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에 사시는 분에게 좋은 선물은?

선물 잘하고파 조회수 : 1,352
작성일 : 2011-10-21 18:05:44

독일에서 오래 사시던 고모님이 방문 중이셔요.

연세가 60쯤 되시구요,

고모부는 독일사람이구요,

아이들도 다 커서 독립했어요.

그래서 독일사람 고모부하구 두 분이 사셔요.

테니스 열심히 치시면서요.

 

뭔가 선물을 제대로 해 드리고 싶은데,

아시겠지만, 외국에서 오래 사신 분에게는 현찰을 선물하기는 쌩뚱맞을 것 같고,

식재료는 부피가 크면 들고 가시기가 힘들 것 같구...

뭐 좋은 아이템이 없을까요?

 

오랜만에 뵙는거라 꼭 좀 뭘 해드리고 싶은데요,

예산은 10-20만원 잡아요.

IP : 114.202.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1 7:09 PM (115.136.xxx.27)

    현찰로 드려도 무방할거 같은데요? 유로로 바꿔서.. 드려도 되구요..
    아니면 아주 근사한 식당가서 밥 사세요..

    선물고르기가 뭐하다면 그냥 아주 좋은 식당가서 밥 사드리고. 드라이브 한 번 하고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꼭 선물을 해야만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날 하루 책임지시고 즐겁게 해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 선물
    '11.10.21 7:14 PM (114.202.xxx.5)

    20대에 독일에 가서 자리잡으신 분이라 생각이 거의 외국인이셔요.
    현찰을 선물이라고 드리면 당황하시며 안받으실 것 같아서요.
    밥은 물론 제가 살건데,
    뭔가 조그만거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이어요.

  • 2.
    '11.10.21 7:20 PM (218.102.xxx.38)

    가격대는 잘 모르지만 1-20보다 더 할 수도 있는데요
    인사동 같은 데 가면 보자기(?) 천으로 퀼트같이 연결한 테이블 러너요..
    너무 쌩뚱맞지도 않고 손님오면 깔아서 티 팍팍 낼 수도 있고 그래요.
    아니면 작은 액자 같은 것도 괜찮은 것들 많아요.
    한글 모티브로 된 작품들도 있고 나무로 된 새 한쌍 뭐 이런 것들요.
    아니면 티세트 같은 것도 좋긴 한데 아무래도 파손 위험이 크죠.
    외국인들은 집안에 장식품 두는 걸 좋아하니 한 번 눈여겨 보세요.

  • 3. 저는..
    '11.10.21 7:52 PM (114.203.xxx.239)

    예전에 알던 동생이 머리끈 같은것 동대문인지 남대문에서 잔뜩 사들고 독일 친척집에 갔었는데,

    엄청 인기였대요.

    그래서 그 말 하려고 클릭했는데.. ㅎㅎ

    민망할 뻔 해서 그냥 갈까 하다가 걍 덧글 남겨봐요.. 별 도움 안되죠? ^^

  • 4. 000
    '11.10.21 7:57 PM (92.75.xxx.150)

    독일에서 한국적인 것 찾기 쉽지 않아요. 한국적인 걸 선물하세요. 고아한 20만원짜리 경첩 (화장이나 여성 소품 보관함) 할머니시니까 좋아하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31 중앙일보가,,,,, 3 기린 2011/11/07 1,175
33830 나꼼수 빠른 다운받기 2 꼼수 2011/11/07 1,863
33829 시골땅을 팔 경우 복비는? 5 늦가을 2011/11/07 1,947
33828 애가 밥을 안먹어요!! 걍 둬야할까요? 아흑 2011/11/07 1,009
33827 오늘 나꼼수 27회 들으면 여론이 더 크게 형성 될까요 3 막아야산다 2011/11/07 1,638
33826 묵은지 팔 수 있을까요? ^^; 16 묵은지 2011/11/07 2,042
33825 배가 고프면 3 배가고파 2011/11/07 854
33824 부산파라다이스 부페랑 여행문의 5 졸린달마 2011/11/07 1,892
33823 달력 하나 사라면 어떤거 사시겠어요???? 가카달력이 4 밝은태양 2011/11/07 1,037
33822 서울나들이(광화문 주변 추천) 5 마r씨 2011/11/07 1,395
33821 시간당 알바 한다고 했더니..남푠왈 3 2011/11/07 1,886
33820 코스트코 거위털이불 사면 커버는 따로파나요? 코슷 2011/11/07 2,184
33819 아파트 3억 매매에 1억 대출 무모하겠지요? 12 집값 2011/11/07 4,451
33818 가카헌정달력 5 딴지 2011/11/07 1,382
33817 알로에 베라 농축액(정제)...몸이 찬 사람에겐 안 좋죠? 1 알로에 2011/11/07 1,717
33816 군살없이 살고파 운동만이 살.. 2011/11/07 1,091
33815 나꼼수27회 개인서버 입니다. 토랜토 사용법 잘 모르시는분들만... 5 스트뤠쓰 2011/11/07 1,811
33814 나꼼수 27회 미디어파이어 링크 7 밝은태양 2011/11/07 1,253
33813 코스트코 사누끼 우동 8 아쉬워요 2011/11/07 6,627
33812 오늘처럼 다운 안되긴 처음 ㅠㅠㅠㅠㅠ 11 호호홋 2011/11/07 1,622
33811 달릴까 정봉주 2011/11/07 1,291
33810 김문수, 박원순에 전화해 “버스요금 올려야 한다” 3 세우실 2011/11/07 1,574
33809 동네 이불가게에서 본 자수이불에 홀딱,, 4 이불 2011/11/07 4,850
33808 대봉 어디에서 사셨어요?? *^^* 2011/11/07 825
33807 인도영화 '세얼간이'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없을까요? 4 .. 2011/11/07 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