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엄마와 동요대회 참가하고 왔어요

관악구 화이팅!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1-10-21 20:28:59

얼마전 친정엄마께서 우리 아이들과 동요 대회에 나가자고 전화하셨어요.

뜬금없이 뭔소린가 했더니 일흔이신 친정엄마가 취미로 다니시는 대한노인회라는곳(관악지회)에서 조부모님들과 손자,손녀들이 함께(1.3세대 동요부르기) 동요 부르는 행사랍니다.

엄마가 울 아이들과 함께 참가하고 싶어하셔서 아이 교과서에 있는 노래 한곡 선정해서 몇일 연습해서 오늘 아이들 이쁜옷 입혀 참가하고 왔습니다.

행사장에 가보니 관악구청장님도 오시고 국회의원님도 오시고 규모도 꽤 있고, 관악구에서 1.3세대 동요대회 행사를 지원 많이 해주셨다고 하더라구요.

얼만전 모군이 군대 간다고 영동대로까지 막아가면서 막대한 돈 쏟아붓는 강남구와 참 비교되는 행사더군요.

참가자 모두에게 등수구별하지 않고 골고루 상장과 상금, 상품, 꽃다발등을 줘서 애초의 제 예상과 다르게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습니다.

엄마도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 준것 같다며 많이 좋아하시고요.

70대이신 친정부모님들께 잊지마시고 이번 시장선거 잘 치르시라고 말씀드리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선거때마다 강남구에서 벌어지는 격차 열심히 좁혀주는 자랑스런 관악구 화이팅입니다.

관악구 사시는분들 해마다 열린다하니 내년에는 많은분들 참가신청하세요~~~

아이들도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IP : 211.63.xxx.19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일
    '11.10.21 8:30 PM (218.209.xxx.89)

    관악구 주민분들 모두 존경합니다...

  • 2. ..
    '11.10.21 8:32 PM (14.55.xxx.168)

    참 행복한 모습이네요
    부러워요

  • 3. 웃음조각*^^*
    '11.10.21 9:00 PM (125.252.xxx.7)

    자랑스러우실만 하네요^^
    관악구 주민분들 멋지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460 두 돌 된 아이 성격 버릴까 겁나요. 저는 왜 이리 모자란 엄마.. 9 ㅜ.ㅜ 2011/12/26 3,610
51459 중학생 남자아이들이 이런것도 쓰나요~~~? 2 궁금맘 2011/12/26 1,213
51458 나꼼수 김어준의 『건투를 빈다』앱이 나왔어요~~ 3 appst 2011/12/26 2,844
51457 여행용 캐리어... 고가일 경우 커버를 씌울까요?? 8 혼자 사는 .. 2011/12/26 2,333
51456 직장다니시는 분들~ 주말 투잡 어떤가요? 12 투잡 2011/12/26 4,699
51455 "이명박 임기말 마지막 먹튀 막아야" 9 무크 2011/12/26 1,962
51454 김남주씨 실망이네요..애들 교육비 벌어야해서 화보찍는다는인터뷰 63 김남주 2011/12/26 24,704
51453 ...수감 전날, 정봉주 가족은 크리스마스 어떻게 보냈나 1 BBK=쥐새.. 2011/12/26 1,272
51452 급질)무식한 질문 아시는분 제발 부탁드려요 외국 전화번호 2 .. 2011/12/26 735
51451 정봉주 입감시키더만 바로 발톱을 꺼내네요 1 참맛 2011/12/26 1,795
51450 가계부용 어플/앱 뭐 쓰세요? 6 궁금.. 2011/12/26 1,160
51449 봉도사님 그곳 많이 열악할까요 3 봉도사님 힘.. 2011/12/26 875
51448 친박 이혜훈 "다스 싱가폴 이전..잘보시라" .. 2 ..... 2011/12/26 2,131
51447 40살인데 라섹이나 라식수술 가능할까요? 11 가능할까.... 2011/12/26 3,690
51446 왕따의 가해자부모 같이 처벌받기를.... 1 두번다시.... 2011/12/26 968
51445 ... 17 쓸쓸 2011/12/26 3,465
51444 FTA,곽노현 교육감님,,정봉주 전의원님,,,,,,, 1 봉도사님 ㅠ.. 2011/12/26 658
51443 병문안에 대해 여쭤봅니다.. 6 곧 출발합니.. 2011/12/26 962
51442 반찬거리가 하나도 없는데....... 8 겨울 2011/12/26 3,151
51441 헤어팩... 2 와이 2011/12/26 1,270
51440 괌pic내,외 맛있는 식당 알려주세요.. 4 여행계획.... 2011/12/26 4,343
51439 정봉주 입감, 수많은 미래권력 배웅.... 4 가카새키 2011/12/26 1,717
51438 식기세척기 쓰시는 분들께 질문 좀 하려구요~ 5 ~ 2011/12/26 1,382
51437 옆의 맞춤법 관련해서 저도 질문 하나 있어요 4 삐리리 2011/12/26 650
51436 정봉주전의원, "거짓말하는 사람 내가 잡아올게: ww 2011/12/26 1,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