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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경원 1억 클리닉 관련 글 쓴 20대분 보세요.

보통 엄마 조회수 : 10,513
작성일 : 2011-10-22 21:35:50
어제부터 바빠서 82에 못 들어오다가 
오늘 많이 읽은 글에 올라있는 님의 글을 읽었습니다. 
댓글이 100여개쯤 달렸고, 이미 하루가 지난 글이긴 하지만 
원글님이 알바가 아니라고 믿고 (일단 무죄 추정의 원칙)
대한민국 보통 엄마인 제가 나경원에 분노하고 환멸감을 느끼는 이유를 말 해 보겠습니다. 

원글님 글 보니까 아직 결혼도 안하시고 아이도 없으신 것 같더군요.
그래서, 아마 엄마의 -일반적인, 보통의 - 마음을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 
엄마는요, 세상 전체가 나에게 돌격하여 나를 짓누른다고 하더라도 
내 품에 아이를 안아 지켜내는 사람, 그게 바로 엄마라는 존재입니다. 
원글님도 그런 엄마 밑에서 자라셨을테고, 저도 그런 엄마 밑에서 자라 
지금 제 아이를 그런 마음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안가진것 못해본것 없는 나경원이 정치에 나설때를 기억합니다. 
이회창 후보의 대변인으로 나서면서, 그녀는 그 이후로 참으로 여러번, 아픈 딸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아마 그땐 원글님이 10대이셨을테고, 잘 기억 안나시겠지만 
저는 아침방송에 '미모의 대변인'으로 인터뷰 하던 그녀를 기억합니다. 
대한민국 엘리트로 살면서 참 오만했는데, 다운증후군 딸을 낳고 보니 이 세상에 대한 부채의식이 생겼다고 
그 때 그녀는, 그 예쁜 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러해서 얘기하더군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한나라당을 한번도 지지해 본 적이 없는 저이지만, 인간으로써 그녀가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참 아름다운 여자이구나.

그간의 그녀의 행적들은 다 차체하고.
아픈 딸로 인해 정치를 시작한 사람이고, 정말 내 배 아파서 자식을 낳은 엄마라면
만일, 정말 딸의 노화로 인해 피부과를 갔다고 한들, 절대 그런 얘기 못합니다.
오만번 양보해서 그게 사실이라고 하더라두요.
그게 엄마이고, 부모이고, 사람입니다. 
아픈 딸을 이용해서까지 시장이 되고 싶은 이유가 뭘까, 저는 정말 그 속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참으로 분노를 느끼구요. 
차라리 그 변명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겁니다. 

정치라는 것은, 일단 '측은지심'이 있는 사람이 해야 합니다.
그 측은지심의 발로가 나보다 못사는 사람에 대한 나눔의 정서이든 
아니면 내가 좀 더 잘 살아서 나눠 걷어 먹여야겠다는 것이든요.

그러나 그녀에게는, 자식에게조차 그 측은지심이 안 느껴지는군요. 
저는, 그리고 아마 원글님께 분노섞인 답글을 달은 , 82쿡의 주 이용자인 주부들은 그 점을 아는겁니다. 

예전에 (찾아보니 2005 이네요) 김진표 의원이 교육부 장관이 되어 청문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들이 병역 면제를 받았어서, 그 점을 추궁당했지요. 
김진표 의원이, 차라리 내가 장관을 안하면 안했지 아들이 왜 면제인지는 못 밝히겠다고 했다가 
결국 한나라당 의원 입에서 그 이유가 나왔습니다. (정신 질환이었어요)
그리고 그는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 울었습니다. 60이 다된 아저씨가요.
그게 부모랍니다. 

나경원은 시장감으로도, 정치인으로도 결격이지만 
정말 나쁜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감히 제 3자인 제가요.

