요 2 le 2011/10/25 2,152
28654 거실 베란다 유.무.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8 답변 꼭 좀.. 2011/10/25 2,437
28653 브랜드매장말고 골프웨어 싸게구입할수있는데 없을까요? 동대문제평에.. 2 초보맘 2011/10/25 4,673
28652 휘슬러 솔라 압력솥 김새는거 어떻게 하나요?? 4 ... 2011/10/24 4,681
28651 재밌기도하고 의미도 있어 눈에 띄인 트윗 한줄 3 이즈음해서 2011/10/24 2,261
28650 자연드림, 두레생협, 한살림등등 어디 이용하시나요? 10 유기농 2011/10/24 9,091
28649 오늘의 저의 할일 2 착한시민 2011/10/24 1,742
28648 빨간펜 교사 어떤가요 4 사과나무 2011/10/24 4,049
28647 나 억녀 찍는니 놀러가세요. 4 차라리.. 2011/10/24 1,841
28646 휴우.............층간소음 때문에 힘드네요 1 곰푸우 2011/10/24 2,140
28645 이거 보다가 눈물났어요..ㅠㅠ 아 그리운 대통령님... 9 그대가그대를.. 2011/10/24 3,054
28644 월세 2년 계약했는데 1년만에 주인이 집을 비워 달라고 하면.... 4 어쩌나 2011/10/24 2,702
28643 아 ㅋㅋ님들아쫌!! ㅋㅋ 밑에 자유글 댓글..웃으면 안되는데.... 8 오직 2011/10/24 2,634
28642 나경원후보는 선거가 ... 25 한걸 2011/10/24 3,575
28641 ↓↓ 조금 밑에(자유- 박원순 이정희..)핑크글. 댓글 자제 부.. 2 맨홀 주의 2011/10/24 1,972
28640 다세대 주택의 공동 수도료가 무엇인가요 .. 2011/10/24 2,162
28639 [나경원 의혹과 비리] 한 페이지 총정리 3 사탕기자 2011/10/24 2,218
28638 제주도 날씨 좀 얄려주세요. 2 ^^ 2011/10/24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