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에 사시는 분에게 좋은 선물은?

선물 잘하고파 조회수 : 1,341
작성일 : 2011-10-21 18:05:44

독일에서 오래 사시던 고모님이 방문 중이셔요.

연세가 60쯤 되시구요,

고모부는 독일사람이구요,

아이들도 다 커서 독립했어요.

그래서 독일사람 고모부하구 두 분이 사셔요.

테니스 열심히 치시면서요.

 

뭔가 선물을 제대로 해 드리고 싶은데,

아시겠지만, 외국에서 오래 사신 분에게는 현찰을 선물하기는 쌩뚱맞을 것 같고,

식재료는 부피가 크면 들고 가시기가 힘들 것 같구...

뭐 좋은 아이템이 없을까요?

 

오랜만에 뵙는거라 꼭 좀 뭘 해드리고 싶은데요,

예산은 10-20만원 잡아요.

IP : 114.202.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21 7:09 PM (115.136.xxx.27)

    현찰로 드려도 무방할거 같은데요? 유로로 바꿔서.. 드려도 되구요..
    아니면 아주 근사한 식당가서 밥 사세요..

    선물고르기가 뭐하다면 그냥 아주 좋은 식당가서 밥 사드리고. 드라이브 한 번 하고 이러면
    되지 않을까요? 굳이 꼭 선물을 해야만 되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날 하루 책임지시고 즐겁게 해드리면.. 좋을거 같아요.

  • 선물
    '11.10.21 7:14 PM (114.202.xxx.5)

    20대에 독일에 가서 자리잡으신 분이라 생각이 거의 외국인이셔요.
    현찰을 선물이라고 드리면 당황하시며 안받으실 것 같아서요.
    밥은 물론 제가 살건데,
    뭔가 조그만거라도 드리고 싶은 심정이어요.

  • 2.
    '11.10.21 7:20 PM (218.102.xxx.38)

    가격대는 잘 모르지만 1-20보다 더 할 수도 있는데요
    인사동 같은 데 가면 보자기(?) 천으로 퀼트같이 연결한 테이블 러너요..
    너무 쌩뚱맞지도 않고 손님오면 깔아서 티 팍팍 낼 수도 있고 그래요.
    아니면 작은 액자 같은 것도 괜찮은 것들 많아요.
    한글 모티브로 된 작품들도 있고 나무로 된 새 한쌍 뭐 이런 것들요.
    아니면 티세트 같은 것도 좋긴 한데 아무래도 파손 위험이 크죠.
    외국인들은 집안에 장식품 두는 걸 좋아하니 한 번 눈여겨 보세요.

  • 3. 저는..
    '11.10.21 7:52 PM (114.203.xxx.239)

    예전에 알던 동생이 머리끈 같은것 동대문인지 남대문에서 잔뜩 사들고 독일 친척집에 갔었는데,

    엄청 인기였대요.

    그래서 그 말 하려고 클릭했는데.. ㅎㅎ

    민망할 뻔 해서 그냥 갈까 하다가 걍 덧글 남겨봐요.. 별 도움 안되죠? ^^

  • 4. 000
    '11.10.21 7:57 PM (92.75.xxx.150)

    독일에서 한국적인 것 찾기 쉽지 않아요. 한국적인 걸 선물하세요. 고아한 20만원짜리 경첩 (화장이나 여성 소품 보관함) 할머니시니까 좋아하실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67 저희 집때문에 아랫층에 물이 샌데요... 9 .. 2011/10/24 2,174
27166 겨울철, 아이 수영시켜도 될까요? 3 엘리스 2011/10/24 1,373
27165 에버랜드 근처 지금 비오나요? 2 오늘수학여행.. 2011/10/24 921
27164 닭가슴살로 간단히 할수있는 요리 알려주세요 10 미니맘 2011/10/24 2,391
27163 방금 아이가 많이 다쳤다는 전화를 받고 10 나쁜넘들 2011/10/24 2,855
27162 나꼼수를 들으며 생각나는 노래 3 ~~ 2011/10/24 1,273
27161 좋아하는 친구랑 쇼핑하다 살짝 서운했어요.... 6 챙피하지만... 2011/10/24 3,067
27160 여드름쟁이 중1아들 화장품은 뭐가 좋을까요? 2 잘몰라요. 2011/10/24 1,661
27159 나경원도 2:30에 기자회견 한다는데요...? 26 ,,, 2011/10/24 5,338
27158 딸이랑 아들이랑 고양이가 있습니다. 3 .. 2011/10/24 1,366
27157 질문)증권거래 하시는 분.. 7 시작하는사람.. 2011/10/24 1,248
27156 검사가 고소인 돈 받아 - 전직 검사 구속기소 2 참맛 2011/10/24 1,111
27155 혼잣말 많은 사람 1 .... 2011/10/24 1,858
27154 지금 죽전 비 오나요? 2 궁금맘 2011/10/24 903
27153 토끼털 울세탁해도 되나요? 1 부자 2011/10/24 1,475
27152 젖몸살 (울혈) 로 아픈 것 도움 좀 주세요. ㅠㅠ 3 아파요 2011/10/24 1,573
27151 주진우 특종 내용...(판사 청탁) 53 무크 2011/10/24 13,511
27150 이럴땐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1 2011/10/24 1,007
27149 안철수 - 박원순 윈윈 1 윈윈 2011/10/24 1,364
27148 다리가 저린건아닌데 무슨 증상일까요? 꼬맹이 2011/10/24 1,178
27147 선거 빨리 끝났으면.. 2 가을비 2011/10/24 957
27146 코스트코에 캐시미어 100 니트류, 여전히 판매하나요? 1 긍정적으로!.. 2011/10/24 1,690
27145 -대요,-데요 헷갈려요 6 무식 2011/10/24 3,744
27144 안철수 교수 편지 원문 15 ㅇㅇ 2011/10/24 3,120
27143 안철수 원장이 박원순 후보에게 준 편지 원문 5 무크 2011/10/24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