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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누구는 ..좋아하다가 빨리 죽었잖아

... 조회수 : 1,393
작성일 : 2011-10-21 14:03:09

 

라며 그렇게 죽은게 아주 고소하기라도 하다는 투로 말하는 사람들요

그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품고 살길래 말을 그런식으로 멋대로 싸지르는 걸까요.

 

예를들어

"걔 맨날 뜨거운 커피 후룩후룩 마셔대는거 좋아하더니 다리가 하지정맥으로 엉망이고.. 어쩌고저쩌고 결국 그러다 죽었잖아"

"위암걸린 000씨 기억나지? 그렇게 지 몸 챙기면서 유난을 떨더니 죽었잖아 "

"누구누구는 먹는게 죄다 인스턴트더니.. 결국 50도 안됐는데.. 딸도 아직 시집도 못갔는데 죽었잖아"

"사람 죽고사는거 절대 우연이란건 없어.."(라며 그 사람이 지은 죄에 대한 죗값일 뿐이라는 투의 은근한 암시...)

 

 

주변에 그런인간이 있는데... 너무너무 구역질나요

그러면서도 궁금해요

저 뇌속엔 도대체 뭐가 든걸까...

무슨 생각으로 저런 뱀같은 혓바닥을 내지르는걸까..

그 새치같은 '설도'... 확 잘라버리고 싶어요.

 

말씀들 좀 해보세요.

도대체 어떤 심리를 가진 인간들이 이런소리를 즐겨하는지를요

진심 궁금해서 그래요.

 

 

 

 

IP : 220.117.xxx.9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1 2:05 PM (112.185.xxx.182)

    혹시 친한 사람인가요?
    그러면 한마디 해 주세요.

    [야.. 넌 건강 조심해라. 만약에 너 잘못되면 사람들이 걔는 맨날 누구는 이러더니 죽었잖아 하고 떠들다가 지도 그렇게 죽었잖아 하겠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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