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살아이 주사 쉽게 맞히는법??.

궁금이 조회수 : 1,318
작성일 : 2011-10-22 16:41:16

기가막힌 해결책...있으신분, 좀 알려주세요.

 

주사맞고 맛나는거 사준다고 일단, 얘기는 해 놨는데..

주사바늘 보고, 막무가내 할까봐 걱정입니다...

 

답변에 먼저 감사드려요..복받으세요.

 

IP : 206.75.xxx.8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2 4:50 PM (180.65.xxx.6)

    저 아시는 분은..
    아이를 간호사 손에 맡겨버리고 그냥 그 방을 나오신다고해요
    엄마 보면 더울고 떼쓴다는데..
    처음 들었을때는 좀 매정한거 아닌가 싶기도했는데
    다른 엄마들은..맞어맞어~~그러더라구요.

  • 2. ,,
    '11.10.22 6:21 PM (211.117.xxx.86)

    주사 맞을때 아이에게 말을 걸거나 질문을 해보세요
    어제 봤던 뽀로로에서 에디가 뭐라고 했었지?
    정말 재미 있었지
    뭐 이런거요
    장난감이나 하여간 아이가 좋아할만한 얘기를 해서 혼을 쏙 빼 놓으세요

  • 3. 뇨자
    '11.10.22 6:57 PM (14.45.xxx.165)

    유아기때는 바늘이 자신의 몸을 뚫고 들어와서 피부에 구멍이 뽕 날것이며 그쪽으로 자신의 몸안에 있는 피가 모두 빠져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공포를 느낍니다.
    아이가 공포를 느끼고 울면 엄마들은 착하지 울지마라 하면서 달래는데 울도록 아픔과 공포를 표현하도록 허용해야 됩니다. 우는데 뚝그쳐라는둥 맛있는거 사준다는둥 안울며야지 착하다고 말하면 아니는 무섭고 힘든데 표현하지도 못하고 울면 자신은 착하자 않는 나쁜 아이가 된다는 생각에서 울면서 수치심을 느끼게 되고
    자아를 형성해 가는 과정에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4세 아이 우는게 당연해요. 울도록 허용하세요.운다고 뭐라하면 수치심 느낍니다. 그리고 주사 맞으면 주사바늘 꽂은 자리에 단단하게 뽀뽀로 밴드나 반창고 크게 붙여주세요. 그래야 아이는 구멍이 막혔다고 생각해서 안심을 하니까요.

  • 4. 음.
    '11.10.22 7:31 PM (114.202.xxx.187)

    이왕 맞아야 할 주사라면 결국은 맞아야 하니까요,
    일단은 아이에게 설명을 해 주시구요,
    주사 맞으면 아플거다 하지만 나중에 더 많이 아프지 않기 위해 맞아야 하는거다. - 말귀는 알아들을겁니다.
    그렇게 설명해 주시고 주사실에서 아이가 완강하게 거부하면
    길게 끌지 마시고 엄마가 (혹은 아빠가 같이 가시면 아빠가) 팔뚝 꽉 잡아서 못 움직이게 하시고
    간호사선생님이 한방에 제대로 놓을 수 있게 협조해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994 동성애자는 선천적인건가요? 11 안쓰러운 마.. 2011/11/22 3,477
38993 건강검진 2차상담시 병원? 2 2011/11/22 610
38992 5세 아이 눈에 멍이 많이 파란데 병원가야할까요 (컴대기) 3 ㅠㅠ 2011/11/22 1,880
38991 (글 펑~) 3 아침부터 2011/11/22 755
38990 천식 아이자는방 곰팡이..어떻게하죠?ㅜㅜ 4 m 2011/11/22 1,460
38989 재밌게 본 일드 꼽아봅시다. 7 dokpd 2011/11/22 1,581
38988 레녹스 주문했는데요 포트메리온으로 다시 바꿀까 고민되요 ㅜㅜ 9 2011/11/22 4,070
38987 폼클렌징 어떤 제품 사용하세요? 저는 3 폼클 2011/11/22 2,523
38986 학원비 환불 가능한가요? 1 도와주세요... 2011/11/22 857
38985 강용석 관계자, 최효종씨에 대한 고소 취하도 고려? ㅎㅎㅎ 6 참맛 2011/11/22 1,523
38984 누가 이길 것인가... 쑥빵아 2011/11/22 532
38983 옷잘입는 방법 2 센스제로 2011/11/22 2,098
38982 방송인 김미화 등 1천여명 선거법 개정 촉구 1 참맛 2011/11/22 800
38981 윗집과 옆집에 애가 있는데... 1 ㅎㅎ 2011/11/22 1,301
38980 블로그에서 자기자랑 하는사람들 51 아 진짜 2011/11/22 15,387
38979 아까 글 올렸는데 어린이집 선생님이 때린대요. 8 아이고 2011/11/22 1,561
38978 마감뉴스 진행자 바뀌었네요. 3 mbc 2011/11/22 1,896
38977 지금 난방 안하시는 분들 몇도인지 올려보아요.. 15 854o69.. 2011/11/22 2,551
38976 엑셀 고수님! 초짜예요, 도와주세요~~ 13 ........ 2011/11/22 2,842
38975 센트피터스부르그에 사는 82쿡 여러분 질문 있어요 8 크리스마스 .. 2011/11/22 963
38974 나는 꼽사리다가 사라졌네요 3 꼼수팬 2011/11/22 1,725
38973 어쨌든 천일과 뿌리가 같은 시간 경쟁작이 아닌 게 감사하네요 2 드라마 이.. 2011/11/21 1,168
38972 초등아이..주말에 콘도에 가느라, 학교 체험학습신청서 냈는데요 1 체험학습 보.. 2011/11/21 1,896
38971 휴그랜트도 늙었네요 6 나만 나이먹.. 2011/11/21 2,020
38970 천일의약속 보면서 참.. 멜로가 이렇게 안슬플수가 있다니.. 37 ㅇㅇ 2011/11/21 1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