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흔히말하는 중학교때 영어를 다끝내놔야 한다는말이요

은설 조회수 : 3,690
작성일 : 2011-10-22 18:00:19

입시준비할려면 중학교때 고등과정까지 영어를 다 끝내야 한다고들 말씀하시던데요

그 과정을 끝낸다는 의미가 무언가요? 내신영어를 말하는건가요? 아님 문법이라던지

독해라던지 그 모든 과정을 다 끝낸다는 의미인가요? 

어디까지 해야 입시과정이 끝이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중학생이고 내신점수가 별로 라서 교과서 중심으로 하고 있긴 한데 내신과정을 하면서도

뭔가 다른 부분도 해야 하는건가요? 제가 굳이 얘기를 하지않아도 학원에서 알아서 그 과정들을

체계적으로 해주나요? 도대체 교육을 어찌해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정보도 없고 알수가 없네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려요~

IP : 118.176.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2 6:33 PM (122.36.xxx.134)

    사실 중고 6년 내내 교과서만 잘 따라가면 문제없이 수능 볼수 있는 시스템이어야 정상인건데
    어째 우리 교육이 그렇질 못하니 참 갑갑하네요...^^;

    초등 중학때 영어 다 끝내놔야 한다는 얘기들은
    그래야 고등때 차분히 수학 공부할 시간이 나오니까 그렇다더라는 논리에서 나오는 말인듯 해요.
    뭐 저도 아이가 아직 중딩이라 정말 그런건지는 애 고등 보내봐야 알 듯 하긴 하고...

    요즘은 초중때 이미 수능 영어 만점 나오는 아이들이 적지 않은 듯 한데
    중등까지 영어 다 끝내놓으라는 얘기는 아마 그렇게 애를 만들어 놓으라는 말인듯 하네요.
    이렇게 해놓고 고등 올라가선 수학에 주력하면서 영어는 그냥 감만 잃지 않게 유지만 하라는 거죠.

    이렇게 되려면 내신 교과서만 따라가서는 솔직히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평소에 영어소설책 같은것 많이 읽고 듣고 입력을 많이 해둔 바탕 위에서
    문법, 리딩, 단어 같은거 따로 챙겨야죠.

    일단요,
    방학때 아이 고1 3월 학력평가 영어문제 풀어보게 하세요.
    너무 옛날 학력고사는 쉬워서 변별력이 좀 떨어지니
    2010년 이후 것으로요.
    (이비에스에 가면 교육부에서 주관한 모든 학력평가 문제집을 모아두고 있으니
    다운받아 사용하심 되고, 시중에 나가도 문제집 형식으로 모아 판마해고 있습니다.)
    고1 3월 학력고사가 중3 전체 과정을 담고 있는 거거든요?
    여기서 점수가 일정 기준 이상 나와주면 일단 중학 과정은 아이가 문제없이 습득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게 안돼 있다면 우리 교육 현실상 불가피하게 영어에 좀더 박차를 가해야 할듯...ㅜㅠ

    공부에 왕도는 없다니까
    영어 실력자로 가는 길은 뭐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저는 중학 때는 누가 뭐래도 일단은
    시중에 나와있는 영어 챕터북 많이 읽고 듣고 바탕을 두텁게 깔아두는 편을 선호하지만
    중학때면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며 재미보다는 학습을 위주로 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여러 분들의 의견을 참고해서 교안을 짜심 될듯해요.

  • 위에
    '11.10.22 6:37 PM (122.36.xxx.134)

    학력고사를 다 학력평가로 고칩니다.^^;

  • 2. ...
    '11.10.22 6:38 PM (211.246.xxx.133)

    내신 안 되는 경 우면 그냥 많이 해야죠.
    내신걱정 없는 경유 수능 1등급정도 나오도록 하는 정도를 말하죠.
    그런 학생들 많답니다.그럼 고등 가서 영어는 기본으로 하고 슈학을 많이 할수 있거든요
    유선은 내신이 되도록 하세요.

