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남자 고딩이구요..
수학 과외쌤을 소개 받았는데요..
연대 법대 출신이랍니다.
현재 45세 전후 돼 보이는 데요..
그 당시 학력고사 문과 수학이 미적분까지 공부를 하긴 했지만 현재 제 아이가 이과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데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쌤말로는 입시 단과학원에서 수학도 가르쳤고 특목고..과고도 많이 보냈다고 얘기하는데요..
제 아이는 그냥 수능 수학만 하면 되는 아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이과 남자 고딩이구요..
수학 과외쌤을 소개 받았는데요..
연대 법대 출신이랍니다.
현재 45세 전후 돼 보이는 데요..
그 당시 학력고사 문과 수학이 미적분까지 공부를 하긴 했지만 현재 제 아이가 이과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데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쌤말로는 입시 단과학원에서 수학도 가르쳤고 특목고..과고도 많이 보냈다고 얘기하는데요..
제 아이는 그냥 수능 수학만 하면 되는 아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러분들께 여쭈어 봅니다..
학력고사 시절 미적분은 지금 문과에서 배우는 다항함수 미적분입니다.
이과에서 배우는 미적분은 지수함수, 로그함수, 삼각함수 미적분 포함이고요.
미적분이 문제가 아니라, 문과 출신 선생님들은 기하와 벡터 과목은 못가르칩니다.
그 선생님이, 이과 수학을 가르쳤을리 없다고 봅니다.
미적분은 공식을 외워서 가르칠 수 있지만,
기하와벡터는 외워서 가르칠 수 있는 분야가 아니거든요..
그걸 외워서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발상 자체가 벌써 잘못 알고 계시다는 증거예요.
그렇죠..
저도 좀 찜찜해서 물어 본거거든요..
감사합니다
이과는 그렇게 가르쳐서 안되요 특히나 고득점을 바란다면..
이과출신에 이공계열로 대학간 사람인경우 대학때도 미적분공부에 기벡공부를 더 하거든요.
그런사람이 더 나아요.
명문대라도 이과 수학을 문과 출신이 가르치는 자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과쪽 수학과 이과쪽 수학 수준이 하늘과 땅차이죠.
이과수학은 문과수학이랑은 차원이 달라요
꼭 이과만 오래하신 경력자여야합니다
음..문과출신이셔도
경력이 오래되었다면 관계없어요.이과를 많이 가르쳐본 경력이요
그런데 과고 특목고를 많이 보냈다면 중등을 많이 가르쳐보신것 같은데요
중등과 고등
그리고 고등중에서도 수험생 전문은 좀 달라요
고등위주로 경력많으신분 구하세요
입시 단과학원에서 가르쳐본 경력이 사실이라면 괜찮네요
그 입시가 대학입시 맞죠?
이과고등수험생 경력있으시면 괜찮아요.
닥치고 경력입니다
과외샘은 닥치고 경력입니다 22222
경력이 많다면 괜찮다고 봅니다만..
과학고 많이 보낸 선생님이 이과수학을 잘 가르치는건 아니예요.
과학고 준비하는 애들은 미적분과 벡터 이런거 안해요.. 나중에 과학고 입시 끝나고 배우기는 하지만요..
어떤 경력인지 확인하세요.. 고등수학 이과까지 가르친게 확실하고 그 경력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저도 과학고 배출한 강사고.. 수능수학 이과꺼 풀면 거의 다 맞아요..
과학고 합격자 애들 미적분과 벡터도 가르치지만.. 저는 고등학교 이과애들은 못가르쳐요..
과학고 합격자 애들이 더 잘해서 대충 설명해도 알아듣는 이유도 있지만..
고등학교 내신 흐름을 몰라요.. 물론 조금만 해도 알긴 알지만요..
뭐랄까 안해보던 대상이라고 해야하나??
요즘 과외 하려는 사람이 줄을 선 세상인데 굳이 문과 출신에게 이과 수학을 배울 필요가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도 문과 나왔는데 수학 잘했고 대학때 필요해서 수학과 과목 많이 들었는데 크게 어렵다고 생각지는 않았고요, 어느 정도 수준 되는 사람이면 독학 해서라도 금방 할 수는 있다고 생각해요.