IP : 1.226.xxx.229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1.10.22 9:40 PM (222.101.xxx.224)

    딸 아이를 정치적 도구로 생각하는 인간이죠..
    훌륭한 글 잘 읽었습니다`

  • 풉..
    '11.10.22 10:52 PM (112.152.xxx.195)

    웃기고 있네 이네요...
    지금 1억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전혀 근거없는 이야기로 나경원이 그렇다는 것도 아니고, "그 피부과가 카더라 카더라" 라는 어떤 아줌마의 인터뷰를 유일한 근거로 말도 안되는 소설을 써서 공격하고 있어요.
    원글님이 조금이라도 사고가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그것과 나경원은 관련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랍니다. 더구나, 박원순은 네가티브 선거로 유죄선고를 받은 네가티브 범죄전과자 입니다. 그런 인간들이 꾸며내는 이야기를 그대로 믿는 것부터가 정상적인 사고를 포기한 것이랍니다.
    고등학교 3학년된 딸아이하고 피부과 치료받는 것이 범죄입니까 ? 감춰야 될 일입니까 ? 님들은 아주 치사하고 비열하게 남의 아픈 곳을 건드리면서, 마치 이런 얘기할 때는 세상에서 자기들이 가장 선하고 착한 척 하지요. 웃기고 있네 입니다. 소아과 이야기하면서 비열하게 욕하고 소아과 의사 링크걸던 사기꾼들은 어떤가요 ? 고3이 애기입니까 ? 그런 인간들에게는 아무런 감정이 안들던가요 ?

    1년 550만원 40회 2인이 피부과 치료 받기위해 550만원 냈다는 것은 어떠세요 ? 믿기 싫으시죠 ? 왜냐면 원글 님은 말만 잘난 척하면서 님한테 유리한 것에만 착한척 하는 이중인격자이기 때문입니다.

  • 2. 밝은태양
    '11.10.22 9:42 PM (124.46.xxx.40)

    자신과 자신의 친인척들의 부도덕함을 지키기위해 더높은 권력 더많은 권력을 잡을려한다고 봅니다..

  • 3. 22일
    '11.10.22 9:43 PM (218.209.xxx.89)

    김진표의원 아드님의 군면제 사유가 병으로 인한걸 아는 한나라당 의원이 그걸 공개석상에서
    질문 했다는거죠?
    가슴 아프네요..군면제 당연히 받을 타당한 이유임에도 왜 추궁을 한걸까요?
    저쪽 사람들은 사람 가슴에 대못 박는걸 너무 스스럼 없이 하네요.
    지난 토론때 나경원의 세상의 엄마들은 한푼 두푼 모아 자식을 위해.....라는 말 듣는 순간 저도
    너무 놀랐어요..

  • 4. ..
    '11.10.22 9:43 PM (121.170.xxx.34)

    니들은 그냥 나경원이가 예쁘고 능력있어서 까는걸로 바께 안보인다 ㅋㅋㅋ

  • ..님
    '11.10.22 9:52 PM (75.195.xxx.153)

    전 나경원보다 더 이쁘고 능력있습니다(밥도 더 잘하고 목욕도 더 잘시키고,피부도 더 쥑입니다).
    세금으로 흥청망청,명뿌랑 쿵짝쿵짝 나라 말아 먹을 인간인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배아파서 그렇게라도 꼰대부리것 같아 참으로 불쌍합니다.
    불쌍한 당신을 위해서 기도 해드리겠습니다.

  • 22일
    '11.10.22 9:53 PM (218.209.xxx.89)

    수준 알만하네..

  • 님은
    '11.10.22 9:58 PM (222.101.xxx.224)

    꺼지시고 딱 한마디 할까?

    -내가 제일 잘 나가~!- 내가 더 이뻐 슈발..그래서 그따위 인물은 질투 안한단 말이지.ㅋㅋㅋㅋㅋ

  • 면박씨의 발
    '11.10.23 1:33 PM (211.176.xxx.83)

    얼마나 급했으면 이런 질떨어지는 알바까지 투입하고 ㅈㄹ -_-

  • 5. 참맛
    '11.10.22 9:44 PM (121.151.xxx.203)

    저가 눈물이 핑그레 도는군요.....

    ㅠ.ㅠ

  • 6. 마니또
    '11.10.22 9:46 PM (122.37.xxx.51)

    원글님마음이 전해지는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 7. 이런글을 베스트로!
    '11.10.22 9:48 PM (182.211.xxx.55)

    그래야 그 20대 아가씨 글처럼 여럿이 읽지요.

  • 8. 굳세어라
    '11.10.22 9:50 PM (211.58.xxx.48)

    아 마음이 아프네요.. 그래도 찍는 사람은 찍겠죠. 저도 베스트글 보며,. 사실 걱정스러웠어요. 또 어떤 말들이 나올지 짐작이 됐으니까요. 그런데 원글님글 보니.. 더욱 분노하면서 확실해지네요.. 제가 할수있는한 한명이라도 투표장에 가게 해야겠다는..

