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가야하는데 전세로 옮길지 지금 집을 사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신문 방송에서는 올 하반기에거 내년 상반기가 바닥이라는데 그다시 내린것 같지도 않고...
이사를 가야하는데 전세로 옮길지 지금 집을 사야 할지 정말 고민입니다.
신문 방송에서는 올 하반기에거 내년 상반기가 바닥이라는데 그다시 내린것 같지도 않고...
올말까지 취등록세가 1%이니 지금사면 세제혜택도 있지요
일부지역만 사실 집값 거품이긴한데요
집값 많이 내려가진 않을듯합니다
투자목적이 아닌 오래 살수 있는 여건이 주어졌다면 구입도 괜찮을듯 싶네요
살 집은 여건되면 무조건 사 놓고 보는겁니다.
방송서 하는말 다 믿지 마세요..
돌아가는꼴로 보니..집값은 많이 안내려요..
기회될때 사세요.
라는 생각이 드네요...실거주 집한채는 필수에요...
작년에 고민하다 집 샀는데 아주 잘한거 같다죠...
저 여차하면 대출내서 전세전전할뻔했다는...ㅠㅠ...
제가 매매한 가격이 울동네 요즘 전세가 거든요 ㅎㅎㅎ
실거래가격도 찾아보시고...
어짜피 이사가야할 상황이니 요리조리 둘러보세요...
신문에 나오는 얘기랑...실제 울동네 상황이 항시 일치하는거 아닙니다..
오늘 아침 뉴스 듣다보니
서울 시내 아파트 값이 내렸답니다. 강남구 0.03%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보니 0.03%면 1억에 0.03%면 3만원이더군요.
10억짜리 집이라면 30만원;;;;
계산해보고 나니 우습지도 않네요.
실거주 목적이라면 사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출을 많이 안끼어도 된다면 사도 괜찮지 싶은데요..
집 사지 말랄 때는 대출 만땅일 때, 앞으로 더 떨어질 때 등인데
솔직히 내가 거주할 집을 살 거면서 몇배 장사해먹겠다는 심보는 고약하죠.
그냥 대충 물가 시세 정도만 따라가주면 된다는 생각이 좋을 거 같고요,
대출 만땅일 때, 집값 더 떨어진다 등등은 현금 때문에 그래요,
어느날 갑자기 회사가 문닫을 수도 있고 해고당할 수도 있고
월급이 몇개월씩 안나올 때도 있고 그런데
사람들은 여유 현금 하나도 없이 대출 끼어서 집을 사요.
그러면 막상 따박따박 나오던 월급이 안나올 때는 생활이 안돌아가거든요.
- 예비용으로 현금이 있어야 할 때 탈탈 털어쓰고
대출 갚고, 그 와중에 남편이든 아내든 직장 꼬여버리면 이게 정말 지옥이 되는 거죠.
지금 자기 돈으로, (부담 없는 선에서 대출로) 집을 구하신다면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닥 치는 거 기다리면 바로 튀어오를 수 있고,
전문가 아닌 다음에야 무릎 근처에서 사서 어깨 근처에서 팔아야지,
이걸 발바닥까지 떨어지기까지 기다렸다가,
또 머리 꼭대기까지 오를 때 기다리면 도리어 손해보는 거지요.
욕심 버리고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판다고 생각하세요. (집이든 주식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