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점에서 책읽기 구연동화, 저는 싫지 않지만

책 읽어주기 조회수 : 2,678
작성일 : 2011-10-23 17:02:22
혹은 책 읽어주는 거요, 개인적으로 저는 싫지 않아요.   

소리가 너무 크지 않으면 피해 본단 생각은 안 드는데요.
시끄럽다고 말 할 주변머리도 못 되니 그냥 좋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근데 이상하게 어떤 분이 하시면, 편안.............하고 제 기분이 정화되는 듯하고요.     
어떤 분이 하면 심기가 불편해지고 확............짜증 돋고 그러더군요.      
 그 차이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나직하고 잔잔하면 그냥 듣기 좋은 건지.   
혹시 저같은 분 없으세요.   
도덕적으로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선별적 싫음. 선별적 좋음. 
IP : 211.207.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5:03 PM (1.225.xxx.3)

    나직하고 잔잔해도 진심 민폐입니다.

  • ..
    '11.10.23 5:12 PM (1.225.xxx.3)

    내 책고르기, 독서의 몰입에 방해가 되니까 싫어요.

  • 2. 23일
    '11.10.23 5:06 PM (121.67.xxx.29)

    너무 오그라 들어서 밉상이예요..
    가식의 극치를 보는것 같아요.

  • 3. 이플
    '11.10.23 5:07 PM (115.126.xxx.146)

    이러니..음식점 같은 데서
    아이들 뛰어노는 거 전 나쁘지 않아요..
    하는 글도 올라온다는...

    기본적인 공중도덕,가정교육이
    부재한 이유이고 그 원인이고...

  • 4. ㅋㅋㅋ
    '11.10.23 5:07 PM (112.186.xxx.49)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다큰 어른이 코맹맹이 소리 내가면서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 오글거려 ㅋㅋㅋㅋㅋㅋㅋㅋ

  • 5. tt
    '11.10.23 5:11 PM (222.109.xxx.232) - 삭제된댓글

    아..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 6. 진짜;;;
    '11.10.23 5:30 PM (220.116.xxx.39)

    책 읽어 부고 싶으면 사거나, 도서관 대출해서 집에 가져가서 읽어주세요 ㅠㅠ

  • 7. 같은 아리아도
    '11.10.23 5:51 PM (211.223.xxx.88)

    때와 장소 분간 못하고 불러대면 한순간에 귀곡성 됩니다.
    전에 아파트 이사온 어떤 또라이가 창문 열어놓고 밤의 여왕 아리아 부분 불러대는데 정말
    어디서 미친* 하나가 울부짖는 줄 알았음.ㅋㅋㅋ

    딱 보니 딴에는 성악쪽에 몸담고 있는 거 같은데, 제 딴엔 그렇게 불러대면
    아파트 주민들이 죄다 오오~ 잘한다 이럴 줄 알았나본데,
    아주 온 아파트 단지가 무슨 귀신 울어대는 소리로 가득.
    어떤 아저씨가 미친년아 조용해!!!
    이 소리 나오더니 뚝 그치더이다. ㅋㅋ

  • 아놔 ㅋ
    '11.10.23 8:12 PM (115.136.xxx.27)

    아니 그동네 어디예욧 ㅋㅋㅋ 아놔.. ㅋㅋㅋ 그 아저씨 참 속 시원하네요.. 미친년아 조용히해 ... 아놔 ㅋㅋ 너무 웃겨서.. 구르고 있어요.

  • 8. 공공 장소
    '11.10.23 6:10 PM (125.181.xxx.4)

    사람이 예를 알면 때와 장소에 맞는 행동을 해야 사람 대접 받지요.

    책 읽히고 싶으시면 도서관에 가서 책 빌려 집에 가서 드라마 보는 시간 줄이고 책 읽어 주시는게

    맞죠.

  • 9. 왜 그럴까
    '11.10.23 8:13 PM (115.136.xxx.27)

    서점 주인이 말하기 뭐하면.. 안내문이라도 만들어 붙이면 좋을텐데.. 안 그런가요?
    다른 손님들도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책은 눈으로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동화 구연 안 되는거예요. 우리만의 아름다운 약속이예요. 이럼서요..

  • 10. 그냥
    '11.10.23 11:49 PM (222.127.xxx.78)

    혼자서만 그렇다고 생각하세요 자꾸 이렇게 그 올리지 마시구여 위에 같은 아리아님 격하게 공감

  • 11. 헝글강냉
    '11.10.24 12:20 AM (211.218.xxx.77)

    애정남에 좀 올렸으면... 서점이나 기타 공공장소에서 동화구연 금지.. ㅋㅋ

    그외 식당에서 기저귀 갈기 금지.. 뭐 등등 민폐형 육아하는 부모에 관한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98 그냥 건너뛰세요. 1 111.15.. 2011/10/23 1,289
27997 하나로마트에 젓갈 파나요? 3 초보주부 2011/10/23 2,093
27996 너도 검증해!!! 7 은실비 2011/10/23 1,975
27995 재밌는 일이네요ㅋㅋ(펌) 2 음.. 2011/10/23 1,944
27994 잇몸이 좋치 않아, 영구치가 흔들거려서 빼신 분 계세요? 잇몸 2011/10/23 2,287
27993 지하철에서 읽을 책 추천해주세요 ^^ 7 도서관 2011/10/23 1,930
27992 (속보) 안철수, `박원순 지원' 결정(종합) 16 송아지 2011/10/23 4,217
27991 중국 관련 안좋은 얘기가 계속 들리네요 ??? 2011/10/23 2,319
27990 명지초등학교 와 선일초등학교 15 초등걱정 2011/10/23 7,023
27989 나경원이 호남향우회에 갔더래요..거기서.. 7 오직 2011/10/23 4,232
27988 안철수 교수가 자진해서 전화했군요. 25 ㅇㅇ 2011/10/23 13,787
27987 나꼼수 기다리다 만난 애정남 뚜벅이 2011/10/23 2,049
27986 비리로 얼룩진 나는 가수다 호주편 24 ........ 2011/10/23 16,736
27985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질문이요! 6 깔개 2011/10/23 1,881
27984 애플 제품(아이패드) 불량시 교환 잘 해 주나요? 2 애플a/s센.. 2011/10/23 1,818
27983 핸드폰 급질입니다 nn 2011/10/23 1,461
27982 조국때문에 박살나는구나 1 불쌍한조국 2011/10/23 3,231
27981 중 1 수학 인강으로 공부할때.. 조언부탁드려요.. 5 아노나스 2011/10/23 2,340
27980 갤럭시s2 카메라 화질 어떻습니까? 2 스마트폰 2011/10/23 1,940
27979 의욕나는게 없네요.. 내가 내가 아닌것처럼.. 뭔가 2011/10/23 1,566
27978 새삼 강아지가 고마워요.. 4 가을날 2011/10/23 2,492
27977 혹시 63부페 할인 받는 방법 있을까요? 1 2011/10/23 1,858
27976 가수들 성대결절로 목이 상했다가도 정상으로 돌아오나요? 2 가능한가요?.. 2011/10/23 3,457
27975 중구 구민 있으세요, 다음 국회의원 선거 3 에고 2011/10/23 1,806
27974 매일 문제집 꾸준히 풀면 잘 할 수 있나요? 5 초등 수학 2011/10/23 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