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딸이 그럽니다.
수학을 열심히 안해서 물어보니 왜 열심히 해야되는 모르겠다고.
큰언니랑 둘째는 잘해서 대학졸업하고.
막내는 "엄마 나 중학교 입학할 때 선서해 볼까?" 이럼서 공부하는데.
잘~~먹고 힘쎈 세째는 대학을 안 가도 행복하겠답니다.
물론 보는 것도 많죠.
공부 잘한 큰언니 졸업후 바로 엄마만큼 월급 받는 것도.
둘째언니 고2에 좀 놀아 어중간한 점수로 사대가서 오늘 임용치러 가는 것(2년째) 보면 정신차릴 만도 한데.
막내는 언니들 보고 쫄아서 열심히 합니다.
어찌하면 공부 욕심이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