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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전에 '니들도 봤지?'

분당 아줌마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11-10-23 00:15:42

내일은 사무실 야유회 갑니다.

무도 마냥 별별 시덥잖은 게임 다 하고

수육에 겉절이에 막걸리도 마십니다.

 

내일 못 들어 올 거 같아서 몇 마디 남기려고요.

걔네들 선거본부 있는 건물에서 보면 광화문 광장이 빤히 보입니다.

동아일보에서도 조선일보에서도 보입니다.

걔네들 오늘 저녁 쫄았다고 봅니다.

야당 후보들 연설하고 나꼼수 나왔을 때 우리들 다 촛불 들고 있엇거든요.

분명 누군가 높은데서 오늘 모인 군중 사진 찍었을텐데

그 누군가가 우리 편이 아닌거 같아 아쉬울 뿐인네요.

 

야~~

니들 숨어서 다 본 거 우리 다 알아.

부럽지?

부러우면 진거 알지?

 

내일 야유회에서도 투표 독려 열심히 하겠습니다.

좋은 밤~~~~

 

IP : 125.131.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3 12:22 AM (121.135.xxx.27)

    줌인방에 사진 기다리고 있었는데..ㅎㅎ
    오늘 정말 좋았죠~?^^
    수고하셨구요, 편히 주무시고 낼 야유회에서도 보람찬 결실 맺으시길~^^*

  • 2. 마니또
    '11.10.23 12:22 AM (122.37.xxx.51)

    투표독려!!!!!!!!!!!!!!!
    쫄지말자 투표하면 이긴다 이기면 바뀐다

  • 3. 수고^^
    '11.10.23 12:23 AM (175.196.xxx.85) - 삭제된댓글

    저도 현장에 있었는데 분위기 좋았죠
    다리도 아파 세종홀 의자서 쉬기도하고.
    뭐 가스펠 송 경연대회라나.
    보고 좀 느꼈을까요?

  • 4. 님 좀 쨩이신듯
    '11.10.23 12:36 AM (121.223.xxx.212)

    구닥다리 같은 표현이긴한데
    이 표현 꼭 드리렵니다

  • 5. 세큐레
    '11.10.23 12:39 AM (112.159.xxx.239)

    분당 아줌마, 우짜둔둥 힘!!!

  • 6. 전못갔지만
    '11.10.23 12:49 AM (211.246.xxx.135)

    촛불 처음들었을때 생각나서 가슴이 찌르르합니다. ^^

  • 7. ^^
    '11.10.23 2:17 AM (128.103.xxx.180)

    그러게요. 조중동 좀 없어졌음 좋겠어요.

  • 8. 플럼스카페
    '11.10.23 2:18 AM (122.32.xxx.11)

    시댁에 손님들이 오셔서 가보지도 못하고요....너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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