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달 준비한 싱가폴 못갔습니다...

사세 조회수 : 4,498
작성일 : 2011-10-22 08:49:44

작년 아기돌쯤해서 해외여행을 잘 다녀와서 이번에도

해외여행을 준비했습니다..

내년부터는 둘째생각도 하고 여러가지 일때문에...

두달간 열심히 준비하고 했는데...

입국수속 다 밟고...

정말 비행기까지 탔습니다..

타자마자 아기가 순식간에 변하네요...

안탄다 악을쓰고 우는데...주변에서 다들 한번씩 쳐다보시고...

기내가 협소한 공간이라 가는내내 그러면 가시는분들도 엄청 짜증날꺼같구...

신랑은 지나가다 젊으신남자분들 이야기를 들었는데

좀 안좋은 이야기를 하셨나봐요 ㅠㅠ

그 상황이 경황없어서 그냥 나오긴 했는데 참 속상하긴 하더라구요..

가는 내내 이런상황일듯하여 그냥내렸습니다...

입국보다도 무슨 수속처리가 그리 많은지 두시간이 걸렸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간건 좀 속상하지만....

그래도 잘한거겠죠?

IP : 61.78.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
    '11.10.22 8:55 AM (114.206.xxx.212)

    좀더 커서 여행 많이 다니세요
    울애는 4살 부터 다녔는데 작년 10살인데 10월에 쯤 북경갔다가 서울 오는데 중간쯤와서 귀가 아파 미치겠다고 울더군요
    1시간 거리이니 다행이지 몇시간 거리면 난감했을거여요 비행기 남은 좌석도 많았구요
    승무원 둘이 와서 따뜻한컵 귀에 대주고 해도 아파하더라구요
    살짝 감기가 들었었나봐요

  • 2. 음..
    '11.10.22 9:41 AM (218.234.xxx.2)

    국내 여행부터 차근차근해보세요. 비행기에 대한 거부감이 큰가본데..

    제주도나 부산 등 1시간 비행기 거리를 좀 자주 다니면 아이가 익숙해질 거 같아요.

  • 3. 딤섬
    '11.10.22 9:41 AM (168.70.xxx.65)

    잘 하셨어요.
    너무 어린 아이들 데리고 여행하는거 저는 반대예요.
    어릴때부터 시야를 넓혀주는거 좋은데 그것도 다 어른욕심이잖아요.
    잘 다니는 애들도 있지만 아닌 아이들이 더 많거든요.
    애기 말귀좀 알아듣고 하면 자주 다니세요.

  • 4. ㅇㅇ
    '11.10.22 10:15 AM (123.213.xxx.148)

    여행은 애들 좀 크게 하는게 기억에 남을텐데;; 너무 어릴 때 가면 기억도 안나요.

  • ....
    '11.10.22 10:16 AM (122.32.xxx.19)

    정말 억울한 부분이죠 ㅎㅎ
    만 5세 이전의 여행은 하나도 기억을 못한다는.. ㅠㅠ
    일본도 가고 미국에서 플로리다, 나이아가라폭포 등 그렇게 관광을 많이 다녔는데
    지금(초4) 하나도 기억 안난다고 "무효!!"를 외치며 플로리다 다시 가자네요 흑

  • 5. 본인도
    '11.10.22 10:22 AM (203.226.xxx.62)

    네살 때 기억 못하면서 왜 데리고 나가려는지 이해불가! 돈은돈대로 쓰고 남는건 고생뿐인데. 10살 넘어 데리고 다녀도 하나도 안 모자라요. 오히려 돈이 모자라지.