  • 9. 마음에
    '11.10.22 9:54 PM (75.195.xxx.153)

    와닿는 글,,,
    감사히 잘읽었습니다.

  • 10. 양파청문회
    '11.10.22 9:56 PM (183.105.xxx.53)

    음해를 받으면 말해야지 왜 말을 못해요?
    아픈딸은 감추고 살아라?
    문맥 행간에 그런 뉘앙스가 보이는데요.

    딸이 아토피인데 좋은곳에 가서 치료시켜주는것이 뭐가 문제인지?
    그것을 가지고 음해하는 세력들이 나쁘죠.

  • 손가락
    '11.10.22 9:59 PM (222.101.xxx.224)

    꼬매는 재봉틀은 없나? 이왕이면 브라더미싱 원츄.~~~

  • 에라이
    '11.10.22 9:59 PM (118.36.xxx.178)

    아픈딸 감추고 살아라...로 읽혀지니 참...ㅎㅎㅎ

    장애가진 딸을 무기로..때론 방패로 삼지 말란 말인 걸
    그걸 모르나?
    무식하니 이길 수 없다.

  • 22일
    '11.10.22 10:02 PM (218.209.xxx.89)

    나경원 지지자중에 난독증 있는 사람도 있구나.

  • ..
    '11.10.22 10:03 PM (75.195.xxx.153)

    딸을 댈고나 갔을까요??
    참 답답하십니다.
    찌라시에 실린걸 그렇게 신앙처럼 믿는 당신의 두뇌는 진정 편하시겠습니다.

  • 양파청문회
    '11.10.22 10:10 PM (183.105.xxx.53)

    사실확인을 하고서 카더라로 음해하지 않았다면 나경원 후보가 뭐하려고 그런 반박을 햇겠어요?
    충분히 사실 확인도 없이 카더라로 음해하니까 .
    선은 이렇고 후는 이렇다 말하는것이 어떡게 방패 삼는것이 됩니까?

    정확히 알지도 못하면서 음해하는 세력들이 나쁜거죠.

  • 양파청문회님
    '11.10.22 10:15 PM (75.195.xxx.153)

    요즘 이곳에 매일 오시면서 글들은 읽고 쓰시는 겁니까?
    왜 카더라 입니까?
    녹취 된게 있다고 한글 안읽어봤습니까?
    그냥 제목만 읽고 댓글만 다시는것 같군요.
    그렇게 아이마냥 어깃장 부리고 잇으면 마음이 편합니까?,,

  • 영파청문회
    '11.10.22 10:28 PM (183.105.xxx.53)

    어디에 녹취된것이 있다는 구절이 있습니까?
    그리고 있다면 무슨 녹취된 내용인가요?

    한겨레 기사 말인가요?

    나는 시사인 주모기자가 나경원 1억 피부 관리 받았다는 가사 나온것은 알지만.
    물증을 본적이 없어요.

    그후 나경원 후보가 아니다라고 비부관리 받으로 별로 가지도 않았고 몇번 가기는 했지만 1억은 아니다라고 해명했지만.
    너가 그랬지 않냐라는 뉘앙스의 공격이 계속되었고.
    그후에 나 후보측에서 싫은 딸 아토피 피부병 때문에 어쩔수 없이 갔고 주변에서 구설수에 오를수 있으니 가지말라고 해도 어쩔수 없어서 갔다라고 그렇게 해명했다고 아는데요.

    나경원 후보가 그렇게 해명을 했는데.

    이제 1억 피부 관리 받았다고 주장하는 측에서는 1억 피부 관리 받았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 물증을 내놓으면 되는것 아닙니까?

  • 11. caelo
    '11.10.22 9:56 PM (119.67.xxx.35)

    이런글에까지 비아냥대는 알바애들은 정말..
    애정결핍에 반사회인격장애자들 같아요..
    진짜...에효...