이과 애들이 이과 수학은 문과랑 차원이 다르다고들 해서 뭐가 대단하게 어려운가 했는데 그런 건 솔직히 전혀 아니었습니다. 잘난척 하는 것 같아지긴 했는데^^ 문과에도 수학적 머리 있는 사람들 많거든요. 그런 케이스라면 괜찮기도 하겠지만 비싼 돈 주고 애 가지고 실험하기도 그렇고 하니 안전하게 이과 출신 선생님으로 구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는 싶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9883 | 생각할수록 황당하네요. 22 | 참나 | 2011/10/26 | 11,707 |
29882 | 이 사진 보지 마시요~ ㅋㅋㅋㅋ 4 | 참맛 | 2011/10/26 | 2,434 |
29881 | 언론의 선전성 광고...앞으로의 방향은? | 나무 | 2011/10/26 | 1,496 |
29880 | 투표하고 왔어요 3 | 실천이 애국.. | 2011/10/26 | 1,585 |
29879 | 투표하고 왔어요. 1 | .. | 2011/10/26 | 1,385 |
29878 | 베스트글에 투표 용지 올리신분 그거 무효라는데요?? 7 | aksj | 2011/10/26 | 2,349 |
29877 | 나씨 딴나라 결사 반대~!!! 1 | 외치고 싶네.. | 2011/10/26 | 1,350 |
29876 | "투표소가 언제 이사갔어?" 시민들 불만 잇따라.. 2 | ^^* | 2011/10/26 | 1,677 |
29875 | 목동 뒷 단지 1 | 수학학원 | 2011/10/26 | 1,625 |
29874 | 도장 찍은다음 후후후 부세요. 6 | 꼭! | 2011/10/26 | 2,008 |
29873 | 투표하고 오신 언니들 남편도 퇴근 후에 꼭 투표하게 합시다! | 홧팅 | 2011/10/26 | 1,300 |
29872 | 퇴근시간대 투표율 줄이려고 꼼수 필까 두렵네요 3 | 제발 투표합.. | 2011/10/26 | 1,732 |
29871 | 본보기로 이명박 대통령부터 처벌하시죠. ㅎㅎ 3 | Pianis.. | 2011/10/26 | 1,724 |
29870 | 82를 못보고 투표갔다 왔더니, 도장소식이..ㅠㅠ 6 | 헐~~ | 2011/10/26 | 2,134 |
29869 | 정말 오늘 그분이 안된다면,,,정말 이나라 살맛 안날거 같아요 3 | 제발 오늘 | 2011/10/26 | 1,531 |
29868 | 투표하고 왔는데... 6 | 투표 | 2011/10/26 | 1,801 |
29867 | 아직 투표 안하신분들 있으세요? 17 | 투표 | 2011/10/26 | 2,076 |
29866 | 목화솜 이불 세탁,,알려주세요 4 | 서울 민주화.. | 2011/10/26 | 5,160 |
29865 | 쉐도우 박스인가요? 질문 급질...만화그리시는 분들 쓰시는 그거.. 2 | 홍한이 | 2011/10/26 | 1,581 |
29864 | 강남 산다고 다~~나 ㄱㅇ 뽑지 않아요.. 13 | 정말정말 | 2011/10/26 | 2,745 |
29863 | 혹시 보문동 2가면 투표소가 어딘지 아시나요? 9 | .. | 2011/10/26 | 1,579 |
29862 | 무효표 방지 | 투표시 | 2011/10/26 | 1,390 |
29861 | 선거날 이런 질문해도... 분당 옷수선 3 | 수선 | 2011/10/26 | 2,259 |
29860 | 강남 저렇게 높은투표율 보인다고 하니... 갑자기 우울해집니다 14 | .... | 2011/10/26 | 2,850 |
29859 | 정의의 사도라고 자부하는 제가 투표를 하였습니다. 3 | 아스 | 2011/10/26 | 1,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