  • 사세
    '11.10.22 11:30 AM (203.226.xxx.151)

    해외여행이 제업무와 관련있어서 겸사겸사했습니다..
    업무적이나 출장으로 가면 되지않냐고 하시겠지만
    회사에서 그렇게 출장을 보내주는 기회가없어서 그랬습니다

  • 6. 111111
    '11.10.22 10:29 AM (114.206.xxx.212)

    본인도님 4살 짜리는 터울이 많이지는 막내랍니다
    큰애는 14살이지요 지금은 대학생이고요

    집집마다 경우가 다 다르답니다

  • 7. ㅇㄴ
    '11.10.22 10:40 AM (115.17.xxx.200)

    맞아요 우리 큰아이 5살인데 자기는 한번도
    비행기를 못타봤대요 ㅠㅠ
    애 어려서 데리고 다닌다고 고생했는데
    기억도 못해주니 섭섭해요 ㅎㅎ
    둘째는 이제 두돌되는데 담에 두녀석 다 좀 크면
    데리고 나가서 생색(?)내려구요 ^_^

  • 8. 6세는 가능
    '11.10.22 11:29 AM (182.209.xxx.164)

    우리 애 6살 가을에 첫 비행기타고 여행가봤어요. 울지도 않고 신나라, 좋아라 합니다.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다 떠나세요^^

  • 9. ..
    '11.10.22 1:41 PM (110.14.xxx.164)

    가는 내내 아기가 울면 정말 부모도 힘들고 아기도 힘들고 주변 사람들도 힘들죠
    잘 하신거고요
    당분간은 국내 다니거나 아기는 두고 다녀오세요
    사실 지금 데리고 가봐야 기억도 못하고 아기는 고생일뿐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28 나의 너무나도한심한 일과-여러분 너무 저 외롭네요 13 내 일과 2011/10/25 3,793
28927 휴롬으로 마늘다지기 될까요? 3 마늘 2011/10/25 4,686
28926 바람막이란 뭔가요? 1 으음 2011/10/25 2,095
28925 와키앤타키 털부츠 신어보신분? 바닥에도 털이 있나요? 1 두아이맘 2011/10/25 1,527
28924 노인 병원 찾으시는분 있나요? 2 민선맘. 2011/10/25 1,851
28923 나꼼수에 나온 거짓말송 음원/벨소리 받아가세요~ 2 안돼요거짓말.. 2011/10/25 2,400
28922 what was he on about? 을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2 .. 2011/10/25 1,988
28921 학생이 우리집에 와서 A4 용지를 매일 가져 갑니다. 62 과외샘 2011/10/25 12,854
28920 천일의 약속...궁금한 점 궁금 2011/10/25 2,621
28919 톡톡한 레깅스 파는 곳 좀 추천해주세요~ 2 ... 2011/10/25 2,138
28918 이제야 많이 알게 되었네요,, 나꼼수 3 나아꼼수 2011/10/25 2,104
28917 안철수 원장에대한 수구친일들의 참기어려운 불안함. 10 .. 2011/10/25 2,596
28916 신문기사좀 읽으려면 좌우 상하로 혐오감주는사진들이 득실거려요 2 le 2011/10/25 2,163
28915 거실 베란다 유.무. 조언 꼭 좀 부탁드려요. 8 답변 꼭 좀.. 2011/10/25 2,444
28914 브랜드매장말고 골프웨어 싸게구입할수있는데 없을까요? 동대문제평에.. 2 초보맘 2011/10/25 4,683
28913 휘슬러 솔라 압력솥 김새는거 어떻게 하나요?? 4 ... 2011/10/24 4,701
28912 재밌기도하고 의미도 있어 눈에 띄인 트윗 한줄 3 이즈음해서 2011/10/24 2,272
28911 자연드림, 두레생협, 한살림등등 어디 이용하시나요? 10 유기농 2011/10/24 9,098
28910 오늘의 저의 할일 2 착한시민 2011/10/24 1,753
28909 빨간펜 교사 어떤가요 4 사과나무 2011/10/24 4,062
28908 나 억녀 찍는니 놀러가세요. 4 차라리.. 2011/10/24 1,851
28907 휴우.............층간소음 때문에 힘드네요 1 곰푸우 2011/10/24 2,159
28906 이거 보다가 눈물났어요..ㅠㅠ 아 그리운 대통령님... 9 그대가그대를.. 2011/10/24 3,061
28905 월세 2년 계약했는데 1년만에 주인이 집을 비워 달라고 하면.... 4 어쩌나 2011/10/24 2,718
28904 아 ㅋㅋ님들아쫌!! ㅋㅋ 밑에 자유글 댓글..웃으면 안되는데.... 8 오직 2011/10/24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