  • 로또1등해외이민
    '11.10.22 10:03 PM (222.101.xxx.224)

    반사회인격장애라기 보다는 돈에 미친 인간이라고 공식적으로 말하고싶구요
    사실은 이 더러운 정치가 나은 배고픈 한 생명이라 말하고 싶네요

  • 로또1등해외이민
    '11.10.22 10:03 PM (222.101.xxx.224)

    낳은이네요 죄송합니다..한잔해서.ㅠ

  • caelo
    '11.10.22 10:19 PM (119.67.xxx.35)

    지극히 상식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라면..
    사회에 잘 적응하고 그에 걸맞는 도덕성을 가진 젊은이라면..
    그래.. 돈버는데 못하는게 어딨으랴 싶어도...
    최소한 이런글에 태글을 걸 생각은 못하죠...

    아.. 정말..
    내새끼 잘 키워야겠습니다. 저들도 사회에 존재하는 이유가 있을테지요..

  • 12. 제가
    '11.10.22 10:10 PM (112.148.xxx.98)

    말했잖아요. 양파 난독증이라고

  • 13. 좋네요
    '11.10.22 10:20 PM (175.117.xxx.94)

    정신 가출한 20대(정말일까 의심이 가지만) 글 보고 열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균형 잡힌 글 올려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82쿡에 들어오시는 모든 분들
    제발 이번 투표 좀 잘합시다요~~

  • 14. 고냥이
    '11.10.22 10:41 PM (175.194.xxx.113)

    김진표 의원 얘기...정말 마음 아프네요.

    원글님의 생각에 동감합니다.

    지금 나경원에 대해 비판이 쏟아지는 건
    1억짜리 피부과 다닌 것에 대한 열폭이 아닙니다.
    (알바들은 똑똑히 새겨듣고 이제 더 이상 그걸로 물타기하지 말길..안 먹히니까..)

    맨날 엄마의 마음으로,라고 외치면서
    지금 그 엄마가 자신의 딸을 방패막이로 내세워서 무슨 짓을 저지르고 있는 겁니까?

    아들이 학비 비싼 해외 조기 유학 간 것도 '장애인 딸 때문'이고
    자기가 비싼 피부과 다닌 것도 '장애인 딸 때문'이라며
    아픈 딸을 자기 방패막이로 써 먹는 그 파렴치한 행태에 분노하는 겁니다.

  • 15. 눈물났어요
    '11.10.22 10:45 PM (221.139.xxx.8)

    그래요
    저도 자식키우는데 부모라면 김진표님처럼 그런게 부모겠지요
    장애가 있어서라고 이야기하는데 장애치료도 나름 아니겠어요?
    노화때문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지금 그아이가 딸입니다.
    유아나 할머니나 여자는 누구나 다 예뻐보이고싶습니다.
    그런아이가 엄마의 저말을 들으면 어떨까요.
    그래도 저사람이 엄마입니까?

  • 16. 녹취록 기사
    '11.10.22 10:48 PM (110.13.xxx.96)

    저도봤어요. 링크찾아줄 열정은없음.. 여튼 나경원이 딸만 관리한게아니라. 자기도했잖아요. 아토피를 무슨 피부관리소에서 치료한단건지도 이해가안가고. 여튼 편들수록 재수없음은 커져만가니. 양파는 볶음밥에나 들어갔음하네요.

  • 17. 교돌이맘
    '11.10.22 10:49 PM (175.125.xxx.77)

    김진표님에게 저런 아픈 사연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ㅠㅠ

    너무 아프군요..

    그런데도 대못을 박다니.. 정말 짐승보다 못한 새끼들이네요..

    일부러 그런 질문을 하다니 저질에 저질... 그런 새끼들은 똑같이 당해보길 온갖 저주로

  • 18. 양파청문회
    '11.10.22 11:01 PM (183.105.xxx.53)

    한나라당의 고정 지지층을 보면 매번 손가락질하며 콘크리트라고 욕해대는 이들이 있습니다.
    한나라당이 어떤 짓을 하더라도 굳건히 지지한다고 해서 콘크리트라는 것입니다.
    성추행을 저질러도, 비리를 저질러도, BBK같은 건이 있어도 지지한다고 해서 콘크리트라는 겁니다.

    맞습니다. 그들은 콘크리트처럼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한나라당을 굳건히 지지하더군요.

