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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여보.....

아내 조회수 : 5,476
작성일 : 2011-10-21 12:41:54
어제 저녁
남편이 스마트 폰을 꺼내서
문자를 찾더니  옆에 있는 저에게
쑥 들이밀며
이 문자 좀 봐봐... 하는 거에요.



구구절절 간절한 마음이 담긴 그 문자.

























네...며칠전 82게시판에 한번 휩쓸고 간
모기올림..........문자였어요.

남편은 제 반응을 상당히 기대하면서
속으로 웃음 참아가며 문자를 건넸을텐데
저는 첫 구절 보자마자


뭐야~  모기아냐~  했어요.



미안해 여보.
당신의  계획에 찬 물 끼얹고 김새게 해서...
IP : 112.168.xxx.6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21 12:43 PM (180.64.xxx.147)

    이래서 남편들에게 82는 공공의 적이라니까요....
    저희 남편도 기껏 새로운 소식이라고 전해주면 제가 더 상세한 이야기를 알고 있거나 해서
    또 82에서 들었어? 라고 묻습니다.

  • 2. ..
    '11.10.21 1:04 PM (1.225.xxx.65)

    전 예전에 '택배아저씨'로 남편을 한번 놀려 먹어서
    이젠 뭐 더 쎈 거 없나 찾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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