  • 3. 제 생각엔
    '11.10.22 9:12 PM (121.133.xxx.31)

    수능 최근 10년치 기출 모두 풀려봐서 만점 나오는 정도...중등 때..

  • 4. ...
    '11.10.22 9:34 PM (122.36.xxx.134)

    원글님
    위에 댓글 다신 몇몇 분들 같은 트렌드가 실제로 있는 것도 사실이고,
    초등때 수능 만점맞는 애들도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소수에 불과해요.
    특히 수학을 중3때 다 끝냈다는 건
    걍 한번 봤다는 거라면 또 모를까
    수능 치를 정도의 숙련도까지를 갖췄느냐 하면
    99.999%는 그렇지 못해요.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마시고요,
    단지 안타깝지만 영어는 수능 잘보려면
    중학생이라도 절대로 내신만 파서는 안된다는 점은 어쩔수 없는 현실인 듯 하니
    참고해서 아이 지도해주세요.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영어에 박차를 가하면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금새 따라잡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91 지금 이 시간에 게시판 깨끗하네요~오우 9 오직 2011/10/24 2,495
28890 간송미술관 다녀왔어요. 7 아침형 2011/10/24 3,396
28889 풉..댓글에 댓글 다시는 82님들께 11 오하나야상 2011/10/24 2,682
28888 변희재가 명품수다 를 한다네요 ㅎㅎㅎ 13 마니또 2011/10/24 3,517
28887 눈팅기자들아, 60,70대한테 나경원 1억 피부과 어떻게 보였게.. 6 소스 2011/10/24 3,918
28886 전세가 잘 안빠질경우 주인이 전세금을 낮춰주기도 하나요? 3 세입자 2011/10/24 2,989
28885 기가 막힙니다. "트위터나 날리는 천치대학생" 이라니 8 광팔아 2011/10/24 2,943
28884 융자있는게 왜 중요한건가요? 2 .. 2011/10/24 2,760
28883 남한강 흙탕물,,, 만든지 석달된 제방도 붕괴,,, 4 베리떼 2011/10/24 2,418
28882 오늘 다음 아고라에 알밥들 총동원된 거 같아요! 8 오직 2011/10/24 2,724
28881 이제는 정말로 박원순 후보가 될거 같아요. 27 Pianis.. 2011/10/24 4,513
28880 이참씨요...한국관광공사 사장이데요? 6 아시죠? 독.. 2011/10/24 3,345
28879 쓸만한 스마트폰 중고로 살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2011/10/24 2,205
28878 나꼼수 고등학생들도 듣나요? 7 1억 2011/10/24 3,335
28877 스프레이형 해충약 뿌리면 왜이렇게 찝찝한지.. 1 00 2011/10/24 2,517
28876 나경원을 친일파라고 했다가는 벌금이 700만원 15 판사남편 2011/10/24 3,490
28875 경기의회 한나라 "안철수 정치개입 하면 예산중단" 5 광팔아 2011/10/24 2,844
28874 가죽가방 손세탁한다면 이건 미친짓일까요? 4 ?? 2011/10/24 3,324
28873 급급급) 독일로 비행기 EMS 화장품 보내보신 분.. 1 000 2011/10/24 2,992
28872 나꼼수 첨들었습니다. 15 나아꼼수 2011/10/24 4,041
28871 이효리, 내일 투표참여 캠페인 트윗 날린답니다 6 참맛 2011/10/24 3,162
28870 올림푸스 PNE E-PL3 사용하시는 분 뿔난똥꼬 2011/10/24 2,226
28869 닉네임을 바꿔야 하는데요 1 싸이월드 2011/10/24 1,900
28868 홍준표 "안철수 말이 맞다. 비상식적 박원순 찍지 말아야" 10 광팔아 2011/10/24 3,537
28867 강화마루 깐집 걸을때 발소리... 3 강화마루 2011/10/24 3,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