    그런데 그 콘크리트에게는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어떤 잘못을 했을 때 그들의 반응이 "잘못인 건 아는데..." 이기 때문입니다.
    한나라당이 잘못을 했을 때 콘크리트들은 말합니다.
    "잘못한 것은 알겠는데 다른 점이 좋지 않느냐?"
    "잘못한 것이긴 한데 살다보면, 능력이 있으면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

    다 이런 식입니다.
    짜증은 나지만 이해할 구석은 있습니다.
    인간이니까요. 인간이니 잘못도 하고, 잘하기도 하고 그런 것이니까요.


    그런데 어떤 쓰레기같은 부류는 천하에 없는 쓰레기짓은 다 하면서 끝까지 잘못한 것이 없다고 잡아떼고, 줄창 남 탓만 합니다.
    경쟁 후보에게 2억을 줘도 선의 랍니다.
    그리고 떡찰 때문이랍니다;;;
    삼성 뒤 봐주고, FTA 밀실에서 졸속 추진해도 나라를 위한 결단이랍니다. 그럼 한나라당은?;;;;
    후원자에서 수백만불 받아 챙기고, 선거자금으로 쓰라고 당에서 지원받은 돈 개인 빚 갚아도 잘못한 게 없답니다.
    에라이~ 퉷!!

    좋습니다. 사람이니 잘못을 인정하기가 어렵고, 내 편이라 생각하면 무리한 편들기도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저 쓰레기들은 그 수준을 넘습니다.

    나경원 1억짜리 피부미용실 이야기 나와서 실컷 까대더니 아니라고 밝혀지자 딸래미 팔아먹는다고 욕해댑니다.
    한 발 더 나가서 나경원 딸이 다운증후군인 것 알았으면 나경원이 낳았겠느냐 라고 욕해댑니다.
    그걸 보고 지적하는 사람 하나 없이 모두들 고개를 끄덕입니다.
    에라이~ 퉷!!

    노인네들은 투표하지 말고 효도 여행이나 보내라고 떠들어도 맞는 말이랍니다.
    그 노인네들 덕에 떠들어대고 있는 주제에 노인네들 때문에 다 망친답니다.
    에라이~ 퉷!!


    천하의 개쓰레기같은 종자들.

    저 따위로 굴어대면서 세상에서 지네가 제일 깨어있고, 고고한 척 해댑니다.

    잘난 척이라도 하지 않으면 나으련만, 잘난 척이란 잘난 척은 지네가 다 해대죠.

    말이라도 통하면 좋으련만 앞뒤 막아놓고선 지네 신앙만 읊어댑니다.
    답답해서 그만하자면, 승리했다고 기뻐하기까지.....

    에라이~ 퉷!!

    저런 쓰레기같은 종자들이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해대니 우리 사회가 깨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간미도 없고, 지식도, 생각할 능력도 없는 쓰레기같은 종자들.

    에라이~ 퉷!!

    http://theacro.com/zbxe/459678#comment_459743

  • 당신이 쓰레기
    '11.10.23 12:07 AM (180.65.xxx.131)

    이렇게 사람들이 반대편에 있는 것을 편가르기 싸움정도로 밖에 생각 못하는
    당신의 역사의식이 쓰레기입니다. 역사공부를 하세요!! 눈앞에 뻔히 보이는
    약자에 대한 착취와 강자를 위한 법들을 맘대로 만드는 그들을 반대하는 것입니다.
    개인 사사로운 인간미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란 말입니다.
    크게 보세요.. 당신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 거짓말 좀 하지마
    '11.10.23 1:09 AM (115.143.xxx.11)

    쓰레기야 니한 한말 중 맞는말이 0.00001 도 없어

  • 19. 궁금
    '11.10.22 11:30 PM (61.102.xxx.117)

    정말 궁금해서 묻는건데요..
    나경원후보가 진짜 애들 키우나요??
    1억원이 아니라 고3딸 저녁마다 피부맛사지 해줬다는데
    그 바쁘신 분이 그럴 시간이 있나요??
    그런분들은 직접이 아니라 다른분들 시키지 않나요??
    정말 정말 궁금해요..

  • 20. 궁금
    '11.10.22 11:32 PM (61.102.xxx.117)

    1억원이 아니라 550만원이라고 하면서....

  • 21. ...
    '11.10.23 12:35 AM (121.88.xxx.168)

    나씨가 1억을 냈든 50만원을 냈든, 장애아이 치료를 위해 갔다는 답변은 , 사실이었다하더라도 못한다는 원글님의 말에 공감합니다. 엄마라면, 부모라면, 자기 입으로 아이의 장애를 까발리지 않습니다. 예전에 우리 마을에 바보 자식을 둔 부모를 봤는데, 남들이 바보라고 놀리면 달려가서 바보가 누구냐, 악을 쓰며 싸우더군요. 정신적인 장애라고 생각해요. 나씨. 참 나쁜 엄마고요.

  • 22. 후......
    '11.10.23 3:34 PM (211.207.xxx.10)

    이런 글을 읽고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어떤 심장을 가졌을까요.
    정치는 측은지심을 가진 사람이 해야한다는 말씀도 너무 공감되구요.
    김진표의원 이야기도 너무 뭉클하네요, 아버지란.........그렇지요.

  • 23. 그지패밀리
    '11.10.23 6:07 PM (218.53.xxx.179)

    그사람은 단지 여자는 돈이 있으면 누구나 그렇게 하고 싶지 않냐? 그걸 왜 못마땅 하게 생각하냐 이걸로 글을 적었죠. 그래서 누구나 여자들은 그런 심리가 있다.그러나 그 여자는 일반 여자가 아니고 또 연예인도 아니다.
    사실 연예인도 ...즉 얼굴이쁘면 다 용서받는 연예인도 일억짜리 매년마다 끊어서 다니면 욕들어먹는다. 그래서 쉬쉬하면서 다닌다. 정치인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민생경제에 대해 뼈아픈 통찰없이 정치인 할수없다 자기는 외모만 치중하면 되는 그런 정치인이라면 소용없다 백날말해도 소용없는 사람이니 이글을 본다고 달라질것은 없죠.
    그사람은 여자라면 외모꾸미는건 당연하거다 그건 잘못없다. 라고 못박고 시작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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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75 이번 주말에 추울까요? 3 궁금 2011/11/29 1,334
41774 중3딸 무단결석. 어쩔까요. 11 난감. 2011/11/29 2,703
41773 송수신탑 근처 집은 안좋겠죠? . 2011/11/29 1,097
41772 드뎌 둘째를 가졌어요~~^^* 2 임산부 2011/11/29 1,352
41771 CT나 MRI 찍기위해 입원해보신분 계세요? 5 종합병원 2011/11/29 5,008
41770 전 집 값이 왜그렇게 아까울까요? 29 2011/11/29 7,327
41769 재개발(조합아파트) 조합장과 임원들 견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 2 이런시국에죄.. 2011/11/29 1,708
41768 어제 뉴스 이상하더군요 한달 식비가 23만원??? 16 머냐 2011/11/29 2,789
41767 실수로 바지에 휴지를 넣고 세탁기를 돌렸더니 세탁물이 엉망이 되.. 4 낙엽의비 2011/11/29 2,344
41766 스타우브 소테팬 vs 르쿠르제 마미떼 어떤게 좋을까요? 1 냄비 2011/11/29 3,869
41765 ㅊㅈ가 말하길 해병대 캠프를 가봤더니 군대를 알겠더라.. 머할래 2011/11/29 1,071
41764 김치냉장고가 뜨거워~~~ 6 뜨신김냉 2011/11/29 3,612
41763 저도 초5 엄만데 아래 사교육 얘기 듣고 심란해서요. 1 지금 학원 .. 2011/11/29 1,799
41762 올해만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국내 25건 발생 6 프리온 2011/11/29 1,684
41761 개념 좀 갖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4 부들부들 2011/11/29 1,834
41760 결혼식 1 막내 2011/11/29 766
41759 남편과의 관계시.. 4 불안 2011/11/29 6,481
41758 애낳은지 70일 되었는데 30분 순환 커브스 운동 괜찮은가요? 2 BRBB 2011/11/29 1,753
41757 연인간 비싼 선물 주고받기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싶어요.. 8 .. 2011/11/29 3,007
41756 스티브 최 요리교실 다녀오신분 있으신가요? 2 아침마당 2011/11/29 1,883
41755 다이아몬드 귀걸이.....문의 4 2011/11/29 2,036
41754 6세(곧 7세)영어교육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5 ^^ 2011/11/29 2,472
41753 청소기 사려는데.. 청소기 2011/11/29 535
41752 마인이나 타임은 인터넷에 없나요?? 1 궁금 2011/11/29 2,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